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뉴욕 맨해튼으로~! ..... 넷째 날(1)
2015. 11. 29
3박 4일간의 워싱턴 DC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
꿈의 도시...
뉴욕으로 간다.... ㅎ
오늘의 주된 일정은....
이동~! ㅋ
워싱턴 DC에서... 뉴욕 시티로....
컬리지 파크에 있는 울장남의 방에 잠깐 들려서...
가는 길..
워싱턴 DC 의 호텔 체크아웃부터....
뉴욕 맨해튼의 호텔 체크인까지....
거의 6시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ㅋ
가면서... 볼티모어엘 들르네...
필라델피아엘 들르네... 했었지만...
암래도...
시간상 무리가 될까봐....
걍~ 다 패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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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까지 가는 동안은....
사진이 모두....
길 위에서...
앞차 뒤꽁무니 찍은 것 밖엔 없다.... ㅡ.ㅡ
해서...
다소 지루한 포스팅이 될 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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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am 에 기상해서....
호텔 조식으로 아침 식사를 하고....
떠날 채비를 하고 있는데...
아공~!
도착한 날...
우릴 댁에 초대해서 과분한 대접을 해주셨던....
정박사님 부부께서...
얼굴이나 한번 더 보자며....
호텔 로비에 오셨다.... ^^;;
댁에서 여기까지 오시려면...
한시간은 족히 걸렸을텐데...
어찌나 죄송스럽고도 고맙던지.... ^^;;
게다가...
장거리 운전이니...
가면서 차 안에서 먹으라고....
이것 저것 또 바리 바리 싸오셔서....
아... 이 은혜를 다 어찌 갚을런지... ㅋ
8:40 am 쯤....
냄푠과 울장남 둘이....
유니온 스테이션에 택시를 타고 가서...
렌터카를 인수해왔다...
이후부터는 고속도로 주행이 많기 때문에...
SUV로 렌트를 했다나 모라나... ㅋ
호텔 체크 아웃을 하고...
출발~!
짐 일부를 울장남 방에 떨구고 갈 것이 있어서...
먼저 컬리지 파크에 있는 아들램 방에 잠시 들렀다...
아침부터....
비가... 살짜기 내리네....
여기가 학교 정문이던가?
저기 앞쪽 신호등에서 좌회전 들어가면...
울장남 거주하시는 곳... ㅎ
이제 고속도로로 들어섰다....
비는... 그친 듯....
옆으로 크루즈도 보이넹... ㅎㅎ
우린... 뉴욕을 향하여~~~~!
정박사님 내외가 챙겨주신 주전부리 중 하나... ㅎ
놀랍게도... 뻥튀기 과자다...
미국에서도 뻥튀기를 먹는다는 걸 첨 알았네... ㅋ
고속도로 변에 있던 어느 산타 할아부지... ㅎㅎ
정말 도로위의 차 뒤꽁무니 사진 밖에 없구나...
이런 다리도 건너고...
다리 이름은 미처... ㅋ
희안한 것이...
둘 다 이지 패스인데...
왼쪽은 걍 통과이고...
오른쪽은 톨게이트가 있다...
갈수록...
구름이 점점 옅어지는 것 같더니...
파란 하늘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ㅎ
휴게소에서 잠시 쉬기로....
살짝 빗방울까지 날리며 흐렸던 날씨는...
DC를 벗어나 북동진하면서...
완전히 파아란 하늘로 옷을 갈아입었단...
점심은....
차 안에서 요 김밥으로... ㅎ
미국 고속도로 변 휴게소에서....
이 맛있는 김밥을 어찌 구했는고~~~ 하면~~~
정박사님 사모님께서....
새벽부터 준비해서 싸다 주신...
6 줄이나...
너무나... 너무나 고마운 김밥... ㅋ
정말 맛있었다...
정말 맛있는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다시...
뉴욕을 향해 고~~~!
이제...
맨해튼으로 입성하는....
조지 워싱턴 다리 or 링컨 터널....
두 가지 갈래길 표지판이 나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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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오랜 동안...
나의 로망이었던...
뉴욕...
맨해튼....
어찌 생겼나 살짝 알아보고 가자... ㅎ
머리 속에 요 정도는 그려져 있어야...
좀 더 멋진 여행이 될 수 있을 듯...
뉴욕 주 안에....
뉴욕 시티는....
위의 지도에서처럼....
스태튼 아일랜드... 브루클린... 퀸즈... 브롱스... 맨해튼...
이렇게 다섯 지역으로 나뉜다고...
뉴욕시의 다섯 개 자치구 가운데...
허드슨 강, 이스트 강, 할렘 강을 사이에 둔...
맨해튼 섬은 가장 면적이 작으나...
시의 중심부이자...
세계의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를 이룬다고...
맨해튼은 또 다시 위의 지도처럼...
구역이 나뉘어진다...
시가는 동서남북으로 뻗은 도로로 구획되고...
브로드웨이가 대각선을 이루며 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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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내의 호텔은....
투숙비가 많이 비싼 편... ㅠㅠ
맨해튼 바깥인....
뉴저지나 브루클린... 퀸스 같은 곳에 ...
투숙을 하면...
숙박비가 좀 절약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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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울장남은....
오늘 뉴욕 도착까지만 우리와 함께 하고...
내일 아침 일찍...
보스턴 학회에 참석하러 가야하는... ㅋ
그리고...
수요일 저녁 나절에나 다시 뉴욕으로 와서 우리와 합류...
해서...
3일간...
울냄푠과 나는...
뉴욕에서 뚜벅이로 지내야한단... ㅋ
이런 이유로다가...
뉴욕에서의 호텔은...
좀 ... 비싸긴 하지만...
맨해튼의 가장 중심부라 할 수 있는....
타임스 스퀘어 복판으로 정했다... ㅋㅋ
쉬는 시간 포함해....
5시간 정도 달렸나???
어느 순간....
오~!
아....
가슴이 콩콩콩콩!!!
우리는...
맨해튼의 중심부로 들어가야 하므로...
링컨 터널을 통해서.... ^^
조지 워싱턴 브릿지는....
맨해튼 거의 북쪽 끝에 있다....
링컨 터널에 거의 다와가니....
차가....
정체다... ㅋ
코 앞에 맨해튼을 두고...
아...
저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가.... ;;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뉴욕....
맨해튼....
많이 가보고 싶었던 곳....
그곳이...
지금....
내 눈 앞에....
얼마 후면...
내가 저 안에....
함께 할 거라니....... ㅎ
오랜 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을....
바로 코 앞에 둔 지금....
살짝 설렘....
살짝 흥분....
살짝 긴장....
아.... 이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도도한 맨해튼....
쉽게 허락하질 않는군... ㅋㅋ
마~~~이 뜸을 들이네...
ㅎㅎ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고 가는..... ^^
저 앞 터널이 바로....
링컨 터널....
여전히 정체.... ㅋ
드뎌....
링컨 해저 터널 안으로 진입.... ㅎ
이때의 감동을 잊지 않으려고....
구글 맵에서 내 위치를 확인하고....
스크린 샷 저장~! ㅋㅋ
바로 페이스북에 올리기까지.... ㅋ
해저 터널인데도 불구하고....
구글맵도... 페북도 모두 잘 터지더란... ^^
링컨 터널의 파란 동그라미가 바로 내 위치... ㅎㅎ
이제 해저 터널을 빠져나와....
맨해튼으로 들어간다...
아....
감동의 물결이었다.... ㅋㅎㅎㅎㅎ
내가...
맨해튼에 입성하다니.... ㅋ
왠지....
오드리 헵번이 기타 치며 부르는...
'문리버'가 떠오르기도 하고... ㅎ
널찍~ 널찍하면서도 깔끔~ 깔끔했던....
워싱턴 DC와는....
다른 느낌....
맨해튼은.....
공사하는 곳도 많고...
길도... 비좁은 편... ㅎㅎ
드뎌.... 호텔 도착.... ^^
왼쪽의 파라마운트 호텔이 바로...
우리가 3박을 할 호텔.... ㅎ
일단...
파란색 간판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놓고...
호텔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