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웨스턴 칼 요한 호텔...... 오슬로, 노르웨이..... 9/3 ~ 9/5
2017. 9. 3. 일 ~ 9. 5. 화..... 2일차, 3일차, 4일차
원래 1박을 계획했다가....
중간에 2박으로 변경된 오슬로....
2박에서 1박으로 변경된 스톡홀름에서는 ....
너무나 아쉬웠으나....
1박을 더 하게 된 오슬로에서는....
느~ 므.... 느~~~~므 ...
좋았더랬다.... ㅎ
일부러 호텔은....
오슬로의 중심 거리 칼 요한스 거리에 잡았다.....
베스트 웨스턴 칼 요한 호텔.....
Best Western Karl Johan Hotel.....
베스트 웨스턴은 비지니스급 호텔이지만....
요기 오슬로의 베.웨는 좀 다르더란.....
호텔 전체적인 사진이 없어서...
하나 퍼왔다....
1899년에 세워진....
유서깊은 건물의 호텔.....
그래선지....
비지니스 호텔 같지 않았다.... ㅎㅎ
호텔 입구에 어김없이 서 있었던....
트롤 Troll......
노르웨이에선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
트롤은 북유럽 신화와 스칸디나비아....
스코틀랜드의 전설 속에서 등장하는....
상상 속의 괴물이다....
게임 속에서 단골로 등장하기도 한다.... ㅎ
유일하게 무민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트롤은 주로 흉측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이 정도는 아주 많이 귀엽게 표현된 아이들.... ㅎㅎ
로비.....
우리가 오후 1시쯤에 호텔에 도착....
원래는 3시부터 체크인인데....
얼리 체크인을 해주셨다...
완전 쌩유~!!! ^^
로비에서 위를 올려다보니....
계단이.... ㅎ
오오~!!!
역시.... 이 호텔 예약하길 잘 했단 생각.... ㅎㅎ
1899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길래....
약간의 기대감이 있었다.... ㅎ
카펫 깔린 나무 계단....
이 계단 분위기가 넘나 맘에 들어서....
엘리베이터 이용 안 하고...
계속 계단을 이용했다....
물론... 방이 2층이기도 했지만.... ㅋ
2층 복도......
조명 분위기 좋고~~~^^
노벨이라는 이름의....
스위트룸인가 보다...
물론...
우리 방은 아니다... ㅎ
우리 방은...
그냥 201호.... ^^
건물이 오래 되어서....
방 컨디션이 안 좋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은 되었었지만....
기우였다.... ㅎ
나름 리모델링을 꾸준히 했는지....
적당히 클래식한 느낌의....
깔끔한 방..... ^^
깔끔한 침대 위에 걸린 그림.....
창으로 들어오는 빛 때문에 잘 안 보이지만....
저 그림이 뭉크 작품이었단 사실... ㅎ
저 그림도 뭉크 그림.... ㅎ
방 안에 세 개의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이때만 해도 뭉크 그림인 줄 몰랐었다.....
나중에...
오슬로 국립 미술관과 뭉크 미술관엘 다녀온 후에야...
세 그림 모두 뭉크 작품이란 걸 알게 되었단.... ㅡ.ㅡ
이쪽은... 호텔 측면....
ㅎㅎ
어쩌다 보니... 나중에...
밖에서 우리 방을 훔쳐(?) 보게 되었다....
2층 아치형 창문이 바로 우리 방... ^^
펼쳐 놓고 나온 캐리어도 보인다.... ㅡ.ㅡ
창문 위쪽을 보면....
1899 라고....
건물이 지어진 연도가 새겨져 있다....
유럽의 좀 오래된 건물들은 저렇게 건물 외부에...
건축 연도를 표시해 놓았던데....
우리나라는???
주춧돌에 표기?
온종일 오슬로 시내를 헤매고 다니다가....
지친 발걸음을 이끌고 돌아온... 호텔... ㅎ
호텔 건물 1층에 있는...
델리 드 루카 Deli de Luca 에서....
물 좀 사가지고.....
오슬로에서의 첫 날을 마무리....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고고~!
식당 앞엔 웬 아가씨가.... ㅎㅎ
베스트 웨스턴 식사도....
괜찮았던 기억.....
유럽의 호텔 치고....
이 정도면... 야채가 나름 많은 편에 속하는 듯.... ^^
솔직히...
집에선 아침 식사량이 이렇게 많지 않은데.....
왜 여행만 가면....
아침 식사부터... 대식가가 되는지 모르겠다.... ㅋ
평소 먹는 양의 두 배...
심할 땐 세 배까지도 먹는 듯???!!!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체중이 불어서 오진 않는다... ㅎ
그만큼...
많이 걷기 때문이겠지.... ^^
과일은...
때깔이 ... 그닥 안 예쁘군.... ㅋ
다른 건 다 좋았는데....
우리 룸에서의 뷰는...
꽝~! 이었단 ㅋ
룸 방향이...
칼 요한스 거리 쪽이었으면....
최고였을텐데.....
아무래도 가격이 좀 싼 방이다보니....
측면으로 붙어 있는 듯.... ^^;;
그래도 마주 보이는 건물은...
또 나름 유명한 그랜드 호텔이다..... ㅎ
그랜드 호텔에 대해선...
나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