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 여섯째 날....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블루마운틴 커피 박물관..동쪽 해안도로
2016. 6. 15
드뎌....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ㅡ.ㅡ
오늘은...
서귀포 켄싱턴 리조트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타고...
천천히....
제주 공항에 가기로... ^^
위의 사진들은.....
냄푠이 아침 산책을 나갔다가....
리조트에서 찍은 사진들....
그 시간에.... 난???
아마도....
zzzzz
요건....
체크 아웃하기 직전....
룸에서의 전경 한 컷~!
한라산이... 구름 속으로 숨어 삐렸네... ㅋ
오늘 아침은...
어제 들어오면서 사가지고 온....
빵과....
아침 일찍 냄푠이 1층 로비에 있는 커피숍에서 ...
테이크 아웃해온...
커피로.... ^^
켄싱턴 리조트 로비....
9:15 am 에 체크 아웃하고....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으로.....
주차장도 있어서...
쉽게 주차할 수 있었다.... ㅎ
좀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을 안 연 가게도 있었고....
손님도.... 뜸한 편...
아마도 오후 시간이나...
주말엔 복작거리겠지?
여기도....
거의 이중섭 테마관 같다... ㅋ
이 집에서...
오메기 떡을 한 팩 샀다....
다니면서 먹으려고... ^^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의 진수를 본 건 아니지만....
대충... 한 바퀴 훑어보고는....
아침은 빵과 커피로 먹었건만...
울냄푠....
요 집엘 가보잔다....
아점으로.... ㅋ
서귀포 시내에 있는 괸당네.....
http://blog.daum.net/les0628/730
예전부터 많이 들어봤지만...
가볼 기회는 없었던....
딱 식사 시간이 아닌 때라선지...
손님은 우리 밖에... ㅋ
갈치 조림 2인분....
기본찬도 그렇고... 갈치 조림도 그렇고..
맛은 괘얀았지만...
역시나... 갈치 가격이 문제인가.... 쩝~
2인분이라기엔...
쫌.... ㅜ.ㅜ
1인분 가격이 2만원인데.... ㅎ
괸당네에서 갈치조림으로 아점을 먹은 뒤....
본격적으로 해안도로로 나선다...
제주에 가게되면...
우리가 잘 하는 특기다... ㅎ
이때는...
네비는 무시해야한다...
무조건... 해안에 가까운 길로.... ㅎ
그러다보면....
막다른 길이 나오기도 하고....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상관없다...
다시 돌아가면 되니까.... ^^
그렇게 해안을 따라.....
바다를 보면서....
느리게.... 느리게....
가는 것이 좋다... ㅎ
이렇게 바다에 가장 가까운 해안도로로 가다보면....
차들도 거의 없다시피....
뒤에 따라오는 차가 없으니....
시속 30~40으로 가든..
20~30으로 가든.....
내 맘이다... ㅎ
서귀포에서..... 남원 가는 어드메쯤이었던 듯....
이번 제주 여행에서....
너무나 인색했던 해님.... ㅡ.ㅡ
하지만...
야속해하지는 말자... ㅋ
이나마... 비가 안 뿌리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2박 3일간... 우리의 애마였던....
크루즈... ^^
요기는....
태흥리 바닷가....
바로.... 요 아이 때문에 ...
가던 길 멈추고... ㅋ
아름다운 제주 태흥리에서 맥심과 함께..... ㅎㅎ
맥심에서 만들어 놓은 조형물....
포토 존이다... ^^
노랑 노랑해서...
눈에 화~악 띄더란....
노란 맥심 커피 잔을 들고 있는 하르방 아저씨....
방가요~! ^^
날은 흐리지만....
수평선은 선명했다.....
곧... 한바탕 내릴 기세였지만....
그저 이렇게.....
먹구름은 잔뜩 폼만 잡다가.....
결국은 비 한 방울 안 뿌리고 말았다는.... ㅋ
해안 도로만을 따라 가다가....
표선에서 잠시....
내륙 쪽으로 방향을 튼다.....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중산간 도로를 가다보면....
블루마운틴 커피 박물관이 있다....
http://blog.daum.net/les0628/731
예쁘게 잘 꾸며 놓았던 곳.....
커피도 나쁘진 않았고....
잠시....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았던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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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마운틴에서....
한 시간 반 정도 느긋하게 있다가....
다시 해안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어느덧.... 성산 일출봉이 코 앞에.... ㅎ
우도도.....
곁으로 스쳐 지나고.....
그리 가다보니....
올~!
수국이 가로수다.... ㅎㅎ
첨엔....
수국이 좀 있나보다..... 했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다... ㅎ
여기는...
종달리 해안도로.... ^^
창문을 열고 지나가면서 찍다가....
안 되겠어서.....
차를 잠시 세웠다.... ㅎ
우리처럼 차 세워놓고 사진 찍는 사람들 많더라~~~
수국 중에서도....
내가 젤 좋아하는 색이다....
거의 블루에 가까운....
옅은 보라?
아니.... 난 걍 블루라고 하고 싶네... ㅎ
제주 바다는.....
확실히....
남쪽 보다는 북쪽으로 올수록 컬러가 이쁘다.... ㅎ
여기는...
세화리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세화리도....
알콩달콩... 예쁜 카페들이 얼마나 많던지.... ㅎ
카페 앞 바닷가 쪽에.....
이케....
예쁘게..... ㅎ
세화리에 있는 카페들 중 하나...
카페 공작소...
당신은....
세화씨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나요....
이쁘다.... ㅎ
이후로....
월정리 카페촌은....
정말 정신 없을 정도..... ㅡ.ㅡ
오히려 비교적 조용한 세화리가 더 끌리더란... ㅋ
보리빵을 사기 위해....
잠시 들른....
조천읍.... 신촌 덕인당....
세 가지 종류...
세 가지를 다 사봤다.....
내 입엔....
보리빵이 젤로 맛있었고....
다음이 쑥빵...
그리고
팥보리빵이 3덩~! ㅋㅋ
가격을 보니....
내 입맛은...
저렴한 입맛인가봉가.... ㅡ.ㅡ
미처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서....
요건...
덕인당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살짝 퍼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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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안도로를 따라....
서귀포에서부터 제주시까지.... ^^
이제....
제주시에서.... 마지막 식사를 .... ㅎ
자유쟁이님이 추천해준....
제주 몬트락...
http://blog.daum.net/les0628/732
흑돈가 느낌이 났던 몬트락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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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고고~!!!
공항에서....
렌터카 반납을 하고....
마지막 한라산 모습도 한 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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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면...
언제 오나...
ㅡ.ㅡ
제주와 기약없는 이별을 해야할 순간....
김포 공항에서는....
정시에 출발했는데....
제주 공항에선....
20분 정도 연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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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았던....
제주에서의 시간들도....
이젠.....
추억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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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멀지 않은 때에....
다시 한번 갈 수 있기를....
꿈 꿔본다.... ^^
오늘....
우리가 해안도로를 따라 움직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