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 식당...................제주 대정읍
2014. 3. 7
둘째 날......
친구들과 함께 갔다가...... 허탕쳤었던.....
영업 시간이 6시까지라서.... ㅡ.ㅡ
이미 마라도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고......
배가 고픈 건 아니었으나....
제주 밀면 맛을 보고프다는 일념으로.... ㅎ
상호는 산방 식당이나......
산방산보다는.... 모슬포항에서 더 가깝단.... ㅋ
가게 밖에 붙은 광고문을 보니.... (왼쪽)
제주점은 오후 8시까지 영업을 하나보다....
이때가 2시 40분 쯤.......
점심 시간을 살짝 빗겨간 시각이어서인지....
손님은 그닥 많진 않았다.....
처음엔..... 밀면만 하나 주문해서
둘이 나눠먹으려다가.....
다른 테이블 보니...
요 수육을 많이 먹더란.... ㅋ
그래서... 울냄푠 맛보게 해주려고 주문.....
난..... 입에도 안대지만.... ^^;;;;
특이하게도....
수육을 조기 보이는 고추장에 찍어 먹게끔.......
솔직히...
혼자 먹기엔 양이 좀 많았다.... ㅜ.ㅜ
드뎌..... 기대하고 고대하던 밀면.....
아.......
딱!!! 이었다...
내 입맛에 ㅋ
면발도.... 양념도.....
정말 너무 너무 맛있었는데.....
냄푠과 갈라 먹느라고....
속으로는.... 좀 거시기했다는..... ㅡ.ㅡ
배는 안 고팠어도.....
너무 맛있어 나 혼자서도 다 먹을 수 있었는데..... ㅜ.ㅜ
지금....
사진을 보면서도.... 침.... 꿀꺽~~~ 쩝~
어쩌면.....
이 다음에 다시 가서 먹게되면.....
이렇게 맛있지 않을 수도.... ㅋ
무튼....
산방 식당의 제주 밀면은.....
내게 아주 아주 확실한 도장을 쾅!!! 찍었단...... ^^*
2016. 6. 12
지난번 넘나도 맛있게 먹었기에...
다시 찾은 산방 식당....
12:30 pm 쯤에 갔더니...
웨이팅~! ㅎ
20분 정도 기다렸다....
그래도...
20분 정도 대기야.... 양호하지 뭐... ㅋ
요건.... 일행이 드신... 밀냉면....
난... 두말 할 것도 없이...
비빔 밀냉면.... ^^
2년 만에....
다시 맛보게 된.... ㅎ
요런거... 울동네에 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단... ㅡ.ㅡ
산방식당....
또 다시 다음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