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1
청수사 앞길....
마츠바라 거리....
기요미즈자카 초입부에.....
요 집이 있더란....
Rokkakuan 로카쿠안......
내 살앙.... 당고.... ㅎㅎ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한 꼬치.... ㅋ
근데.....
결론적으로다가.....
냄푠이 더 많이 묵어뿌렸다.... ㅡ.ㅡ
잠깐 들고 있으라고 줬는데....
다 먹으라고 준 줄 알고....
다 묵어뿌렸다.....
내색은 안 했지만....
흑흑~
마츠바라 거리... 초입부....
조금 올라가다보면....
이내 인파가 많은 골목이 되어버린다....
올라가다가...
잠시 뒤돌아 찰칵~!
마르블랑슈......
과자 전문점이다.....
이집에서...
선물용 몇 개 살 계획.... ㅎ
일단 청수사 구경부터 하고...
내려가면서 다시 들러야징....
혹여라도 우리가 내려올 때...
문을 닫으면 어쩌나 싶어....
직원에게 몇 시에 문을 닫는지 확인하고....
다시 올라간다....
두둥~!
드뎌 청수사-기요미즈데라가 모습을 나타낸다......
니오몬과 니시몬.....
청수사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http://blog.daum.net/les0628/198
본당이 보수 공사 중이라는 소식은 들었는데....
아직도 진행중이군.... ㅋ
기요미즈자카는....
인파로 북적북적......
이렇게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일본 처자들은.....
관광객이 사진 같이 찍자하면....
대체적으로 흔쾌히 잘 찍어주더란..... ^^
지난번 왔을 땐....
날이 흐렸었는데....
오늘은 날이 너무나도 좋다....
교토 시내를 밝게 보여주는 햇살....
너무나도 이뽀~~~ ^^
입장권을 사서.....
본당으로 들어간다.....
보수 공사 중이라...
넘나 아쉽긴 하지만...... ㅡ.ㅡ
본당 내부도 공사 중.... ㅎ
난 한번 봤으니....
상관없지만....
울냄푠은 이 모습 밖에 못보니....
아쉽......
위 사진은....
2013년 4월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 ^^
본당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
내려오는 길에 있는 식당.....
그때도....
청수사 경내에 있어서...
참으로 갸우뚱했었던.... ㅎ
유치원생도 아닌데....
노란 단체 모자라니....
ㅋ
기요미즈데라 본당에 대한 아쉬움은 접고....
인파 가득한 기요미즈자카로 내려간다.....
선물용 과자 몇 개 사러 ....
마르블랑슈로.....
Malebranche......
가게 뒤쪽으로....
요런 휴식 공간도 있더란....
직원분이...
나가봐도 된다고 해서....
잠시 나와 봤..... ㅋ
테라스에서 본 가게 모습.....
이 집의 시그니처 과자.....
진한 녹차맛의 랑구 데 샤 langue de chat 로 ....
소나무를 이미지화한.... ^^
랑구 데 샤는 입 안에서 스르르 녹는 듯한 식감의....
얇은 쿠키라고 한다.....
요걸 사왔는데....
아...
정말 맛있더란.... ^^
일월암... 니찌게쯔안......
4년 반 전에 가이세키를 먹은 집이다....
참으로 괜찮았던.... ^^
추억 돋는다..... ㅎㅎ
산넨자카.....
이 계단에서 넘어지면.....
3년 밖에 몬 산다고 한다.....
ㅎㄷㄷ
그 무시무시(?)한 이야기와는 달리....
참으로 정취있는 길이다....
보고... 또 봐도....
좋다.....
다 내려와서 올려다본 모습....
이노다 커피.....
들어가보진 않고....
밖에서 걍 사진만.... ㅎ
요지야.....
요 안 쪽으로는.....
세이류엔이라고.....
요지야, 이노다 커피 등 카페와 상점 몇이 어우러져 있는...
자그마한 정원이 있다....
예전에 요정이었다고 하는 듯....
이노다 커피 안쪽.....
세이류엔을 향한 방향..... ^^
갑자기 까마귀떼들이.... ㅎㅎ
요지야.....
교토에선 정말 많이 유명한데.....
물건을 유심히 본 적도....
요지야 카페에 가본 적도 아직 없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요지야 카페에서....
녹차라떼인가?
꼭 먹어봐야지..... ㅎ
이걸 뭐라 하나....
빗물받이???!
무튼.....
요런 것까지....
디자인을 소홀히 하지 않는 세심함.....
볕 좋은 날.....
저기 이노다 커피숍에 앉아....
세이류엔을 바라보며....
아라비아노 신쥬를 즐긴다면....
정말 좋을 듯.... ^^
첨엔....
무슨 카페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도예 공방이네....
이젠....
니넨자카.......
역시나....
너무나도 예쁜 거리.....
여기선 ....
넘어지면 2년 밖에 못산다고....
미신을 믿는 건 아니지만서도.....
왠지....
조심 조심 걷게 된다..... ㅋ
로스팅을 하는 카페.....
교토 스타벅스의 격~!
느낌있는 교토 스타벅스.....
들어가보질 못해서 ....
아쉬웠다....
뭔가....
연륜이 느껴지는 요리집....
토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 네네가 산책했던 길이라는....
네네노미치....
화강암 2500여개를 깔아서 만든 길이라고 한다......
이 네네노미치를 걷다보면....
왼쪽으로 이런 골목길이 하나 있다....
유심히 보지 않으면... .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이시베코지.....
예스러운 일본의 골목길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드라마나 영화 촬영도 많이 했다고 한다....
골목 안 곳곳에.....
고급 요리집들도 꽤 있다는데.....
작은 간판들이 간혹 눈에 띄였다....
이렇게 이시베코지 골목길도 끝이 나고....
저녁 식사를 하러....
버스를 타고 이동....
아까 낮에 갔었던....
이노다 커피 부근의 가이세키 집을 찾아가는 중....
ㅎㅎㅎ
넘나 귀여워~~~~
.
.
.
저녁 식사를....
니시무라 가이세키에서 하려고 찾아갔으나....
이게 뭔일???
문이 닫혀 있다....
골목이 좀 어두운 편이라...
간판이 달려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오늘만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건지...
아님 완전히 폐업을 한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더란....
ㅠㅠ
할 수 없이 ....
교토역 쪽으로 가서 먹기로 일정 변경....
다시 버스를 타러 기온 거리로 나간다....
니시키 시장.....
시장 안에....
이런 저런 먹거리도 많았는데....
요 어묵집....
어묵이 먹음직스럽길래....
한 꼬치씩만 먹기로.... ㅎ
냄푠은 오징어맛...
나는 게맛....
근데 이거....
먹고 나서 보니.....
정말 비싸더란....
하나에...
거의 5000원돈....
ㅠㅠ
비싸긴 했지만.....
맛은 있었다.....
다시 기온 거리로 나와.....
버스를 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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