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4일차
허망했던 플리트비체 관광을 마치고....
6시간 반 정도 달려....
부다페스트 시내에 입성....
한 식당에 도착했다....
칼텐베르그...
Kaltenberg.....
since 1985.....
나름 전통이 있는 식당이네....
오~!
분위기.... 좋네.... ㅎ
벽돌을 이용한 아치형 천장이...
분위기를 더 좋게 해줬던 듯....
우린 단체 손님이라....
가장 안쪽 테이블로 안내되었는데....
들어가면서 보니...
일반인 손님들도 꽤나 많더란.....
ㅎㅎ
여기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군.....
세계적으로 유명한....
헝가리의 디저트 와인 토카이 와인 ....
Tokay Wine....
Tokaj Aszu....
토카이 와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동북쪽 토카이 지역에서 자라는...
포도로 생산한 포도주....
레드보다는 화이트 와인이 유명하다고...
수확 시기를 놓쳐서....
귀부병에 걸린 포도 송이가...
썩어갈 무렵의 것을 수확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이라니....
그 본고장에서...
한번 맛을 봐야.... ㅎ
그래서 주문했다....
30ml.... 디저트 와인이라 그런가?
아주 앙증맞고 귀여운 잔에 나온다.... ㅎㅎ
루이 14세 때...
프랑스 왕실로 선물 보내진 토카이 와인은...
이때부터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특히 와인을 즐겼던 루이 15세가....
토카이 와인을 두고...
"왕들의 와인... 와인들의 왕" 이라....
극찬을 했다고 ....
아~!
토카이 와인 맛은???
완전 달짝지근 ㅎㅎ
건배~!!!
를 아니 외칠 수가 없지... ㅋ
각자 취향에 맞게....
토카이 와인... 맥주... 물을 들고.... ^^
식전 빵....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헝가리의 굴라쉬 스프....
굴라쉬는...
원래는 쇠고기와 야채를 재료로 해서...
매콤하게 끓이는 헝가리의 전통적인 스튜인데....
이렇게 좀 묽게 해서...
스프로 먹기도 한단다....
국물만 있는 것처럼 보이길래...
스푼으로 뒤적거려보니...
건더기가... 제법 많더란....
메인은....
치즈 얹은 닭고기..... ㅎ
푸르츠 칵테일 디저트까지....
우리가 식사하는 동안....
바이올린... 아코디언... 연주도 해주시공....
물론...
나오면서 팁 드렸공.... ㅋ
우리가 먹은 식사는...
뭐... so~so~ 했으나....
개인적으로 가서 맛있는 거 주문해서 먹는다면...
나름 괜찮은 식당이었을 거 같단 생각.....
부다페스트에 도착하자마자....
식사부터 하고....
이제....
다뉴브 강 야간 유람선 타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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