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로 벤또 KOKORO BENTO ..........홍대점

 

2010. 8. 6

 

이전에 인터넷에서 몇번 봤었던 곳.......

홍대앞까지 갔으니 이왕이면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야지싶어서

찾아간

KOKORO BENTO........

가게 앞에 당도하니

7~8 팀 정도가 줄을 서 있더라는.....

배가 좀 고픈 상태이긴 했으나

기둘려야지.....ㅋ

 

 

 

 

 

 우리가 간 1층이

벤또를 파는 식당이고

지하는 salon이라 하니 아마도 술을 파는 곳인 듯.....

 

 

 

바로 앞 길 건너.....

상호가 넘 재밌어서 한 컷....ㅋ

'오리날다'가 아닌 '닭날다' ㅋㅋㅋ

아마도 치킨을 파는 집인 듯....

 

 

 드뎌 우리 차례가 되어서

안내되어진 자리는 Bar의 제일 끝자리.....

가게 안은 생각보담 좁았다.....

길다란 Bar와 테이블 몇 개......

Bar 에 앉으면 바로 코 앞이 주방이라서

음식 만드는 걸 다 볼 수 있더라는....ㅋ

 

 

 

우리가 앉았던 Bar 자리 바로 뒤 벽면에 그려져 있는 그림.....

벤또를 드시고 계시는 아자씨 그림이 재밌어서 한 컷 ~~~

 

 

 

코 앞 다찌 위에 있던 빈 벤또들......

처음 들어가 앉았을 때는 저리 쌓여있었으나.....

밥을 먹다가 보니

어느새 1~2개 밖에 안남아있더라는....ㅋ

그만큼 회전이 빠르다는 야그~~~ㅎㅎ

 

 

 

 

 오픈 주방이 굉장히 좁은 편이었고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여유롭지 않고 좁은 편...)

그거에 비해 안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숫자는 많은 편이었는데도

어찌나 모두들 일사분란하게

손발이 척척 들어맞게 잘 움직이시던지......ㅋ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자마자 내어주는 자왕무시.....

 

 

 

 

 

울 장남이 주문한

데리야끼 소스 치킨 요리인

도리오야꼬 벤또......

 

 

 

 

내가 주문한

생연어 뱃살과 등살, 연어알이 듬뿍 올라간

사케오야꼬 벤또.....

 

역쉬 명성에 걸맞는 맛깔스러움이 있었고

벤또 하나 안에

이것 저것 여러가지가 들어있어

지루하지않게(?)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다는.....ㅎㅎ

 

이리하야....

울장남이 청한 홍대앞 데이트는

아주 만족스런 저녁식사로

아름다운 끝맺음을 했다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