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커피 공장...............강릉
2013. 10. 29
강릉... 테라로사 커피 공장을 찾아가는 중이다....
네비에 찍고 가는데......
첨엔....
네비가 잘못 알려주나보다... 했다.... ㅠㅠ
완죤... 논두렁~ 밭두렁을 지나가야 한다는..... ;;;;
네비 안내는 끝나고....
도착해서도....
도대체 테라로사가 어디야?
잘못 온 거 아니야? 했었단..... ㅋ
주차장 한켠에 있었던 간판인 듯..... ㅎ
커다란 간판이 없어서....
첨엔...
갸우뚱? 했다는.... ㅋ
나뭇잎에 가려서.... ㅎ
보헤미안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강릉의 유명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 Terarosa......커피 공장.... ^^
많이 기대했던 만큼....
살짝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며....
들어가본다... ㅎ
대기석.... ㅋ
심지어....
꽤나 넓다.... ㅜ.ㅜ
그래도 뭐...
대기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다행 ㅋ
커피나무도.... 살 수 있고....
분위기..... 좋다... ㅎ
우리를... 환영해주는 듯 하다.... ㅎ
ㅎㅎ
드뎌....
입구라네.... ㅋ
모퉁이를 돌아서니.....
설마.....
여기가.... 입구?!
맞다....
입구.... ㅎㅎ
유럽의.... 어느 농가에 있어야 어울릴 듯한....
문과 ... 담쟁이 덩굴....
여기에 안 어울린다는 야그는 아니고....
좋다....
이런 분위기.... ㅎ
들어서니....
일단....
자리를 잡고 착석해....
메뉴를 들여다 본다....
최대한 신 맛이 덜 나는 걸로 추천을 받아.....
브라질 오우로 베르디를 선택했고...
울냄푠은... 온두라스 엘 푸엔테를 선택... ^^
일단... 주문을 해놓고....
주변 탐색을 한다.... ㅎ
저 위는 뭘까?
사무실일까?
궁금하네... ㅎ
요런 ....
분위기의 창.....
정말 좋구나...... ㅎㅎ
창 옆에 아무렇게 쌓여있는 듯한 책들도....
넘나 좋구....
테이블이 꽤나 많은데....
이 많은 테이블이 다 차고....
웨이팅을 한다고???
여기도 다른 때는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니만....
오늘은...
완죤 널널~~~~ ㅋ
역쉬.... 여행은 평일에 다녀야 혀~~~
손님이 많지 않으니....
여기 저기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다.... ㅎ
아.................. 좋다....
커피 나무 온실까지.... ㅎ
카페를 다~~~ 둘러보고 나니.....
때마침....
커피가 나왔다.... ㅎ
시간이 꽤 걸리네....
가장 신 맛이 적은 걸로 추천해달라고 했는데....
힝~
이것도.... 신 맛이 결코 적지 않다... ㅡ.ㅡ
테라로사의 커피가 전반적으로....
신 맛이 강한 듯?
.
.
.
전체적인 규모는....
보헤미안보다 훨씬 더 컸지만...
전설적인 바리스타가....
직접 드립을 해주질 않아서인지.....
보헤미안보다는....
포스가 좀 덜 느껴졌던.... ㅎ
그래도......
분위기는 예쁘고... 좋았단.... ^^
이 커피나무....
집에 델꼬 가면.....
잘 자라줄까나? ㅡ.ㅡ
오랜동안 가보고 싶었던....
테라로사.....
이렇게 만나고.....
간다.... ㅎ
2013... 가을에 만난 테라로사.....
언제 또 만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