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앙팡..... 오후의 홍차....................이대앞

2013. 9. 13

 

 

 

 

 

 

 

 

 

요즘..... 부쩍  티에 관심이 많아진 울냄푠......

아침에 토스트를 먹을 때도.....

커피 대신.... 티를... ㅎ

 

신촌에서  저녁 약속이 있었던 지라.....

좀 일찍 나가서

가미 분식에서 ......

가미 우동이랑 주먹밥도 먹고....

'십년카페'에 소개되었던

티앙팡에도 가보기로....ㅎ

위치는...

가미 분식이랑... 건물 몇 채 건너 거리였단..... ^^*

 

 

 

 

 

티앙팡......

오후의  홍차......

 

 

 

 

 

 

 

 

반지하로..... 살짝 내려앉은......

 

티웨어들이 아기자기 전시되어 있고.....

 

 

 

 

 

살짝 보이는  주방도.....

아주 정갈해 보인다.......... ^^*

 

 

 

 

 

더운 물로  먼저 찻잔을  데운 후

티를 따라 주는 것도 맘에 들었고.....

티 코지로 티팟을 덮어... 온도를 유지하게끔 해주는 세심함도  좋았단.....ㅎ

 

 

 

 

 

난.......

세상에서 가장 진한 사과향의 홍차라는

포숑 애플티......

그리고 냄푠은 

독특한 스모크향이 있는 중국의 대표적인 홍차

 키먼 홍공후.....

 

그리고.....

일찍 떨어지기 일쑤여서 늦은 시간엔 먹기 힘들다는

이 집만의 치즈 케이크도 주문... ^^

 

 

 

 

이집만의  치즈 케잌은.......

정말 특별했단..... ^^

내가 주문한  포숑 애플 티는..... 만족 ㅋ

그런데....

냄푠이 주문했던  키먼 홍공후는....

좀... 별로란다 ㅋㅋ

 

 

이제 막~~~

티를  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ㅎ

이전에 마셔본 티라고는....

자스민... 카모마일.........루이보스... 그리고 얼그레이 정도?

그나마도... 자주 접했던 건 아니었으니......

언제쯤이면.......

티 맛을 좀 제대로 알 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