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쇠 아저씨네...........대학로
2013. 3. 28
연극 '빨간시'를 보는 날.......
클레어님... 효인님과 함께 저녁을 먹고 보기로......
얼마전....
수옥님께서....
화덕 피자가 넘 넘 맛있다고.....
강추해주신 집....ㅋ
전에
대학로 맛집 검색을 해보면....
한두번 봤던 기억이 나더란....... ㅋ
길게 늘어선 줄.......
그 줄 속에.....
부모 세대는....
우리 밖에 없더란.... ㅜ.ㅜ
모두 다....
20대 초중반의 젊은 아그들....... ㅋ
줄 서 있으면서.....
유리창문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식당 내부......
들여다보면서.......
창가 자리만은 안걸렸음 좋겠다 했는데......
헐~
들어가서 안내되어진 자리가......
바로 창가 자리..... ;;;;;
내 어린 시절의
우주 소년 아톰~~~~
요즘 아그들은....
아톰을 알려나???
요 좁은 골목 안으로......
식당 몇개가 오밀조밀.....
바로 앞의 겐로쿠 우동....
요집 찜!!!
담 기회에 꼭 가보리란..... ㅋ
피자모레는.....
낙산 가든 앞쪽에 가본 것 같은데.....
여그도???
이전을 한건지......
하나가 더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_-;;;;;
오늘.......
나으..... 목적지..... ^^*
젊은 아그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곳엔.....
어김없이 요런 낙서들이.....
삼청동의 먹쉬돈나도 그렇고.......
일부러 낙서하라고....
일케 하얀 페인트칠을 해주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ㅎ
아마도....
거의 40분 정도 기다린 듯..... ㅠㅠ
드뎌 안내되어진 창가자리.....ㅋ
실내 분위기는 대충..... ㅎ
생각보다 실내는 넓었고....
테이블마다 꽉 차 있으니.......
좀 정신 없기도....ㅋ
게다가
인테리어 자체가
아기자기.... 오밀조밀..... 뭔가 많이 걸어놓고... 붙여놓고... 했기에
약간은 어수선한(?) 분위기??? ㅋ
우린....
셋이었기에......
친구 셋트로 주문.......
단품으로 주문을 해도 되고........
이런 저런 셋트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더란.......
친구 셋트는
고르곤졸라 화덕 피자 + 치즈 떡볶이 + 김치 볶음밥 + 아이스크림
그리고 모든 셋트 메뉴에는
서비스로 라면이 나온단다.....
서비스인 대신에....
남기면 벌금 500원 ㅋ
너무나 작고 귀여운 가스렌지에.....
쪼매난 양은 냄비.... ㅋ
콩나물 약간과 고춧가루가 들어있는 국물......
라면은 봉지 채 갖다주므로.....
각자 알아서 끓이면 된다는......ㅋ
고르곤졸라 피자와 치즈 떡볶이가 거의 동시에 나오고.......
화덕 피자는......
언제나 맛있는.........ㅎ
치즈 떡볶이......
떡볶이 위에 얹어졌던 치즈........ㅎㅎ
장난아니게 늘어지더란.... 츠릅~
마지막으로 나온 김치 볶음밥......
내 입엔......
라면, 피자, 떡볶이, 볶음밥 중에.....
이 볶음밥이 젤 별로였단....;;;;;
후식 아이스크림은 셀프로.... ㅋ
이렇게 무사히 저녁 식사를 마치고........
커피 마실 시간도 없이.... ㅜ.ㅜ
연극 보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