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일본 북큐슈 2014

1401 북큐슈......... 돌아오는 날

blue63 2014. 1. 22. 15:07

2014. 1. 16.

 

 

흑흑~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야할 날이 밝았고......

짐을 꾸려

호텔  체크아웃...

 

시간 여유가 좀 있었기에

하카타역을 다시 한번 둘러보기로......

 

 

 

우리 호텔이 있었던 치쿠시 입구  반대쪽  하카타 입구로 나오면

정면으로 뚫린 길.....

저 길로 죽~  걸어가면 캐널시티가 나온다.....

저 길을 몇 번 걸었지?  ㅋ

 

 

 

 

하카타 역 건물을 등지고 왼쪽 한 켠에 동상이 하나 서있다.....

지인의 말에 따르면.....

술 때문에 패가망신한 무사의 동상이라고 한다.....

근데.... 무사가....

웬 접시를?  들고 있넹? 

 

 

 

 

 

하카타 구치(입구)에서 들어서면...... 요런 분위기.......^^

 

 

 

 

 

하카타 역은  바닥과 벽에.....

이런  블루 그림이 들어간 타일로 장식을 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맘에 든다......ㅎ

 

 

 

 

 

 

참으로  많이 이용했던   데이토스.......

 

 

 

 

마잉그.......

 

 

 

 

지나다니면서  눈길을 끈  모찌 집이 있었는데......

꽤..... 고급스러워 보였던.......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ㅜ.ㅜ

저녁 나절엔 진열대 위의 모찌가 싸악 다 팔리고 없다는......

 

 

 

 

 

바로  요집......ㅋ

뱅기 안에서 먹으려고.......

딱  4개만 샀다......

 

 

 

 

 

우리 호텔이 있었던  치쿠시  구치.......

이리로 나가도 되고.....

왼쪽 데이토스의  드링크 스트리트를 통해서 나가도 되고...... ^^

 

 

 

 

치쿠시  입구로 나와서  ......

길 건너로 마주보이는 미야코 호텔......

 

 

 

 

 

바로  이 호텔  지하에 있는......

 

 

 

 

이자까야.... 자와타미에 두 번이나 갔었단...... ㅎ

 

 

 

 

분위기  괜찮았던 곳.......

 

 

 

 

 

미야코 호텔 앞에서 바라본.......

하카타 역...

 

 

 

 

 

미야코 호텔 바로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저~~~ 쪽에 우리가 묵었던 호텔이 보인당 ^^

 

 

 

 

 

 

 

좀 땡겨보면.......

화살표 ㅋㅋ

 

 

 

250엔 짜리  공항버스  A 를 타고.......공항으로....

 

 

 

 

혹시라도..... 후쿠오카 공항을 이용하게 된다면.....

식사를 해야할 경우....

출국장 들어가기 전....

2층에 있는 식당에서 하고 들어가얄 듯.....

일단...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면....

제대로 된 식당은 없다......

간이 매점 같은 곳에서  간단한  우동, 카레... 정도는 팔긴 하는데....

서서 먹어야 한단.... ㅋ

 

 

 

 

 

12:25 pm 발.......

 

 

 

 

 

기내식이 없으니.....

간단하게  우동 한 그릇..... ㅎ

와우!  

근데..... 정말 탁월한 선택을 한 듯.....

정말 맛있었다.....

제대로 된 식당도 아니고....

매점 같은 분위기에서 파는 거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국물,  면발, 유부 조차도...... 정말 정말 맛있었단.....

근래에.... 이렇게 맛있는 우동 먹어 본 적이 없었던 듯 싶네......

앞으로도  두고 두고  생각날 듯..... ㅋ

 

 

 

 

 

 

아침에 샀던   그 모찌....... ㅎ

 

 

 

 

 

오른쪽 두 개는 딸기가 들은 것......

 

 

 

 

요 맛을...... 뭐라 표현하리......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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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또 한번의  여행은 끝이 났고.......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또 다른 여행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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