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드 로드, 아이온 오차드, 페퍼 런치.....둘째 날(2)
2014. 12. 27
뎀시힐에서 택시를 타고 아이온 오차드로 고~~~
수많은 쇼핑 센터 중에서....
우린 딱! 한 곳만 꼭! 집어서 잠시 돌아보기로.....
울이뿐 막내에게 고르라 하니....
아이온 오차드로.... ^^
택시를 내려준 곳은....
아이온 오차드 건물 안으로 들어가듯이 해서....
건물 안 1층에 택시 승강장이 있더란.... ㅋ
이러니... 아침에 큰 길에선 택시 승강장이 보일리가.... ㅡ.ㅡ
아이온 오차드 안에도....
TWG 매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었다.....
아.... 이제사 마구 후회되는....ㅋㅋ
왜 한번도 TWG 매장에는 안 가보고 왔을까나.....
원래.... 여행 다니면서.....
쇼핑은 거의 하질 않는데....
이번 여행은 울이뿐 막내 덕분에...
이렇게 쇼핑하는 시간도 추가....ㅡ.ㅡ
근데.... 역쉬 쇼핑은 넘 힘드러..... ㅠㅠ
싫은 티 안 내고 쫓아댕기느라....
정말 애 많이 썼다는... 쩝~
아이온 오차드의 외관......
울이뿐 막내의 쇼핑이 드디어 끝나시고.....
점심 먹으러 가려고... 지하에서 올라온다고 올라왔는데....
잘못 나와 이쪽 길 건너로 나와뿌렸당....ㅋ
아이온 오차드..... ION ORCHARD
오픈하자마자 오차드 로드 최고의 쇼핑 아이콘으로 등극하신 곳이란다... ㅋ
20대 젊은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
다시 지하로 들어가....
이번엔 제대로 나왔당구리.....ㅋ
역쉬.... 크리스마스는...
겨울이어야... 제대로인디.....ㅋㅋ
아이온 오차드 앞~~~ ^^
우리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쇼핑 스트리트.... 오차드 로드....
장장 2 km 정도 되는 거리란다.....
여기에 수많은 쇼핑 센터들이....
그 중에서도...
바로 요기....
오차드 역 부근이.... 가장 중심 지역인 듯.....
9년 전에 왔을 때도...
요 근처에서만.... ^^
19세기에는.....
거대한 과수원과 농장이었던 곳이란다....
지금은... 이렇게... 쇼핑의 중심지로... ㅎ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9년 전에도... 오차드 로드의 야경을 못 보고 가서 많이 아쉬웠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오차드 로드의 야경은 보질 못했단.... ㅡ.ㅡ
아쉽긴 했지만....
이렇게 여지를 남겨 놓아야....
또 언젠가... 다시 올 수도 있겠지??? ㅋㅋ
아이온 오차드의 상징적인 쇼퍼들..... ㅎㅎ
기와지붕 처리를 해서 눈에 띄는 탕스 백화점.....
아이온 오차드... 바로 길 건너.... ^^
요 시티 사이트싱 버스를 보니... 왠지 반갑더란.... ㅎ
올해의 오차드 로드 크리스마스 장식은.....
파란 별 모양이네.....
9년 전에는... 빨간 음표 모양이었는데.... ^^
길가에..... 요런... 장식(?)이....
강화 유리 같은데....
문화재 등... 뭔가 의미있는 그림을 그려놓은.....
나름 신경은 썼는데....
오차드 로드 자체가 워낙 복잡하고... 화려하고... 정신없어서리....
잘 눈에 띄진 않더란....
아이온 오차드 바로 옆에.....
위스마 아트리아....
우리가 점심을 먹으려고 하는 곳이...
여기 4층에 있어서.... ^^
정확한 경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위스마 아트리아와 이세땅 백화점은 한 건물 안에 있는 듯???
그 옆... 갈색 건물은.... 니안 시티 ^^
일단... 위스마 아트리아 건물로 들어간다.....
우리가 가려는 푸드 리퍼블릭은 4층이므로....
4층으로 고고~~~
9년전 사진에도.....
요 위치에서 찍은 사진이 있더란....
그땐... 물론 인물을 넣어서....ㅋ
4층... 푸드 리퍼블릭에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스테이크는 비싸다는 고정 관념을 깬....
착한 가격의 철판 스테이크 집 페퍼 런치..... ^^
푸드 코트인데도......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을??? ㅋ
요건... 울냄푠이 주문한.....Angus Beef Promo
뜨겁게 달궈진 철판 위에.... 생고기를 얹어주어....
취향대로 익혀먹는 시스템.....ㅎ
요건... 내가 주문한 연어..
울이뿐 막내가 주문한.....페퍼 스테이크
지글지글 적당히 익으면.... 알아서 뒤집기.... ㅎ
밥에 맛있는 양념이 되어 있어서....
착한 가격에.... 나름 맛있게 먹었다... ^^
밥을 먹고 나오니.....
들어가기 전부터 사알짝 수상하던 하늘이....
점점 더 심상치 않아....ㅜ.ㅜ
급한 마음에.....
MRT를 타지 않고.... 걍 택시로 이동하기로.....
택시 승강장은..... 아이온 오차드 안쪽으로 있으므로....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택시 타고.... 선텍 시티로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