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18
상상도 못했었다...
그토록 아름다운...
눈의 나라가....
우리를 반겨줄 줄은....
이른 아침 도착한 여주.....
여주엔 밤새 눈이 내렸고....
새벽부터 날씨가 개어...
노오란 햇살과 함께 ...
순백의 나라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아무도....
밟지 않은......... ^^
여강에서 ....
피어오르는....
물안개....
영월루.....
여강길 1코스가 시작되는....
부라우 나루터.....
250~300년 정도 되었다는 느티나무....
요런 외나무(?) 다리도 몇 번 건넜다는...... ^^
고.드.름.
도리 마을 회관에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점심.....
맛있는 된장국에....
계란말이..김치..두부조림..콩나물무침..제육볶음..
식사 후엔....
고달사지 문화 산책을.....
.
.
.
생각지도 않았던 눈 때문에....
더더욱 환상적이었던....
여주 여강길 1코스....
이런 눈호강을...
언제 또 해볼 수 있으려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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