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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데판야끼 봇타야산....... 방배동

blue63 2018. 7. 15. 01:10




2018. 7. 2







엄빠 생일....

그리고 울이뿐 막내의 생일이 몰려 있는 우리집....

게다가...

요즘 넘나 바빠서 집에 잘 오질 못하시는 울장남....

이런 저런 사유로....

셋의 생일 잔치를 몰아서....

울장남 오기 편한 방배동에서 하기로.... ^^








울장남께서 예약하신....

철판구이집...

봇타야산....

Bottayasan.....


봇타야산은....

2000년에 도쿄  에비수에 오픈한....

일본 제일의 철판구이 집이란다....

그 봇타야산이 방배동에.... ㅎ








기본 세팅.....






젓가락 옆에 있는....

끌 같은 것이...

'하가시'라는 도구란다....

철판구이를 먹을 때....

보조 식기 역할을 하는.... ^^







옆 테이블이 비어있길래....

걍... 한번...

찍어봤다... ㅋ






일본인 쉐프가 세 분이나....

우리가 식사할 땐....

맨 오른쪽....

료스케 타카하시가 있었다..... ^^







런치 코스가 두 가지 있길래....

기본 런치 코스 2인분....

스페셜 런치 코스 2인분....

이렇게 주문했다....

둘의 차이점은....

새우와 전복 차이.... ^^






코스 중에 몬자야키가 있는데.....

어떤 몬자야키를 먹을 건지 선택을 해야한다....

우린...

명란 몬자야키로....






에피타이저.....

연어 샐러드.....







오~! 가리비.... ㅎ







가리비 구이....







가리비와 버터......

도저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ㅎ









지글~ 지글~~~ ㅎㅎ







지글~ 지글~ 하던 가리비가....

욜케 이쁘게 서빙되어 나온다..... ^^






다음은....

적새우 철판 구이.....






활전복도 가세.... ㅋ








새우 머리까지 눌러서....

먹기 좋게 서빙을 해주신다.....

나...

원래 새우 머리 안 먹는데.....

처음으로 먹어봤다.... ㅋ









호박 위에....

치즈를 뿌리고....

그 위에 새우를..... ^^






새우를 먹으려는 순간....

저 뒤에선....

다음 선수인 전복이 대기 중.... ㅎㅎ







맛은????

아~

말해 뭐해...... ^^







맛있게 철판구이된 전복은....

욜케 품위있게 서빙되네.... ㅎ






아래는 소금을 저리 동그랗게 쌓아서.... ㅋ






이번엔....

몬자야키 차례......

오사카에 오코노미야키가 있다면....

동경엔 몬자야키가 있다고....

그래서 좀 비슷한 건가??? 했는데....

조리하는 모습을 보니...

영  딴판이다....

그래서 쉐프에게 많이 다르네요~~~ 했더니...

그렇다고...

완전 다른 음식이라고.... ㅎ






일본에선 누구나 다 이 몬자야키를 만들 줄 안다고....

마치...

우리의 즉석 떡볶이처럼.....

식당에서도 손님들이 알아서 해먹는다고 한다....

베이스 반죽물(?)을 깔고.....

무슨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무슨 무슨 몬자야키가 되는 거라고...

우린 명란을 선택했으니...

명란 몬자야키.... ^^








완성된 몬자야키 모습이다....

오코노미야키와는 완전 다른.... ㅎ







먹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

한 마디로....

눌려서.... 긁어서 먹으라는.... ㅋ






내가 긁은 건...

어찌... 영~~~

ㅡ.ㅡ







냄푠도 열심히 긁고 있다.... ㅎㅎㅎ





요건... 히로시마야키란다....

히로시마에서 만들어진????






속에....

누들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 ^^








마지막으로....

갈릭 라이스....

아...

냄새...듁이더란.... ㅋㅋ







갈릭라이스랑 같이 먹을....

찬(?)도 준비되고.....

저 맨 위에 있는 것은....

줄기상추 볶음이란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채소라고....










갈릭 라이스도 완성~!!! ^^








장국과 함께.... ^^







마지막.....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 ^^







런치 스페셜에는....

고기는 없었지만....

충분히 배불렀고....

해물 좋아하는 우리 가족은 ...

충분히 해피했다.... ㅎㅎ






커피는....

1층에 있는 카페 람베리에서......

Cafe L'embellir.....


우린 둘 다 따뜻한 커피....

애들은 확실히 젊은피다....

아이스 커피로...

냉방이 워낙 세서 난 춥더구만.... ㅠㅠ







카페 람베리는....

갤러리 카페인 듯....

누군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


람베리도....

도쿄에서 넘어온....

도쿄의 프렌치 레스토랑인데.....

10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받고 있단다..... ^^


간만에 가족 모두 모여....

오붓한 식사를 했다....

넘 소중하고도 감사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