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 ^^/강원도

알뮤트 1917.....R. MUTT 1917.............춘천

blue63 2011. 6. 24. 23:45

 

2010. 12. 12

&   2011. 6. 22 

 

 

2010. 12. 12

 

 

 

이제 곧 사라질 경춘선 기차를 탄다하니.......

호반의 도시 ... 춘천엘 간다하니.....

울 카페지기님께서 추천해주신 곳..........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곳......

의암호반가에 자리한 춘천 MBC 사옥 1층......

복합 문화 공간....

일상화된 예술 공간.... 이라고도 불리우는

 

R. MUTT 1917

 

 

 

 

 

 

 

 

 

 

 

 

 

 

 

 

춘천 MBC 사옥........

정말 기가 막힌 자리에 위치한 듯.......

여기 근무하는 분들은 참으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ㅎ

아름다운 의암호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니......

그저.... 부럽.......부럽........

 

 

 

 

 

 

 

주차장에서 바로 카페가 보이더라는......

 

 

 

 

 

 

 

 

 

 

 

 

들어가기 전......

입구부터

완죤 맘에 쏘~옥 들었던 곳......

 

 

 

실내에 딱~ 들어서니....

모던..... 심플......

에보니 & 아이보리.......

...........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랴...... ^^*

 

 

 

 

 

 

 

 

 

벽 한켠엔

싸인 컵들이........

저 컵에 싸인할 수 있는 .... 그대들이 부럽구낭  ㅋ

 

 

 

 

 

벽에 걸린 것들이 모두 ..... 전시된 작품들......

 

 

 

 

개인 철제 트레이에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 것조차..... 넘 맘에 들어......어쩔~~~

저 변기 모양의 도기.......

거기에 걸쳐진 구부러진 스푼......

글구...

뭔가를 연상케하는 초콜릿 과자 한 알......ㅋㅋ

 

저 스푼은.....

아마도...

한강 선상 레스토랑 프라디아에서 본 듯???

 

 

 

트레이에 깔린 요 종이가....

팸플릿 역할까지도.....

아마도 전시가 바뀌면 요 내용도 바뀌어 다시 인쇄하겠지? ........

 

 

 

 

 

 

 ㅎㅎ 귀엽.... 귀엽.............

 

 

 

 

자.....

이제 실내를 대충 다 둘러보았고......

커피도 마셨으니...

쬐꼼 춥긴 하지만

저 밖  테라스엘 나가봐야 할 듯........ ^^

 

아~  문의 요런 센스도 넘 맘에 들어.......ㅎㅎ

 

 

 

 

 

와우~

더 이상의 말이 필요치않는..........ㅋ

이 카페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

사실 날만 춥지 않다면

당연히 여기 앉았어야했는데.....

너무나 아쉽....ㅜ.ㅜ

 

 

 

 

 

 

 

아~~~

석양 빛을 받으니.....

더욱 아름다운 피리부는 여인........

 

사랑해

 

 

 

 

 

 

 

 

 

 

 

 

 내게 이런 곳을 알려주신

울 카페지기 심이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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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6. 22

 

 

6개월 전에 첨 알게되어

한눈에 뿅~

그리곤

시시때때로 눈 앞에 아른거리던

그곳엘

다시.....ㅎ

 

 

 

아~ 이번 전시 제목은 ...

상상 동화라네.....^^

 

 

 

 

평일이어서인지....

그날 보다는 사람들이 덜 붐비더란......

 

 

 

물론 에어컨이 켜져있는 실내가 시원하긴 했으나......

이 테라스로 바로 직행.....ㅋ

그나마 오늘 해가 별로 안나고 해서

날이 최근 며칠 더웠던 것에 비해 좀 선선해진 편.....

밖에 앉아있을 만 했다....

아니...

앉아있을 만 한 것이 아니라.....

이 아름다운 의암호가  여기만큼 잘 보이지 않는

답답한 실내보다는

탁 트인 이 테라스가  얼마나 더 매혹적이던지.........ㅋ

게다가

에어컨 바람??? 인가 싶을 정도로

간간히 불어와주는 시원한 바람도 있었고...... ^^

 

 

 

 

울이뿐 막내....

엊그제 수상스키 캠프 다녀왔는데.....

자기가 독보적으로 잘 탔다고.....ㅋ

저렇게 멋진 폼으로 탔을까나???

 

 

 

아~ 그러고보니

전엔 여기 테라스에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는데...

오늘은 싹~ 치워져있고....

안쪽 차양 있는 이곳에만 테이블이 두개 있더란.....

아마도 비소식에 미리 치워놓은 듯......

 

 

 

 

 카페 모카.......

 

 

 

디자인 카푸치노.....

 

 

 

한참을

의암호반을 바라다보며

이야기 나누고....

커피 마시고..........

아....

행복하여라..... ^^

 

 

 

알뮤트 1917을 떠날 즈음......

실내로 들어와 작품 감상을........ㅎ

 

 

 

 

이 아기천사는

이리도 고뇌에 찬 모습으로

울고 있는 걸까.... ㅜ.ㅜ

 

 

 

 

 

요거 넘 재밌었다는.....ㅋ

모래길을 만들어주는 것에 따라서

화면의 생물들이 움직이더란......

 

 

 

 

 

 

 

 

 

 

이렇게......

알뮤트 1917.....

두번째 방문은 끝을 맺었고.......

앞으로도 종종...

가게 될 것 같은 예감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