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국수.................강북구

 

2011. 8. 13

 

 

20여년 전......

그러니까 90년대 초반에

아버지께서 맛있는 막국수 집이 있다고 해서 쫓아갔던 곳......

그리곤

20여년 동안 잊고 살다가....

작년 여름 다시 발걸음을 하게된 곳......

20여년 전에 갔을 때와

위치는 변하지 않은 듯 한데...

식당이 더 넓어진 듯....

그땐.....폭이 좀 좁고 안쪽으로 길쭉한 형태였는데....

지금은 많이 넓어진 상태....

무튼..

작년 여름부터

무지 자주(?) 찾는 곳이란...

우리 네 식구 모두 다 좋아하는 메뉴.....

근데

요즘

게을리즘의 극치를 달리고 있는지라

이제사...

사진 찍어 포스팅을....ㅜ.ㅜ

 

 

 

우이동 솔밭공원 바로 옆에 위치......

 

 

 

 

 

 

 

슴슴한 무생채..... ^^

 

 

 

오른쪽 구석에.....

녹두전을 부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바로 ... 요렇게.....ㅋ

지금은 한가한 시간........

손님 많을 때는 주문이 밀려

녹두전 부치기에 정신없이 바쁘시다는.......ㅎ

 

 

 

 

아........

내가 정말로 ~~~ 사랑하는 녹두전.....

녹두전을 원래 좋아라하긴 하지만서도...

이 집의 녹두전이 유난히 맛있더라는.....

울 장남, 울이뿐 쫑우도 다 넘 좋아라하는 ㅎㅎ

 

 

 

 

울냄푠님께서 오늘은 웬일로 제육이 땡기셨는지......

제육을 한 접시 시켰는데....

내 취급 품목이 아니라...맛은 잘 모르겠고.....ㅜ.ㅜ

근데...

보기에 약간 수분(?)이 부족해보였다는???

 

 

 

 

드뎌 나와주신......

비빔 막국수.....^^*

물 막국수보담은 항상 비빔 쪽으로 기우는 지라......ㅋ

 

 

 

 

주방이 어느 정도 들여다보이는 구조인데....

여쭤보질 않아 잘은 모르겠는데....

주방 안에 국수 뽑는 기계가 있어서.....

주문을 받으면 그때 그때 메밀 반죽으로 국수를 뽑는 듯.......

 

담에 가면 한번 여쭤볼까나?  ㅋ

 

우얗든지.....

우리 가족이 넘 좋아하는 곳이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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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4

 

 

 

이 집엘 가면.....

항상  녹두전은 기본이고

물 막국수와  비빔 막국수가 섞이게 주문을 하게 되는데.....

이날 따라.....

나, 냄푠, 울이뿐 막내....

모두  다 비빔 막국수를 먹겠다고 해서

쟁반 막국수를 시켜봤다는.....

 

맛은 물론 비빔 막국수랑 똑같겠고.....

야채가 좀 더 많이 들어가고...

삶은 계란이 들어갔다는거.......ㅎ

근데....

왠지 난

걍 비빔 막국수 1인분 따로 먹는 것이 더 맛있는 듯 하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