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복....................인천 차이나 타운
2012. 10.3
집에서 인천 차이나 타운 입구까지 딱 한 시간
차이나 타운 공영 주차장 들어가는 줄에 서서 한 시간 ㅜ.ㅜ
만다복.... 들어가려고 줄서서 또 한 시간 ㅠㅠ
좀 지치긴 했지만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게끔
만다복의 음식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
솔직히.... 한시간이나 걸릴 줄 모르고 서기 시작한 줄......ㅋ
이미 기다리기 시작했으니....
중간에 포기할 수도 없고 ....
걍~
거의 들어갈 차례가 다 되어갈 즈음.....
직원이 다른 손님들과 원탁에 합석할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
YES~~~
문제 없음 ㅋ
덕분에....몇분 좀 더 빨리 들어갈 수가 있었단.... ^^*
오호~
들어가니.......
식당 내부 분위기가 맘에 든다..... ㅋ
조기 2층 맨 왼쪽 방......
우리가 안내되어져 들어간 원탁의 방..... ㅎ
오른쪽으로 난 요 나무 계단을 올라............
룸으로 가면서 1층 한컷....
조 끝방으로.... ^^
원탁에....
우리 부부....
그리고 젊은 아그들 두 커플이 합석.......^^*
메뉴판에 적혀 있었던....
만다복의 대표 메뉴... 100년 짜장을 설명하는 문구......
100년 전... 화학 조미료가 없던 시절의 짜장 만드는 방법을 재현한 짜장면이란다....
주문은......
찹쌀 탕수육인 과파육...... 특 짬뽕 하나.... 그리고 100년 짜장 하나....
좀 많다 싶긴 했는데....
기왕 온 김에 맛은 봐야 할 것 같아서리.....ㅋ
탕수육은 남겨서 포장해가면 되니까.... ^^
먼저 나온 찹쌀 탕수육..... 과파육
천객가나 차이나 팩토리에서 먹어봤던 찹쌀 탕수육과는 또 좀 다른......
무튼......맛있었다 ㅋ
넘 맛있게.....
해물들이 튼실하게 들어있었던 특짬뽕......
옆의 한 커플은....과파육과 100년 짜장만 2개 시키던데.....
아마도 우리 짬뽕 국물 먹는거 보며 쬐꼼 후회하지 않았을까 싶더란.....ㅋ
과파육과.... 100년 짜장... 그리고 짬뽕의 조합은 그야말로 환상였다는......^^*
국물도 넘 시원했고.....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기에 므흣~~~
이제 드뎌....
대표 메뉴...........100년 짜장...ㅋ
이긍...
깨끗한 상태로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내 행동보다....
종업원의 행동이 더 재빨라서리.... ㅜ.ㅜ
100년 짜장은.....
보통의 짜장을 상상해선 절대 금물.....
완죤 특별한 짜장....
첨 먹어봤다.... ㅋ
우선.... 면 위에 오이채만 얹어져 나오고....
조렇게 작은 그릇에
짜장 소스와 닭 육수가 따로 나온다.....
짜장 소스도 보통의 짜장 소스와는 완죤 다른....
화학 조미료는 전혀 안들어간 상태로....
다진 고기와 춘장을 볶은 짜장 소스.........
닭육수 2 스푼과
짜장 소스는 기호에 맞게 2~3 스푼을 넣고
숟가락으로 비벼 ~~~ 비벼서~~~~ ㅎ
아주 맛나게 드셔 주시면 된다는..... ㅎ
맛은???
좀 특이한..... 담백함???
솔직히 말해....
와! 너무~~~ 맛있다...
뭐 이정도는 아니었으나.........
나중에.....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들만한......
아주 특별했던 맛.... ^^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다시 차이나 타운을 찾을 기회가 생긴다면.....
요 집엘 다시 가게 될 듯 하다는.... ㅎ
2013. 11. 1
우리나라 해안선 따라 한 바퀴 여행을 하면서....
마지막 식사는...
인천 차이나 타운 만다복에서.... ㅎ
처음 간 날은 줄을 어마무시 섰다가 먹었는데....
그 이후론...
그닥 많이 기다린 적은 없다....
잠깐 웨이팅 정도는 있었고....
오늘은...
걍 입장 ㅋ
줄을 안 섰기에...
정면 사진 OK ㅎ
공화춘보다는....
여기 인테리어가....
훨~ 훨~~~~ 낫다 ㅎㅎ
물론... 개취 문제겠지만... ^^
위에... 설명은 다 있으니....
대충 사진 위주로... ㅎ
지난 번엔 직원의 행동이 워낙 빨라...
제대로 못 찍었지만...
오늘은 손님도 그날보다는 많지 않고...
미리...
천천히 해달라 부탁 ㅋ
닭 육수... 2 스푼 정도?
그리고...
짜장 소스....
기호에 맞게 2~3 스푼이라는데....
이 언니...
거의 다 넣어준 듯..... ㅋㅋ
그래도...
짜진 않았었다... ^^
모양새... 곱네...
첫 번째 먹었을 때보다... ㅋ
그리고....
특짬뽕.... ㅎ
힝~ 사진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구낭....
여기 인테리어....
아니.. 구조???
맘에 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