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 보다' 전.....베르너 사세 수묵화전..........서촌재
2014. 11. 22
서촌을 한 바퀴 돌면서.....
수성동 계곡 쪽으로 올라가다가....
우연찮게 들러...
운좋게 볼 수 있었던...
독일인 수묵화가 베르너 사세의 작품들.....
서촌재.....
수성동 계곡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거의 축대에 붙어있다시피한....
아주 작은 한옥 갤러리.....
아마도...
길이 나면서 집이 반으로 잘린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음...ㅋ
아주 작은 갤러리라고..... 써 있다....
참으로.....
정겨운 약도다.... ㅎ
피자 박스인강???
안을 보다......
흠~ 11월 30일까지이군.....
캘리그라퍼 강병인님....
전에...
남양주 조안면 '봉우리'란 식당에도 작품을....
이 분이...
저~ 아래 가게 중... '앵두꽃'이란 간판 글씨체도 디자인하셨단다...
굉장히 강렬한 느낌이었던.... ^^
비좁은 문을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요런 공간이....
원래는... 이쪽이 화장실과 광이었다고 했던 것 같다...
리모델링을 해서 전시실로 바꾸었다고...
따숩은 위안.....
좋다...
ㅎㅎ
정말 특이하게....
벽면이 따로 없고...
길가 축대를 그냥 벽면 삼아.... ^^
베르너 사세.....
한국학 교수님이시란다....
얘기를 하다보니....
현대 무용가 홍신자님과 3년 전에 결혼하셨다고.... ^^
기이하게 생긴 돌멩이도....
작품 속에 들어가 있고...
마음 심 자......
달마도이다....
사세의 달마도..... ^^
바로.... 이 분이 그리신.... ^^
잠시.....
정말 귀하고 좋은 시간을 갖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