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5
은사일 벙개를 프라움에서.........
얼마전 드라이브하면서 힐끗 보며 찜해두었던 곳......ㅎ
성의 느낌이 살짝 풍기는.......
품격있어보이는 실내 ......
오른쪽으로 오픈 주방이 살짝 보인다.....
오픈이 12시라고......
우리가 20분 정도 일찍 간 듯........
입구 반대쪽
한강변 쪽의 정원으로 나가서 기다렸다는......
잘 정돈된 푸른 잔디와.......
널찍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야외 테이블 셋......
기다리는 동안....
서비스로 커피를 먼저 주더란......
아~ 커피향 넘 좋았다는.....ㅎ
프라움과 나란히 있는 건물.......
한창 공사중이더란....
무슨 음악 관련 박물관이라는데....
아직 오픈을 안했단다......
참! 프라움은 오픈한 지 2달 정도 되었고.....
우린 1층에서 식사를 했는데....
2층도 괜찮을 듯이 보였다...........
시간이 되자...
직원의 안내로........
테이블에 앉아 주문을......^^
런치 특별 세트 15000냥에
식전빵 + 스프 + 샐러드 + 파스타 + 후식 + 커피
넘 착한 가격......ㅎ
거기에...
런치 세트를 주문하면
피자 한 판을 5000원에 특별 세일을......^^
식전빵......마늘빵이 두 바구니나 나왔다는.....ㅋ
스프......
크림 스프였는데...... 이건 솔직히 좀...........ㅜ.ㅜ
샐러드.........good~~~
파스타는 5명 모두 다 다르게.....ㅎ
요건 내가 먹은 그란끼오....
바다 내음을 흠뻑 머금은 통통하게 살찐 꽃게와 새우가 들어간 파스타란다.......
맛은.... excellent !!!
알레카페산테지칸티......아이고 이름 어려버라....ㅜ.ㅜ
신선한 키 조개살과 토마토의 새콤달콤 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잘 어우러진 이태리식 토마토 키조개 파스타......
알리오 올리오.....
블랙 올리브와 마늘오일이 함께 어우러져 깔끔하고 매콤한 맛을 지닌 이탈리아 남서부식 오일 파스타......
바질페스토 파스타.....
크림소스와 바질페스토의 절묘한 만남의 결정체로 크림과 바질의 향이 잘 어우러진 파스타......
봉골레........
이탈리아 지중해식 모시조개와 한국적인 입맛으로 변형시킨 조개 육수에 바질로 한층 맛의 깊이를 더해
약간 짭쪼름한 맛과 풍부한 조개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아 파스타......
고르곤졸라 피자.........5000냥 ㅋ
너무도 착한 가격....
고르곤졸라 피자는 보통 꿀을 찍어먹게 따로 주는데.....
여기선 아예 피자에 꿀이 발라져 나왔다는......
커피.......
후식으로 슈크림이 나왔었는데.......
깜빡하고.....
걍... 장난 샷 1
걍~ 장난 샷 2 ........^^
한두가지 좀 미흡한 점도 있긴 했으나.....
아름다운 정원과
시원하게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뷰.....
깔끔하고 엘레강스(?)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주 착한 가격 때문에
아마도
종종
가게될 듯한 곳.....프라움 ^^
2011. 6. 18
6월 18일..........
오늘은 울냄푠 생일..............ㅎ
미역국과 불고기....기타 등등으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점심은 가벼운 드라이브와 함께......
프라움으로 고고~~~
예약을 안하고 가서인지....
오늘 안내되어진 자리는
오픈 주방 바로 앞 자리......ㅋ
냄푠은 "뚝배기 지글지글 파스타"로.......
콩나물까지 들어있는 얼큰한 맛의 한국풍 파스타.....
마치 해물찜에 스파게티 국수를 넣어 먹는 것 같더란다......
맛은..... 만족스러웠던 듯.....^^*
난 .....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그란끼오"로........
참!
이번에 가니 메뉴판이 제대로 나오긴 했는데.......
살짝 가격이....ㅋ
15000냥 런치 셋은 그때와 달리 파스타 종류가 3가지로 한정되었더라는.......
메뉴판에 있는 파스타 중에서 마음대로 고르려면
18000냥....
뭐..... 3000원 차이이니.... 먹고픈 걸로.....^^*
아이들을 위한 배려인지.....
아님 단순히 시각적 효과인지.......
예쁜 색깔들의 빅 볼들이 잔디밭에..........
시원스럽게 돌아가는 스프링쿨러의 물줄기와 함께
아주 평화로운 장면을 연출.......ㅋ
지난번엔 아차~하고 놓쳤던
후식 슈크림..... ㅎ
물잔에 비친 정원의 모습이 이쁘길래 몇 컷..... ^^*
2011. 8. 17
추가 몇 장...... ^^*
울이뿐 쫑우 운전 연수도 시킬 겸......
오랫만에 엄마도 모시고
프라움으로 고~~~
가는 길에 본 한강은
물안개가 얼마나 아스라히.....멋지게 피어올라있던지..... ㅎ
오늘은......
들어가서 맨 오른쪽 끝 자리......
옆에는 넓다란 대기석이......ㅎㅎ
프라움....
그 뒷이야기는....
요기서...
↓
http://blog.daum.net/les0628/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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