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께소바 전문점 요츠세..... 사가시.... 10/28
2016. 10. 28
점심은....
가볍게 뭘 먹을까 하다가....
사전에 검색해본 집은 아니지만...
느낌 좋은 요 집에서 하기로.... ^^
쯔께 소바 전문점.....
'요츠세'라고 읽는단다.... 저 한자를 ㅠㅠ
쥔장의 감각이..
맘에 든다... ㅎ
메뉴는...
쯔께 소바... 매운 소바... 고기 소바...
기타 등등.... ㅋㅋ
명희 말에 의하면....
쯔께루... 가 담근다는 뜻이란다...
담가먹는 소바라는.... ㅎ
메뉴도 대충 봤으니...
들어가보자....
ㅎ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찌로만 되어 있는...
엄청 좁은 가게.... ㅋ
한쪽 벽엔....
저리 티셔츠들이 걸려있더란....
판매하는 거??? 는 아닌 듯도 싶고....
자세히 살펴보진 않아서... ㅡ.ㅡ
쥔장 혼자서 운영하고 있었고.....
계산은 요레 자판기로.... ㅎ
주문한 식사가 준비되면...
쥔장이 요 위로 쟁반 채로 내어주고....
손님은 다 먹고 나면...
다시 위에 쟁반 채 올려놓고 나오면 되는 시스템.... ^^
일본은....
이런 식의 가게들이 참 많은 듯.....
드뎌 나왔당.... ㅎ
촛점은 어데로 상실했는지.... 쩝~
무튼....
아주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깔.끔.하게....
마지막 식사를 했다는.... ^^
소바를 거의 다 먹을 때쯤 되니....
요 앞 호리병을 내어준다....
메밀 국수 삶은 물.....
국수 담가 먹은 쯔유에 부어서...
마시는 거란다... ㅎ
요건...
몇 년 전.... 유후인에 있는 소바 집에서...
한번 경험해본 적 있는.... ^^
.
.
이렇게....
사가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
흡족하게 끝내고...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커피 마시러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