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왕돈가스...........성북구 성북동
2012. 10. 28
얼마전부터.....
계속 생각났었던 서울 왕돈까스.......
8년전쯤....
첫발걸음을 하고는
일년에 몇번은 꼭 가게되는...... ㅎ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이 없길래.....
요 사진은 전에 성곽 일주할 때...... 찍었었던 사진..... ㅎ
평일에 가면.... 그래도 나름 한가한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인지......
복잡.... 복잡 ...... ㅜ.ㅜ
기본찬.........
크림 스프에..........
미역국, 깍두기, 고추...... ㅎ
고추를 왜 주는지는...... 잘 모르겠단.....;;;;;
울이뿐 막내가 먹은
바베큐 돈가스......
먹어보질 않아서 왕돈가스랑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고......ㅎ
비주얼상으로는..... 소스 얹어진 것이 좀 다른.... ^^
가장 기본 메뉴인
서울 왕돈까스....... ㅎ
울냄푠 주문 ㅋ
난..... 서울 정식으로..... ㅎ
돈가스, 생선가스, 자그마한 함박 스테이크까지 나오는.....
평소엔 이 집의 돈가스......
바삭한게 맛있단 생각을 했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도.....돈가스가 좀 눅눅(?)했다는....ㅜ.ㅜ
손님이 넘 밀려들어 좀 미리 해놓았었나???
무튼....
오늘만큼은 돈가스 보다.... 생선가스가 더 바삭거리고 맛있었단....
아~ 요건 서비스로 나온 콜라......ㅋ
주방의 실수로
우리보다 늦게 온 양 옆 테이블에 음식이 먼저 나왔기에....
서비스라며 갖다주더란......
물론.....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
가끔 보면.....
이렇게 주방의 실수로 주문이 잘못 들어가거나.....
음식 순서가 다른 테이블과 바뀌어 나오게 되는 경우.....
물론...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럴 수도 있다지만....
어떤 식당의 경우는.....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는 곳도 있더란..... ㅜ.ㅜ ;;;;;;;;
그런 경우는
음식이 아무리 제아무리 맛있다해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ㅋ
이번 경우엔....
서빙해주시는 분이.......
진심으로(?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ㅎ) 미안해하는 듯 해서
나도 쿨~하게 괜찮다고......^^
근데.....
저렇게 서비스까장..... ㅋ
맛있게.....배부르게 먹고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일부러 삼청터널로 해서 살짝 돌아왔다는.......
아~
북악산의 단풍은 지금이 절정인 듯......
이 가을....
아마도 일주일? 열흘? 정도 후면....
다가버리지 않을까 싶다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