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3/16~3/17
3/16~3/17...... 12일차, 13일차
4박을 했었던 토요코 인 호텔......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맡겨 놓았던 짐을 찾아....
다시 중앙역으로 왔다....
저쪽이 중앙역 전면....
우린...
중앙역의 남측이라 해야하나???
이쪽... 토요코 인이 있는 쪽의 출입문으로 ...
매일 드나들었었단.... ㅎ
밖으로 나가서 약간 돌아가는 것보다...
이 안쪽으로 해서...
지금 서 있는 곳의 우측에 있는 출입문으로 나가면...
토요코 인이 정말 가까웠었다.... ^^
얼핏 보면...
무슨 색연필 광고 같기도 하지만...
초콜릿 광고다... ㅎ
요 초콜릿...
몇 개 사가지고 왔었는데...
맛있었다.... ^^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Hbf.....
이젠 정말... 이별이구나... ㅡ.ㅡ
전철을 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가는 중이다....
유럽의 기차를 탔을 땐...
거의 대부분 표 검사를 했던 것 같다...
전철이나 트램은 표 검사를 거의 안 하는 것 같았는데...
어쩌다 하는 검사에 ...
무임승차가 걸리면...
원래 티켓 값의 10배 정도 벌금을 문다고 들었던 것 같다...
지금....
저기 서 있는 두 아저씨...
약간은 무섭게 생긴... ㅋ
표 검사 중이다....
울냄푠도 전철에서 표 검사하는 건 처음 봤다고...
근데...
사진에서...
왼쪽 앞에 얼굴 살짝 잘리게 나온 아저씨...
표 없이 탔는데... 걸렸단다... ㅋ
우째~~~
프랑크푸르트 공항....
17:45 출발이다....
앗~! 비가 내리고 있네?!
뭐... 이제 공항까지 무사히 왔으니...
비 내려도.. 상관없음이다... ㅎ
근데....
평상시와 뭔가 좀 다른 모습이다.... ㅎ
A380.... 탑승 브릿지가 세 개나 된다.... ^^
A 380은 2층 비행기인데...
2층에 하나...
1층엔 비지니스와 이코노미 각 하나씩....
인천에서 출국할 때도 A380 이었을텐데...
그땐 왜 이 브릿지를 못 봤었나???
기억에 없음이다... ㅡ.ㅡ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2층 이코노미 석이었다....
비행기 2층... 첨 타본다...
아~ 이거 너무 촌티내는 거 아닌지... ㅋ
2층 창가자리...
완전 좋다.... ㅎ
창문 아래에 요런 수납 공간이 있다...
그래서...
창가 자리는 좀 더 넓은 느낌이고....
비행 중...
이 위에 물건을 올려놓을 수가 있어서...
아주 여유롭고 좋았다....
게다가...
꽤 크기까지 하다....
폭도 어느 정도 되는데다가...
깊이가 깊어서...
물건이 꽤 들어간다... ^^
이젠 ....
정말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떠나는구나.....
첫 번째 기내식은....
비빔밥이었는데.......
이제껏 먹어봤던 기내식 비빔밥 중...
최고였다....
아주 그냥~ 깔끔~!
게다가....
사기 그릇이다.... ㅎㅎ
마치...
비지니스 석 느낌이랄까.... ㅋ
모스크바 상공을 지나고 있다....
돌아올 때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9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모양이다....
두 번째 기내식은....
베이컨, 계란 요리였다....
뭐... 낫~뱃 정도... ^^;
. .
이렇게....
울냄푠이 낀 대학 친구들과의 여행....
동유럽 + 발칸.... 7박 9일 여정이었던 것을...
리턴 연장해서...
인, 아웃 도시였던 프랑크푸르트에서...
4박을 더 추가...
11박 13일간의...
동유럽 + 발칸 + 프랑크푸르트 여행을 끝마치고.....
언제가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
다시...
다음 여행을 꿈꾸며....
각자의 자리로 ~!!!
ㅎㅎ
돌아오는 비행 중...
날짜가 바뀌어...
타임 라인이 저리 표시되더란... ^^;;
이번 여행의...
내 사랑스러운 전리품들.... ^^
하나 하나....
들여다보면...
그 시간이...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