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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 友 人 카페 ..............부산 감천 문화 마을

blue63 2017. 2. 20. 01:22




2017. 2. 13




감천 문화 마을에서....

들어갔었던 아주 작은 카페 우인.....

정말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었다는.....






겉보기엔....

여기가 카페인지... 아닌지.... ㅎㅎ

그냥 지나칠 법한 외관.....





카페 입구 왼편에....

요 사진이 한 장 걸려 있었고.....

내가 들여다 보고 있으니까....

냄푠이 들어가서 차 한 잔 하잔다.....

사진을 볼 때만 해도...

들어갈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ㅋ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거의 없었다.....

정말 작은 카페....

작지만....

첫 눈에 느낌이 좋았던....

창으로 그득 들어오는 노오란 오후 햇살이...

참으로 따땃하게 느껴져 좋았다.... ^^





우리가 앉았던.....

창가 자리에서 보이는 뷰....






요 칠판 아래 자리엔....

나중에....

분위기 있는 서양 처자가 혼자 앉아......

작은 노트에 그림을 그리고 있더란....

아마도 여행 드로잉..... ^^






뭔가.....

이야기가 있을 듯 싶은......






정말.....

맘에 들었다.....

이 카페...

우리 자리..... ㅎ

유자차와 생강차 한 잔씩.....

가격은 4천냥....

결코 착하지 않은 가격.... ㅡ.ㅡ

뭐... 전망 가격이다 생각해야지..... ㅎ






칠판 옆으로....

요 작은 공간이 있다.....

마치... 룸 같은 느낌??? ㅋ







요 그림들이....

어찌나 맘에 들던지....... ㅎ


나중에 생각해보니....

기념품 같은 것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는데.....

왜 들어가볼 생각을 못 했었는지.... ㅡ.ㅡ

이리 저리 구경했다면....

뭐 살 만한 것도 있었을 듯 싶은데....

아쉽~





빼곡한 메모지도 메모지지만.....

노오란 햇살이....

더 많은 이야기를 보태 주는 듯....






멋드러진 전망...

다시 한번 찍어주시고.... ㅎㅎ

사실...

우리가 들어갔을 땐....

손님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폭풍 촬영이 가능했었다....

근데...

이미 여러번 느낀 거지만...

우리가 좀... 사람을 몰고 다니는 건지.... ㅋㅋ

잠시 후엔...

카페에 손님이 그득.... ㅋ






나중엔....

자리에 앉아....

생강차와 유자차만 홀짝이면서.....

따땃한 햇살 쬐며....

창 밖 한번 바라보고....

폰질 한번 하고....

또 창 밖 한번 바라보고....

차 한 모금 마시고...

그랬었다는.... ㅎ










마주 보이는 곳이 카페 출입문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문을 열고 나가면...

화장실이 있고...

윗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우리 들어올 때부터...

다른 손님들이 들어올 때마다....

쥔장 아주머니께서...

어찌나 3층 옥상 전망이 좋다고 하시던지.... ㅋ

차를 다 마시고...

쉴 만큼 충분히 쉬고는...

나오면서...

옥상에 올라갔다 나가기로.... ㅎ






여기가 바로 3층 옥상 전망대.... ㅎ

2층은... 공간도 좁고...

3층이 훨 낫더란...

날씨가 좋을 땐....

여기도 꽤  괘얀을 듯 싶다....





아까 1층에서 유리창을 통해 찍은 사진보다는...

여기 3층에서 찍은 사진이 훨 낫다....

다만...

노오란 햇살이 많이 사라져 좀 아쉽.... ㅋ






앞으로도...

감천 문화 마을... 하면....

다른 뭣보다도....

여기...

우인 카페에서의 전망이....

젤 생각날 듯 하다....






계단 참에 있는 사진.....

여기 계단....

살짝 위험시럽다는 건....

안 비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