노스 쇼 North shore......기타하마....12/12 (1)
2017. 12. 12
3일차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움직일 거라서....
오사카 원데이 패스를 구입했다......
노스 쇼.....
North Shore......
아침 식사를 하러....
일부러 지하철을 타고 몇 정류장 떨어진 ....
이곳으로 왔다.... ^^
요즘 핫 플레이스라는 기타 하마 지역.....
강가라서 뷰가 좋고.....
나름 유명한 카페들이 많다고 해서..... ㅎ
몇 군데 맘에 드는 카페 중에서.....
우린 아침 식사를 해야했기에....
일찍 문을 여는 요 집으로 낙찰~! ^^
카페 & 다이닝.....
노스 쇼.....
이 부근의 카페나 식당들은.....
이렇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반대편 강쪽으로는 테라스가 있어서.....
좋은 강변 뷰를 즐기면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가 있다......
아마도....
그래서 인기가 좋은 듯.....
오전... 약간은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꽤 있다...... ㅎ
우린....
에그슬럿과 그래뇰라 토스트를 주문했다.....
아쉽게도....
9시가 넘은 시각이었던지라....
커피도 따로 주문해야 했단..... ㅋ
우리가 앉은 테이블에서의 뷰.....
날씨가 좋아 저 밖의 테라스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면....
정말....
너무 좋았겠지만....
도저히...
나갈 수 없을 만큼 차가운 날씨였다..... ㅎㅎ
저 건물들은.....
요 앞 강 건너에 있는....
나카노시마라는 작은 섬에 있는 건물들.....
마치 우리의 여의도처럼....
강 중간에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냄푠이 주문한....
에그슬럿.....
오른쪽 아래의....
요거트처럼 보이는 것이....
바로 감자와 달걀로 만든 에그슬럿.....
내가 주문한.....
그래뇰라 토스트.......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갖가지 과일과 꽃으로 데코레이션한 팬케이크인 것 같던데....
오기 전 SNS에서 본 사진들은....
과일의 종류도 꽤 많고 엄청 화려하던데....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걸 보니....
사진에서와는 달리....
과일 종류도 거의 딸기 한 종류인 듯이 보이고....
사진만큼 화려해보이지도 않더란.... ㅡ.ㅡ
그래서 걍....
좀 더 저렴한 토스트로.... ㅋ
야채를 많이 주긴 하는데.....
흠~
사진으로는 잘 모르겠으나.....
솔직히 말해서....
야채가 그닥 신선하진 않았었다..... ㅡ.ㅡ
조금만 더 야채의 신선도에 신경을 쓴다면....
정말 좋을 듯..... ㅋ
여길 또 가게 될런지는 모르겠으나.....
혹시라도....
한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계절 좋은 날....
밖의 테라스에 앉아....
그땐....
예쁘게 장식된 팬케이크를 먹어보고 싶다.....
과연 내 바람대로 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ㅎ
요 집은....
바로 옆 옆 정도의 건물에 있는.....
기타하마 레트로.....
1912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이집은 내부 인테리어도 복고풍으로.....
애프터눈 티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가보고 싶었으나....
오픈 시간도 우리가 가기엔 좀 늦었었고...
그 이후로는....
시간 여유가 되질 않아....
가볼 수가 없었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