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북큐슈 2012

1203 후쿠오카............배 타고 후쿠오카로........ ^^

blue63 2012. 3. 25. 15:31

2012. 3. 17 ~ 3. 19

 

 

 

 

언젠가부터

나도... 냄푠도 .......

해보고 싶었던 한가지......

배타고  일본 가보기  ^^

마침....

아주 싸게 나온 상품이 있다고

냄푠이 덜컥 결제를....ㅋ

후쿠오카 2박3일 .... 쾌속선 타고 가기..... 호텔2박과  뱃삯만 포함... 자유여행으로  ^^

 

 

 

 

여행 첫째 날...............................................................3. 17

 

 

 

 

 

6:40 am   집 출발

택시 타고 성북역으로.....

1호선 지하철 타고 서울역으로.....

8:00 am 출발 KTX....

 

 

 

 

 

 

 

 

아침 식사는 KTX 안에서  파리 바게트  샌드위치와 던킨 커피로......

 

 

 

 

 

 

 

위 사진 두 장은....

푸딩 앱 다운 받은 걸로 실험 삼아 찍어본.... ㅎ

 

 

10:50 am 부산역 도착....

전철타고 남포역으로 가서

남포동 할매 가야 밀면에서  점심 식사를.....

 

 

 

 

 

 

밀면...... 참 맛있단... ㅋ

 

 

 

 

 

할매 가야 밀면 골목길 벽화에서 잠시 사진 놀이 해주시고....

 

 

 

 

남포동의 개구쟁이들......ㅋ

 

 

 

남포동 잠시 거닐어주시다가

카페베네에서 커피 한 잔.......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

 

 

 

 

 

우리가 타고갈 쾌속선 비틀........

제대로 된 비틀 사진이 없어서...

요 사진은 퍼왔다는... ㅋ

 

 

 

 

 

출국 수속을 하고.....

승선장으로....

 

 

 

2:00 pm 출발.....

 

 

 

 

조~기   빼꼼히 하얀색  배  지붕(?)이 보인다는....ㅎ

 

 

 

 

모습을 드러낸 비틀~~~~

 

 

 

 

 

비틀  내부  객실.......

 

 

 

 

비틀에서 내다본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의 일부.....

 

 

 

 

드뎌~ 출바알~~~~

비틀이 한 척 서있길래 한 컷 ㅋ

 

 

 

 

바이~~~~ 부산  ^^*

 

 

 

 

또.... 무슨 다리인지 공사 중이더란.......

 

 

 

 

 

아마도 ...... 오륙도인 듯.......ㅎ

 

 

 

 

배 안에선......

예외없이 군것질을.......ㅋㅋ

 

 

 

 

그러다보니

어느새...

일본땅이 눈 앞에.....ㅋ

 

 

 

허걱~~~

비가 온 건 아닌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순식간에 창에 물방울들이......ㅋ

아마도....약간의 커브를 틀면서 그리 된건지???

물방울들 사이로

희미하게 보이는 하카타항......

 

 

 

 

희미하게 보이는.....

Welcome to  FUKUOKA

 &

HAKATA......

 

 

 

 

내려서

우리가 타고온 비틀을 다시 한번 ㅋ

 

 

 

 

Hakata   Port   International   Terminal

 

하카타 국제 여객 터미널 앞에서

1119번 버스를 타고 먼저 하카타역으로.......^^

 

 

 

 

 

버스 타고 가면서.....꽃이랑 자전거가  예쁘길래.......ㅎㅎ

 

 

 

 

흠~ 요집은....

역시 버스 타고 가면서.....

Gion 역 앞인데.....

과자 가게.......

뭔가 느낌이 좀 관록있는 집인 듯? 싶어서리 걍~ 한 컷 찍었는데......

나중에 지하철 안에  광고가 붙어있는 집이더란......ㅋㅋ

 

 

 

 

하카타역......

 

 

 

 

며칠전......

미리 서울역에서 구매한 JR 북큐슈 레일 패스 교환권.......

요걸.....

아래의 북큐슈 레일 패스 티켓으로 교환하기 위해서.....

 

 

 

 

 

길 건너에서 본 하카타역.....

 

 

 

지하철로   우리가 묵을 호텔이 있는  나카스 카와바타역으로.......

 

 

 

후쿠오카는....... 우리 한글 표기가 이렇게나.......^^*

 

 

 

 

 

나카스 카와바타 역  3번 출구에서 1분거리도 채 안되는.......호텔 ㅋ

 

 

 

 

Best Western Fukuoka Nakasu Inn.......

ㅋㅋ 이름이 길기도 하지....

 

 

 

 

체크인 하고.....

엘리베이터 타고 5층에 내리니

얘가 맞아주더란.....ㅎ

 

 

 

 

505 호

 

 

 

 

 

 

 

시상에......요렇게 좁은 호텔은 처음이란.....

부산의 토요코 인이 내가 가본 호텔 중 젤로 좁았었는데....

여긴 그보다 조금 더 좁으니.....ㅋ

요렇게 생긴 냉장고 보신 분 있으면 나와보셩~~~~ ㅋ

 

 

 

 

130년 전통의  장어덮밥을 먹으러 고~~~

나카스  강변에 있는 

요시츠카 우나기야......

필주님께 들은 야그와  호텔에서 얻은 약도를 가지고

어렵지 않게 바로 찾을 수 있었다는......

 

 

 

 

 

들어가기 전..... 한번 살펴봐주시고....

 

 

 

 

 

 

 

하나는....그냥 덮밥으로....

또 하나는 약간의 반찬이 함께 나오는 것으로 주문.....

흠~

아마도  장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를 생각해서

울냄푠이 반찬 함께 나오는 걸 주문해준 것 같은데......

여기서 하나!!!

장어는 무조건 덮밥으로 주문할 것......ㅋ

장어가 밥 위에 얹어져 나와야

장어의 맛있는 양념이 밥으로 스며들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오히려....

더 비싼 것은 장어가 저리 따로 나오기 때문에

양념이 밥에 스며들 수가 없더란... ㅜ.ㅜ

냄푠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밥을 오른쪽 장어 칸에 옮겨  조 맛있는 양념에 비벼(?)먹었다는......ㅋㅋ

 

 

 

 

장어 덮밥으로 저녁을 먹고는.....

나카스 강변을 따라 천천히 산책 삼아 .....

커낼 시티 쪽으로......

 

 

 

 

 

구불 구불 흐르는 180 m 의 운하를 따라서

오피스동과 호텔, 상업 빌딩이 늘어서 있는 인기 복합 시설이란다....

건물 외관이 독특해서 후쿠오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요기서는....지하의 Dipper Dan에서 크레페를 먹어줘야 한대서....

딸기 크레페와 멜론 소다수를.....ㅋ

 

 

 

 

에~효   배불러..... ㅜ.ㅜ

 

 

어슬렁거리며......

샾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아주 달짝지근한 메이게츠도(明月堂)도 사고.....

 

 

 

 

 

 

 

 

 

결국.......

전국의 유명한 라멘 가게들이 모여있다는 5층의 라멘 스튜디오로......

 

 

 

 

 

 

 

 

 

 

 

난.... 정말 못먹겠던데.....

울냄푠....라멘...먹어줘야한단다.... ㅠㅠ

결국... 여러 라멘 집 중  요 집을 골라....

조 사진에 보이는 자판기에서

미소라멘과 군만두를 주문했다는.....

 

 

 

 

 

 

미소 라멘

 

 

 

군만두....

군만두는..... 이태원 쟈니 덤플링의 만두와 거의 흡사하더란.....ㅋ

우리나라 군만두는....

군만두가 아닌 튀긴 만두이고...

바로 요것들이 진정한 군만두라는 결론.....ㅋ

 

 

 

 

 

넘 많이 먹어  ㅜ.ㅜ

소화도 시킬 겸...

커낼 시티에서 나카스 강변을 따라 산책을.....

중간에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와 걸으니....

그쪽은 완죤 불야성.....ㅎ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술집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인 듯......

걷다보니...

어느새....

길건너에 울 호텔이 보이더란......^^

 

 

 

 

 

^.....^

 

 

 

 

세븐 일레븐에서...

맛있다는 멜론빵도 잊지않고 사주시고.....ㅋㅋ

 

 

 

 

 

요  휴족시간도 사주셨다는.....

자면서...

당근  휴족시간 .. 양 발바닥에 터~억 붙이고 잤다는..... ^^

 

 

 

여행  둘째날..........................................3. 18

 

 

5:30 am 기상....일어나자마자 창 밖을 봤더니.....비.....ㅋ

7:00 am 에 호텔을 나서.....

지하철을 타고 하카타역으로....

 

 

 

 

 

기차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

골라먹는 벤또 ㅋ

일본은 워낙  벤또가 발달해있으니....

그 즐거움을 놓칠 수 없지....ㅋ

 

 

 

 

하카타역의  에키벤또에서

어제 미리 봐둔 에키벤 두 개를 사고....

 

 

 

 

 

그 바로 옆......일 포노 델 미뇽.....

크로와상으로 유명한.....

어제  오후에 왔을 때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이른 아침 시간이어서인지....

줄을 안섰더란....

아~싸~~~

이런 기회를 놓칠 순 없지....ㅋ

초코맛, 고구마맛, 기본맛  세가지 중에서

플레인 맛으로 4개 사주시고....ㅋㅋ

 

 

 

 

 

 

 

 

 

기차를 기다리면서 먹었는데....

막 구워내서인지....

겉은 바삭~

입 안에 들어가니 살살 녹는....ㅋ

정말 맛있더란....^^

 

 

 

 

 

JR 특급을 타기 위해

JR 선 중앙 개찰구로....

 

 

 

 

 

아....시간적인 여유만 많았더라면....

신칸센도 한번 타보는 거였는데....ㅜ.ㅜ   아쉽~

 

 

 

 

 

유후인으로 가는 JR 특급....지정석 티켓..

 

 

 

 

 

원래는 유후인 노모리를 타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안맞는 관계로 포기....ㅜ.ㅜ

워낙 시간이 없는 일정이라....

유후인노모리를 타게 되면.....

일정이 넘 늘어질 것 같아서 과감하게 포기했다는......

 

 

 

 

 

하카타역에서 산 에키벤 2개.... ^^*

 

 

 

 

 

 

 

 

 

 

7:45 am 기차는 출발했고.....

우린.... 사온 벤또를 까먹기 시작......ㅎㅎ

 

 

 

 

 

 

 

 

 

 

 

차창 밖으론.....

여러 풍경들이 스쳐지나가고......

 

 

 

 

 

10 시쯤.......유후인역 도착.....

 

 

 

 

우선.....

우리가 타고 돌아갈 기차 시각 확인하고.....

2:14 pm 출발  JR 특급....

 

 

 

 

 

 

깔끔한 외관의 유후인역.....

보슬 보슬 봄비는 계속 내리고.....

비 양이 그리 많지 않아 그나마 다행 ㅋ

 

 

 

 

 

유후 미도리를 따라  예쁜 가게들을 구경하며 주욱 올라가기 시작......

 

 

 

 

 

 

 

인력거도 .... 눈에 보이고.....

 

 

 

 

 

 

 

 

 

갈림길 모퉁이에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는 가게가 있다......

B-Speak.....

전통 료칸 산소 무라타에서 운영하는 롤케이크 전문점이란다....

 

 

 

 

일본산 밀가루와   양질의 계란 등....

엄선된 재료로만 만들어진다고....

종류는 플레인과 초콜릿 맛  2가지가 있다.....

 

 

 

 

 

 

 

아주 깔끔한 가게 내부.....

 

 

 

 

 

 

 

 

 

 

 

초코맛, 플레인맛... 두가지 모두 사왔다.....

빵칼로 써는데....

헐~  넘 부드러워.... 칼질이 잘 안될 정도.....ㅋ

손으로 잡고 아주 살살 썰어줬다는....

그리고 입안으로 들어가니....

그야말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더란.....ㅎㅎ

어찌나 보드랍던지....

과연 그렇게 줄을 서서 살만 하더란.....

특별난 것임은 확실 !!!

 

 

 

가게 건너편에

제빵실로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중간에 작은 유리창을 내어 내부를 볼 수 있게끔.....ㅎ

 

 

 

 

 

 

또 다시 이런 저런 가게들 구경하며 올라가노라니.....

이번엔

금상 고로케 출현....ㅋㅋ

 

 

 

 

 

 

배가 별로 안고팠기에 .....

금상 고로케 하나만 사서 같이 나눠먹었다는......

흠~ 근데 고기가 들어서......난 밸로 ㅋ

글구 지난번 삿포로에서도 고로케를 넘 맛있게 먹었던지라.....뭐....그냥? ㅎ

그래도 나중에 내려오면서

카레맛과 명란맛 두개를 더 사서....

기차 안에서 먹으면서 왔다는...... ^^

 

 

 

 

 

후쿠오카에서는 웬만하면

저렇게  한글 표기가.........ㅋ

 

 

 

 

 

점심을 먹기엔 좀 이르고.....

잠시 좀 쉬었으면 싶어서..................

눈에 띄는 자그마한 가게로......

 

 

 

 

 

 

 

 

 

 

 

 

 

 

난 단팥죽을.....

냄푠은 커피를....

 

 

 

 

 

 

 

 

 

 

잠시 쉬고는 .... 다시 조금 올라가니....

마르크 샤갈  유후인 긴린코 미술관이 나타나고.....

 

 

 

 

 

샤갈 미술관 병설 카페 라 리슈도 넘 이쁘더란.......ㅋ

 

 

 

 

 

 

푸른 벤치도......이쁘고....ㅎ

 

 

 

 

 

 

드뎌 킨린코 호수가 모습을.....ㅎ

생각보다는 작았던 호수......

작았지만.....

그래서 더 아기자기 예쁜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도.......

 

 

 

 

 

 

 

 

고시키 데우치소바 이즈미 혼텐........

에공~ 이름 어려버라......ㅜ.ㅜ

도저히 외울 수가 없단....ㅋㅋ

킨린코 호숫가......샤갈 미술관 바로 옆 건물.........

 

 

 

 

 

여기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고는 조금 기다렸다는.....

대기 명단에 KIM 이라 적어놓고 ㅋ

전국에서 엄선한 소바 가루와

유후인의 명수를 사용해 직접 면을 만들기 때문에

향이 좋고 면발이 부드럽단다.....

면발이 부드럽다고 했는데.....

흠~  우리나라 메밀국수에 비하면....

오히려 약간 뻣뻣한 편???

글구 간장도 마쿠라자키에서 공수해온 것으로 맛이 일품이라는데....

흑~  내겐 너무나 짜더란..... ㅜ.ㅜ

좀 먹다가....

넘 짜길래.... 국수 삶은 물을 섞었더니....오히려 먹을 만 하더란.....ㅋ

 

 

 

 

 

다른 테이블의 사람들 먹는 걸 보니....

메밀 국수 다 먹은 다음.....

따뜻한 국수 삶은 물을 장국에 부어서 섞어 마시던데.....

어른이나 애들이나 모두 다.....

일본에선 그렇게들 먹는 듯......

근데  난 그것도 짤 것 같아서리..... 걍 물잔에 육수를 따라 마셨다.....

보통은.... 국수 삶은 물...밸로 안좋아하는데....

요집 국수 삶은 물은......

정말 구수하면서도 맛있더란.....

마치 숭늉같은 느낌..... ^^*

메밀국수를  찍긴 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진이 저장이 안되어 있어서  아쉽.....ㅜ.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작은  봉투에 까만 과자? 빵? 같은 걸.....

서비스라면서 주기에.....

먹었는데....

와우~ 겉은 바삭하면서...

아직도 따뜻한 기가 있으면서....

어찌나 맛있던지.....ㅋ

 

 

 

 

 

얼마 안내려와서....

우리가 먹은 집 상호와 똑같은 상호의 작은 가게가 있길래

뭔가 하고 들여다봤더니....

바로 그 서비스로 준 과자를 파는 집....ㅋ

 

 

 

 

넘 맛있었기에....망설임없이 10개들이 한 상자를 샀다.....

 

 

 

 

 

바로......요거 ㅋ

근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그 맛이 아니당~~~

역시 뭐든 만든 직후 먹어야 맛있는 듯.....ㅋ

그 바삭함도 없어지고.....

튀긴 거라서....기름기가 좀...많은....쩝~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할 것 같아서....

아까 올라가면서 찜해놓은 곳으로....ㅋ

아토리에도키  디자인 연구소란다....

나무를 깎아 만드는 만물 공예가  도키마츠 다츠오씨의 공방으로.....

2층은 커피를 팔고 있다.....

 

 

 

 

 

 

 

 

 

2층은  지붕도....벽면도  거의  유리와 나무로만 된.......

 

 

 

 

 

커피도 목각 나무잔에..... ^^*

 

 

 

 

 

 

 

1층에선  목각 공예품 판매를......

 

 

 

 

 

 

 

 

 

 

 

예쁘디 예쁜 유후인......

 

 

 

 

 

 

 

아쉬움을 남긴 채.......

 

 

 

 

 

 

 

 

 

 

 

유후인은 ......

역 조차도   예쁜  곳이더란......ㅎ

 

돌아올 때엔

지정석 아닌 자유석이었기에....

따로 티켓을 주지는 않고

북큐슈   레일 패스만 보여주면  통과~~~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기관실과 기관사가  보인다는......ㅋ

 

 

 

 

앞에  터널도 보이고.....

 

 

 

 

 

선로가 교차되기에.....

잠시  정차해서 기다리기도.....^^

 

 

 

 

 

잠시 기다리노라니.....

빨간색의 JR 특급 열차가 ......ㅎㅎ

 

 

하카타역에 도착해서는

먼저 호텔에 잠시....

유후인에서 산 짐들이 있어서....짐 놓아두러  ㅋ

지하철로 도진마치역까지....

그리고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일요일인데도.....

여긴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다.....

비인기 관광지???

 

 

 

 

총높이 234 m.....

전망대 높이는 123 m에 위치해 있다고....

8천장의 거울로 만들어진....

삼각기둥 모양의 후쿠오카 타워......

 

 

 

 

 

 

 

 

 

 

 

결혼식을 많이 한다는  마리존....

 

 

 

 

 

연인의  성지....

이런데는 이젠 낯간지럽기만 하고....ㅋㅋ

 

 

 

 

 

 

 

 

 

타워에서 내려와선....

타워 주변 버스 노선과 정류장을 확인하고.....

 

 

 

 

 

다시 한번  타워 인증샷~

버스 305번을 타고 텐진으로......

점심을 워낙 일찍(열두시도 안되어서) 먹었기에....

후쿠오카 타워에서 내려올 즈음엔  배가  고프기 시작.....ㅋ

텐진에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긴 했는데....

배가 고프기도 하고....

이리 저리 찾아헤매기도 싫어서 대충 골라 들어간 정식당 ....ㅋ

 

 

 

 

 

 

좀 성의없게 고른 식당이긴 하지만.....

배도 고프고 할 수 없었단..... ㅜ.ㅜ

 

 

 

 

 

일본스런 깔끔함......

 

 

 

 

 

 

 

냄푠은 정식을.....

난  오므라이스가 땡기길래 오므라이스로....^^

 

 

저녁을 먹고는.....

또 어슬렁 어슬렁 걸어서 호텔 쪽으로......ㅋ

 

 

 

 

 

가다보니.......어크로스 빌딩도 보이고......

 

 

 

 

 

 

 

어크로스 빌딩은.....

건물의 한쪽 면을 사선으로  나무들을 심어서 마치 산처럼 꾸며놓은 빌딩.....

근데 요건 밤에 보니깐.....쩝~

낮에 봐야겠더란.....

 

 

 

 

 

 

나카스 강을 건너....

울 호텔 쪽으로 걷다보니....

어느새....

모스 버거도 나타나고....

호텔도 모습을 보이고.....ㅋ

 

 

 

 

 

 

 

 

 

울냄푠.....

모스버거도 하나 드셔주셔야 한다고 해서...ㅋ

하나만 사서 ....

난 맛만 봤다는....

간장(?) 소스가 좀 특이하달까.....맛은 있더만...^^

 

 

 

호텔엘 들어가려다가...

시간도 좀 넘 이르고....

울장남이 부탁한 병아리 과자도 살 겸....

다시 하카타역으로.....ㅎ

 

 

 

 

하카타역의  kiosk 에서

병아리 과자도 사고....

명란젓도 사고....ㅎ

 

 

 

 

 

 

 

 

 병아리 과자....^^

 

 

이젠 정말로 호텔로......................

아.....발바닥 너무 아푸~~~~~ ㅜ.ㅜ

오늘도....

내 발바닥엔 어김없이  휴족시간을......ㅋ

 

 

 

여행  셋째날........................................................3. 19

 

 

 

 

 6:00 am  기상....

7:30 am  호텔 체크 아웃.....

 

 

 

호텔 앞  전철 입구에 있는 덮밥 집에서 아침 식사를.....

 

 

 

 

 

 

 

 

 

냄푠은 덮밥을.....

난  카레라이스를.....ㅋ

 

 

 

 전철로  텐진역에 가서....

텐진역에서 버스를 타고 하카타항으로.....

 

 

 

 

 

 

 

일본은.......

기모노를  참으로 많이 입더란.....

특히 젊은 사람들이.....

우리의 개량 한복이 있듯이....

일본도  편의성을 살린 개량 기모노를 많이 입는 듯.....

 

 

 

 

 

 

 

하카타 항에서 

뱃시간 기다리면서  또  사진놀이....ㅎ

 

 

 

 

 

출국 수속을 하고는.....

면세점에서 ......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두 줄 사주시고......

 

 

 

 

 

 

 

아......카스테라는 정말 맛있단.....ㅋ

 

 

 

 

 

10:00 am  출발  Beetle 을 타고....

후쿠오카를 떠나다.............

 

 

 

 

 

안뇽~~~~ 후쿠오카~

야후돔.....힐튼호텔.....후쿠오카 타워.....마리존..........................

모두 안뇽~

 

 

 

 

 

 

 

 

 

 

어느 덧......

태종대가 보이고......^^

 

 

 

 

 

부산  국제 여객 터미널......

 

 

여객 터미널에서   부산역  바로 앞까지  데려다주는

버스를 타고  부산역으로.....

 

부산역에서  점심으로

함흥냉면을 드셔주시고......

 

 

 

 

 

2:00 pm  출발  KTX 에 몸을 싣고.......

서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