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 첫째 날....... 출발
2016. 6. 10
2년 3개월 만의 제주....
설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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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는 뱅기를 혼자 타본 것은 처음....
3개월 전쯤....
함께 제주에 가지 않겠냐는 이든님의 손짓이 있었고...
언제나 가고 싶은 제주였기에...
그 손짓에 바로 가겠노라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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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우먼이신 이든님의 퇴근 후 출발에 맞춰...
저녁 뱅기로 ...
ㅎㅎ
어차피 뱅기도 달랐으므로...
굳이 맞출 필요는 없었던???
그래도 뭐...
출발 시간을 대충 맞췄기에...
뱅기 타기 전...
잠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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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버스를 타고 김포 공항으로....
퇴근 시간에 걸려서...
혹시라도 길이 막힐까봐...
여유를 많이 두고 집에서 출발했다... ㅎ
김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일단 가방 부치고....
이든님께 연락을 해보니...
연락이 안 된다.... ㅡ.ㅡ
시간 절약 차원에서....
혼자 저녁을 때우기로... ㅎ
만만한 게.. .
롯데리아... ㅋㅋ
새우버거와.... 닌자 에이드.....
닌자 에이드는 청포도 에이드...
첨 먹어보는데...
나쁘지 않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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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버거를 먹는 동안...
이든님과 연락이 되었고...
만나서...
30여분 정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는....
각자...
뱅기 타고 출발 ㅋ
내가 곧 탈 제주 항공....
ㅎㅎㅎㅎ
도대체 워케 찍으면...
사진이 일케 나오나... ㅡ.ㅡ
짧은 비행....
그리고...
곧...
제주 앞 바다... ^^
제주.....
너...
많이 그리웠다....
ㅎ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 ㅎ
난 제주 항공을 이용...
이든님은 대한 항공을 이용했다...
출발 시각은 대한 항공이 제주 항공보다 15분 일렀었는데...
제주 공항 도착은...
제주 항공이 대한 항공보다...
더 빨리 도착했다는 거.... 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제주 항공은 정시에 출발했는데...
대한 항공은 출발 자체가 늦었더란.... ㅋ
더구나...
제주 항공은 게이트에서 바로 뱅기를 탔는데...
대한 항공은...
버스를 타고 활주로로 나가서 탔다고... ㅋ
평소에 내가 알고 있던 것과 반대로....
저가 항공은 버스 타고 나가서.. 뱅기에 오르고..
고가 항공은 편하게 게이트에서 바로 연결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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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튼...
이렇게...
무사히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서귀포의 올레님 댁으로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