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 호텔........그 안에 올레 카페...... 서귀포
2011. 10. 2
& 2014. 3. 5
2011. 10. 2
씨에스 호텔이란다.....
드라마 '씨크릿 가든' 촬영지라는데......
그 드라마를 열심히 보질 않아서인지....
어느 장면에 여기가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더란......
올레 8코스가 지나쳐가는 곳..... ㅎ
여긴.... 십수년 전.....
SEA Village 라는 이름으로 호텔 개업을 했던 곳......
그때 한번 가서 구경했었던 기억.....
중문 앞바다가 보이는....
보통의 호텔과는 달리.....
민속촌 + 방갈로 형태의 새로운 컨셉으로 약간의 관심을 모았었던......
그 당시만 해도... ㅋ
그.... 씨에스 호텔 안에....
올레 카페가 있다......
깔끔한 내부 분위기......
물론 실내도 괜찮았지만.......
바깥 날씨도 좋았고.....
풍광도 아주 좋았기에......
커피 테이크 아웃해서.........
저기 보이는 저 테이블에 앉아서.......
유유자적.... ^^
저 큰 나무.........
심하게 마음에 든다.... ㅋ
주말엔 여기에서 바베큐 식사도 할 수 있는 듯.....
바람이 심하지 않은 날이면....
더없이 좋을 듯.... ^^
저~~기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이 프론트동......
아기 자기 예뻤던 곳.........
다음을 기약하며.......
2014. 3. 5
중문 덤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주상절리 잠깐 들렀다가....
커피 마시러 씨에스 호텔로 고고~~~~
2년 반 전.....
성태, 도엽이네랑 제주 왔을 때 가보고는.....
괜찮았단 생각에 ..... 갔는데.....
애들 모두가 대만족~~~ ㅎ
프론트동......
푸릇~ 푸릇~~~~
여기만 보면.....
이제 완연한 봄........
요것도 하나 하나.... 객실인 듯......
올레 카페도 여전하고..... ㅎ
밖에서 커피 마시기엔.....
아직 조금은 이른 듯....
젊은 여자 종업원 분이 두분 있었는데......
어찌나 깍듯하고 예쁘던지.....ㅎ
씨크릿 가든 외에도....
다른 드라마도 많이 찍은 모양이다......
2011년에 왔을 땐....
씨크릿 가든이 막 끝났을 때였나? 방영 중이었나?
무튼......
씨크릿 가든 촬영지라고 현수막도 걸어놨었는데.....ㅋㅋ
그러고 보니......
저~~~기 큰나무 아래에 있는 데크.......
그땐 저기에 테이블도 많았고......
그쪽에 앉아서 커피도 마셨는데.....
지금은.... 못들어가게.....
제주 고유의 대문(?) 역할을 하는 나무로 막아 놓았더란..... ㅜ.ㅜ
아메리카노......
커피 맛도 괜찮았는데.......
ㅠㅠ
아쉽게도.... 리필은 안 된단다..... 흑~
지금은 못 들어가게 해놓은.....ㅜ.ㅜ
나무도 파릇 파릇 잎이 돋고....
날도 좋아지고 하면....
다시 오픈하려나? ㅎ
전에 왔을 땐.....
9월이라..... 나뭇잎들이 무성해서 더 멋있는 풍광을 연출했었는데.....
지금은 마른 나뭇가지들 뿐이라서 살짝 아쉽~~~ ㅋ
그래도 뭐..... 나쁘진 않다.... ^^
화장실 쪽에서 올려다본 올레 카페......
2011년엔..... 프론트동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라더니.....
요 아래쪽에 화장실을 따로이 .... ^^
조기 오른쪽에 보이는 또 다른 건물.....
그쪽에서 한창 공사 중이길래......
도대체 뭘 하나 했더니만....
공사 하시는 분 말씀이......
지금 이 올레 카페는 와인바로 바뀌고....
저쪽 새로이 단장하는 곳이 카페로 오픈할 거라고......
그 사이엔 나무 데크로 연결하는 중..... ^^
포토 존...... ㅎㅎ
좀... 쌩뚱맞긴 했지만서도......
물론... 폼 잡고 한 컷! 은 잊지 않으시고......
프론트동 쪽에서 내려오며 본 올레 카페......
언제 또 다시 가게 될런지는........
그때까지....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