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 Clarke Quay & 브루웍스 Brewerkz ......... 첫째 날(4)
2014. 12. 26
이스트 코스트 씨푸드 센터.... 점보 레스토랑에서....
정말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하고는....
다시 MRT를 타고...시내로.......
클락키 역에서 내렸더니.....
몇 번 출구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요런 쪽으로 나오더란.....
이 건물이.... The Central...... ^^
여기도 엄청 큰 쇼핑 센터이던데.....
아쉽게도 건물 구경은 하질 못했다......
클락키 Clarke Quay...........
과거... 교역량이 많았던 보트키에서 가져온 상품들을...
저장해두는 창고 밀집 지역이었다고......
지금은....
저녁 때마다 사람들이 몰려드는 나이트 스폿으로 변신..... ^^
지 맥스 리버스 번지 G-Max Reverse Bungy.......
싱가포르에 오기 전부터.....
울이뿐 막내가 타겠다고 벼뤘던......ㅋ
근데.... 많이 망설이다가.....
결국은 안 타고 말았단.... ㅡ.ㅡ
우선.... 첫번 째 이유는.....
비가 좀 오락가락했었고.....
두번 째 이유는.......
친구들이랑 타야 소리도 지르고 재미있을텐데.....
엄빠는 지켜보고.....
자기 혼자 다른 일행이랑 같이 타면.....
재미가 없을 것 같다고.....ㅡ.ㅡ
그리고..... 막상 타는 사람들이 그닥 많지 않은지.....
우리가 클락키에 머무는 동안.....
실제로 지맥스가 가동된 건.... 몇 번 안되더란.... ㅋ
그 앞을 유유히 지나가는.... 리버 크루즈.... ^^
계속.... 적은 양의 비가.....오락 가락~~~
9년 전..... 우리 가족 숙소가 있었던 클락키.....
그땐... 스윗쏘텔 머천코트 호텔에서.....^^
밤에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정말 많이 번화해진 모습..... ㅎ
9년 전에는 없었던..... 더 센트럴.....
실은..... 사진을 찾아보니....
그때 한창 공사 중이었었단.....ㅋㅋ
이 센트럴 때문에도... 유동 인구가 더 많아진 듯한.....
전에는...... 정말 조~~~용했던 호텔....
스윗쏘텔 머천코트.... ^^
아..... 지금은... 주변이.... 난리도 아니라는.....ㅋ
호텔로서는.....
더 .... 좋은건가???
1층에 있는......부페 식당.....
9년 전엔.... 저 식당에서 아침마다 식사를..... ㅎㅎ
맥주 한 잔 하기에는.....
클락키 저 안쪽으로 들어가면....
갈 만한 곳이 여러 곳 있겠지만.....
이번에 내가 선택한 곳은.....
이쪽..... 리버사이드 포인트 쪽...... ^^
요 건물은.....
우리가 묵는 스윗쏘텔 더 스탬포드 룸에서도 보이는.....ㅎ
요기는..... 바닥 분수인 듯..... ^^
리버사이드 포인트 한 켠에 있는......
바로 요 집.....^^
세계 대회에서 수상한 독특한 맥주들을 고루 마셔볼 수 있다는.....
수제 맥주 펍.... 브루웍스.....
이번 여행에서.....
울 냄푠을 위해 ... 꼭 가보고 싶었던 곳..... ^^
잠시.............대기 중.....ㅡ.ㅡ
다음날....... 뎀시힐에 갔을 때도.....
브루웍스가 있었다.....ㅋ
에어컨 빵빵한 실내에는 자리가 없었고......
강변 쪽으로.... ㅎ
그래도.... 덥진 않았다.....
샘플러가 있다길래........
우선.... 샘플러 주문.... ㅋ
우리에겐 묻지도 않더니......ㅡ.ㅡ
특별히 맥주를 선택하지 않으면......
왼쪽의 네 가지를 가져다 주는 듯..... ^^
하긴.... 선택하라고 했어도....
한참... 고민해야 했을 듯.....ㅋㅋ
ㅎㅎㅎ
요렇게 서빙되어 나오넹~~~~
약간 작은 잔에.....
컵을 살짝 비켜보면......
맥주 이름들이 보인다........ㅎㅎ
왼쪽 위부터.... Golden Ale.....Pilsner.... India Pale Ale....
그리고 아래쪽... 흑맥주가 ....
이 집에서도 유명한.... Oatmeal Stout..... ^^
샘플러를 다 맛보고......
울이뿐 막내에게 하나 골라보라 했더니.....
먹어본 네 종류 외에.... 다른 걸로.....ㅋ
가운데 줄.... 맨 오른쪽.... 벌 그림이 있는....
Mad Bee Honey Ale 을 고르더란.... ㅋ
고걸로... 추가 주문.... ^^
배가 많이 부른 상태였으므로......
안주는..... 최대한 배가 안 부른.....
Chips & Salsa 로~~~~
브루웍스 맥주 맛도 보면서......
앉아서 휴식도 좀 취하고........ ^^
아마도.... 한 시간 가까이.....
브루웍스에서.... ^^
바로 옆의 이구아나.......
이 집도... 유명세는 있던데.....
이번엔... 패~쓰~~~! ^^
그 바로 옆의..... 점보 레스토랑.... ㅎ
9년 전.....
싱가포르에 와서 처음으로 칠리 크랩을 먹었던 곳.... ^^
그땐..... 예약도 안 하고......
기다리지도 않고.....
저녁에 가서 바로 먹었는데.....
호텔 바로 옆이어서 오기도 좋았고....ㅋ
이젠.....
예약하려면.....
2~3주 전에는 해야하는 듯 싶더란..... ㅡ.ㅡ
이번에도..... 클락키 강 이쪽에서 머문 시간이 훨씬 더 많았다.....
9년 전과 마찬가지로.....ㅋ
저쪽으론.... 잠시.... ㅡ.ㅡ
실제 클락키라 하면.... 저쪽이 더 메인이지 싶은데...... ;;;;
우린 왜 자꾸 거꾸로....ㅋ
싱가포르엘.......
또 가게 될 지는.......
정말... 정말.... 미지수이지만.....ㅋ
혹시라도....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강 건너 저쪽을.... 샅샅이 파헤쳐(?) 보리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