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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수제비 성공~!

blue63 2018. 7. 1. 01:39





정말 정말 오랜만에 헬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ㅋ








비 내리는 날의 런닝 머신....

나쁘지 않았다...

이 날은 정말....

종일...

잠시도 쉬지 않고 비가 내렸다....


비가 내리는 날엔....

수.제.비. ??!!






보글보글 끓는 국물에...

밀가루 반죽 뚝뚝 떼어 투척... ㅋ

때마침 감자도 똑 떨어졌고....

집에 별 야채가 없어서....

걍 김치 수제비로 했다....

명희네도 이렇게 잘 해먹는다길래.... ^^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성공!!! 이다.... ㅎ







수제비를 좋아하지만....

만드는 것에 대해선...

트라우마가 있었다.... ㅡ.ㅡ


신혼 때 한번....

그리고 그 이후로 언젠가  한번 더....

내 평생 딱 두 번 시도를 해봤던 것 같다...

그리고...

두 번 다....

완전 실패였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분명 요리책을 보고...

나와있는 그대로 따라했을 뿐인데.....

결과는 실패였다....

수제비 반죽이...

너무 딱딱했었다....

정말 맛없었어...

ㅠㅠ


그래서 그 이후로는....

더 이상 시도해보질 않았다....


세월이 많이 흐르고 보니...

언제부턴가 슬슬 다시 시도해보고 싶단 생각이... ㅋ

내 실패의 원인은 분명 반죽에 있을거라 생각....


지난 번...

명희, 정래와 함께 송도 영화네 집에 갔을 때...

수제비 얘기를 꺼냈었고...

하늘이 도우사... ㅋ

명희가 수제비 잘 해먹는다길래....

레시피를 받아....

그대로...


참으로 오랜 시간 걸려....

성공의 대열에 올라섰다.... ㅋㅋ








그리고....

저녁 땐...

카레!!!


일요일엔~ ♬  오뚜기 카레~ ♪


집집마다 카레 해먹는 방법이 다들 조금씩 다를 터....

난 ...

내 카레가 젤 맛있다.... ㅎㅎ

냄푠도 그렇다네.... ^^


울 집 카레는....

오뚜기 바몬드 골드---약간 매운 맛....

그리고....

버터, 마늘, 감자, 양파, 당근, 사과, 새우가 들어간다.... ^^





하루 종일 비 내리는 일요일....

집콕하면서...

헬스도 가고....

수제비도 해먹고...

카레도 해먹고...


뿌~~~듯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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