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 갈비.................충남 예산
2013. 3. 17
예산에서 유명하다는 소복 갈비.......
울이뿐 막내 낳고서 얼마 안되어서.....
친정 아버지께서 유명한 집이라며
데리고 가 사주신 적이 있었다.....
그때가 벌써 ...
20여년 전.....
그땐 이런 건물이 아니었었는데.......
아마.... 돈 많이 벌어서 건물 지었나 보다...... ㅋ
옆에.....주차장도 꽤 넓고....
4대를 이어온....... 70년 전통이란다.......
대통령의 맛집이기도 하다고.....
어느 대통령이 이 집의 갈비를 즐기셨는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무튼....
유명한 집임에는 틀림 없는 듯......ㅋ
아하~~~
소복.... 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만......
웃으면 복이 온다??? 뭐 대충 이런 뜻??? ^^*
우선......
생갈비를 주문했다......
점심이기도 하고.....
12시도 아직 안된 시각이었기에.......
생갈비 2인분.......
기본찬......
잉~ 사진을 뭐 일케 찍었다냐~~~ 쩝~
쪼~~~ 위쪽 끝에 있는 것이 어리굴젓......
참 맛있었다......
집에 와서 사진 속 메뉴를 보니.....
어리굴젓을 판매했었네~~~ ㅜ.ㅜ
왜 거기선 그걸 못봤을꼬???
알았다면......사왔을걸....
드뎌......생갈비 등장.....
요것이 2인분.....
흠~~~ 가격 대비......양이 좀 적은 듯.... ㅜ.ㅜ
숯불향이 나는 것이.....
맛있네 ㅎ
양념 갈비 1인분 추가 ......
흠~ 역쉬....
내 입엔 양념 갈비야~~~ ㅎ
요 사진만 2014. 9. 17에 갔을 때 찍은 사진... ㅎ
이 글을 포스팅한 이후로...
애들이 좋아해서 몇 번 더 방문....
처음엔 생갈비를 먹었으나....
추가로 주문했던 양념갈비가 더 맛있었기에....
그 이후로는 계속 양념갈비로.... ^^
애들은 공기밥 주문.....
공기밥엔 설렁탕 국물이 나오더란......
나랑 아빤 국수를 주문했는데......
이룬 ;;;;;;
고기 국물이네.......쩝~
알았다면... 걍~ 밥을 주문할 걸......
울 착한 장남.......
자기 밥이랑 내 국수랑 바꿔 먹자고...... ㅋ
고기 국물을 싫어하는 엄마를 위한 착한 배려...... ^^*
고맙다.... 아들아.... ㅎ
어리굴젓 반찬으로.... 얼마나 맛나던지... ^^*
입구 쪽에.....
이렇게 숯불에 고기 굽는 곳이 오픈 되어 있단.......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가면서 볼 수 있게끔......
서울에선 좀 거리가 있어 자주 갈 수야 없겠지만......
그쪽으로 갈 일이 생기면.....
또 다시... 들르게 될 듯..... ^^*
2013. 6. 15 사진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