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 ^^/경기도

기와집 순두부..........남양주 조안면

blue63 2019. 11. 6. 18:09








2019. 10. 28






주말에 예산 여행 다녀온 것에 필 받았는지....

냄푠이 또 단풍 구경 나서잔다... ㅎㅎ

10월 28일....

약간 좀 이른 것 아닌가 싶긴 했지만....

거부는 아니하고....

걍~ 따라나섰다.... ^^


이사오기 전에는....

참 자주 바람쐬러 나갔던 양평 쪽으로.....


점심을....


몇 번 가본 적 있는 중미산 막국수에서 먹자며....

내비를 그리 찍고 출발했는데.....

ㅎㅎ


팔당 부근에 들어서니....

갑자기 생각나는 그집.... ㅋ

순식간에 진로 변경하여....

내비양 말 안 듣고....

조안면으로 내려섰다..... ^^





 

바로....

이 집엘 오기 위해서.....

막국수에서 순두부로 메뉴가 바뀌는 순간.... ㅋㅋ


이사 오기 전에는...

참 많이 갔었다...

냄푠과도 많이 갔지만...

엄마들 모임에서도 갔었고.... ^^



http://blog.daum.net/les0628/340







 

들어오니....

옴마야~!

줄을 서있다.....

(사진 오른쪽으로)

이게 웬일???

월요일이고....

우리가 집에서 좀 늦게 출발한 탓에....

2시가 거의 다 되어가는....

점심 먹기엔 다소 늦은 시간이었는데....

줄을 서서 대기라니.... ㅜ.ㅜ





 

 

그랬구나.....

우리가 발걸음 안하는 4~5년 동안에도....

여전히 잘 되고 있었구나.... ㅎ

음식점이 ...

안 되는 것보단...

잘 되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지...

암만~! ^^






 

 

아이고~!  아까비~!!!

저 비지....

집에 올 때 가져오려고 했는데....

이룬....

밥 다 먹고 나오니...

이미 바닥~!!! ㅜ.ㅜ

예전에도 언젠가....

똑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고새 까묵은 거다....

밥 다 먹고 나오면 없을 수 있으니...

들어갈 때 비지가 눈에 보이면 무조건 담기~!!! 였는데... ㅋ






 

위에 링크 걸어놓은 예전 포스팅은...

10년 전 거라....

가격 변동은 많이 있었네....

그치...

10년이면 강산도 한 번 변하는 시간인데.... ^^





 

콩탕 백반 1

순두부 백반 1

도토리묵 1


요렇게 주문했다.... ^^

이집... 반찬도 다 맛있다...

특히...

저 배추 겉절이....

특이하다...

보통 겉절이는 조금이라도 배추를 절여서 하는데...

이집 겉절이는...

배추를 전혀 절이지 않고...

생배추로 겉절이를 한다...

근데...

맛있다... ㅎ





 

도토리묵 무침....


정말 맛있게 먹었다....

남으면 포장해가자~ 해놓고는....

웬걸???

포장할 게 어딨남?

둘이서 다 해치웠다.... ㅋㅋ





 

콩탕....

난... 콩탕은 그냥 그렇던데... .

냄푠은 좋아한다....

콩탕뿐 아니라...

두부 관련된 건 다 좋아하는 듯.... ㅋ





 

내 순두부.....

속초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와는 뭔가 좀 다르지만.....

이것도 맛있다..... ^^






 


순간적으로 목적지 변경해서 .....

넘 넘 오랜만에 먹게 된 순두부.....

탁월한 선택이었다.... ^^


못먹은 막국수는 어쩌냐고???

중미산 막국수는 아니지만....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먹었다...

삼교리 막국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