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16
대천으로의 1박 2일 가족여행을 떠나면서
아빠가 인터넷 검색을 한 곳......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울이뿐 막내.....
서해안이니......
회도 회지만...
왠지 조개 구이를 먹어줘야 할 것 같은.......ㅋㅋ
가게 앞에선......
예쁜 아가씨가 허리 굽혀 연신 인사를 하고 있었고......ㅎㅎ
광어회 + 조개 구이 + 칼국수....이런 셋트 메뉴도 있었는데......
우린 걍 따로 따로....주문을....ㅋ
아빠는 새조개도 이번 기회에 먹어보겠다고 했는데......
이미 철이 끝났다나???
새조개를 먹으려면.....
남당항에 가야..... 그나마 먹을 수 있다고...... ㅜ.ㅜ
조개 구이 먹기 이전에.....
광어회 한 접시 드셔 주시고......
회가 두툼하니.... 싱싱.... ^^*
조개 구이......
이렇게 한 쟁반이 나온다.....ㅋ
키조개....전복.....가리비.....
그리고 이름모를 조개들........
조개 구이 집에 라이브 무대도 있더란......ㅋ
우리가 들어갔을 땐....
여자 가수가 노래를 하고 있었는데.......
잘 부르더라.....ㅎ
잠시 휴식 시간 뒤엔......
남자 가수가 이어 부르고......
노래 선곡을 주로 70~80 시대 곡들로 해서
우린 넘 넘 좋았다는.....ㅎ
아그들은 어쨌는지 모르겠지만서도....
그나마.....
요즘엔 오디션 프로그램 이런 것들이 많아....
예전 노래들을 리바이벌하는 경우가 많아서
애들이 예전 노래들을 더러 알기도 하더란....... ^^*
종업원이 셋팅해주고 간......
조개 익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만.....
조개를 넘 조금 올려줬어.... ㅜ.ㅜ
왼쪽 야채, 치즈, 고추장을 섞어 놓은 게 끓으면.....
여기에 조개를 찍어(?) 먹으라던데......
우린 아예 빼놓고.....
조개 위주로....ㅋ
이 동네 조개 구이 집들은 거의 모두 다
조개 무한 리필......ㅋ
배가 불러 우린 간신히 한번만 리필....
정말 오랜만에......
조개 구이를 실컷 먹었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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