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의 소소한 일상.../BLUE의 소소한 일상...

20190824 토요일 저녁 스케치..

blue63 2019. 8. 24. 22:31



"와~! 여기 노을은 확실히 다르네~!"


울장남의 멘트다.... ㅎ

엄마가 인스타에 자주 올리는 노을 사진들....

예쁘다 했는데 와서 보니 확실히 다르단다 ㅎㅎ

서울과 동탄...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설마 노을이 다르겠어.... ^^

우리집이 층수가 높아서 막힌 게 없어서 노을이 더 잘 보여서일거야~~~

그게... 맞는 얘기겠지?^^

이제 나흘 후면 포닥 과정 때문에 보스턴으로 떠나는 울장남....

뭘 먹고 싶냐고...

무슨 반찬을 해줄까 했더니...

얘기한다는 것이...


햄 넣은 김치찌개...

김 넣은 계란말이...

새우 데리야끼....

돼지목살 김치 볶음....


ㅎㅎㅎ

내 18번 반찬들이다...

손쉽게 초간단 과정으로 할 수 있는 반찬들...

갈비찜... LA 갈비... 뭐 이런 거 얘기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런 거 보다는...

소박한 엄마표 반찬들이 더 먹고 싶었나보다...

그래서...

오늘 저녁...

그렇게 해 먹여 보냈다 ㅎ


한동안은 ...

엄마표 반찬...

못 먹을테니 말이다.... ㅡ.ㅡ


출국 전날...

화욜에는...

뭘 해서 먹여야 할까나.....



#Today'sSunset#sundown#노을#석양#해넘이#일몰

#사진에서본노을진짜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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