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이사벨라 호텔 Villa ISABELLA Hotel...........베네치아, 이탈리아
2013. 8. 15
은빛 피렌체.....를 떠나
4시간 30분 정도 달려......
베네치아의 외곽
빌라 이사벨라 호텔에 도착.......
주변은 너른 벌판 수준의
한적한 곳에 위치....
헐~
저녁 나절에 도착했건만....
세상에....
무슨 호텔이.....
준비가 안 되어 있었단......ㅋㅋ
청소가 아직 안 되어 있었던 룸이 여러 개......ㅡ.ㅡ
덕분에....
우린... 로비에서 좀 기다려야 했었고.....
드디어 체크인....24호 ^^
나지막한 2층 건물.... ㅎ
근데... 2층 짜리 건물이라 엘리베이터가 없당~~~
울냄푠.....
양손에 무거운 가방 2개 들고....
어깨엔 백팩 메고..... ㅎㄷㅎㄷ
따로 따로 들고 가라해도.... 말 안 듣는당.....쩝~
룸 상태는 양호........^^
체크인 하고.... 30분 쯤 뒤에.....
호텔 식당에서 저녁 식사......
역시나 스파게티.....ㅎ
맛은.... 뭐..... so so.... ;;;
룸에서
여행 10번 째의 노을을 바라보며
하루를 정리.....
벌써..... 여행 10일 째......ㅜ.ㅜ
여행의 끝이 다가오고 있음이......
못내... 아쉽다.....
일행 중에는..... 이제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도 나오더라만....
아.....
난 날짜가 하루 하루 지나는 것이 너무나 아쉬워~~~~ ㅡ.ㅡ
2013. 8. 16
6:30 am 아침식사.....
이 호텔 조식이 원래는......
계란과 요플레가 빠진.....컨티넨탈식이라는데.....
우리에겐 특별히 계란과 요플레를 추가해
아메리칸식으로 준비했다고......ㅎ
이유인즉슨.......
어제 청소가 안 되어 있어 체크인 할 때....
좀 시간이 걸렸던지라....
우리 인솔자가 컴플레인을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특별 서비스라고.... ㅋㅋ
2층 복도 한 켠에 있었던 휴게실(?) ^^
1층 로비......
야트막한 2층 건물로.... 2~3 채 정도가 있었던 것 같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서인지
주차장도 아주 여유로웠고.....
정원이 참~ 좋았었던..... ^^
호텔 로비 입구......
흠~
바로 여기서.....
대형사고를 칠 뻔 했다는.....ㅡ.ㅡ
어제 저녁 식사 후.....
마우로의 에스프레소를 마시러 나가다가.....
여기서....
크게 넘어질 뻔.....ㅜ.ㅜ
그대로 넘어졌으면.... 완죤 얼굴 다 갈 뻔......
다행히.....
내 뛰어난(?) 운동 신경 덕분에.....
몇번의 큰 헛걸음으로 충격 완화 후....
막판에 고꾸라지려는 걸.... 울냄푠이 받아줘서.... ㅜ.ㅜ
팔에 멍들고......
안경 뒤틀어진 걸로..... 상황 끝!!!
아.... 창피한 건 뒷전이고....
정말...... 그 정도로 끝난 게 얼마나 다행이던지.....
십년감수했다는....ㅋ
7:30 am 에 출발하면서.....
이사벨라 호텔과도.....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