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7
오며 가며....
이천 부근을 지나게 되면....
들르곤 했던 이천 쌀밥집 '청목'.....
부근에 몇 개의 쌀밥집이 모여있는데....
우린 처음부터 '청목'으로 갔었고....
그 이후로도 죽~ '청목'만 고집하고 있다.... ㅎ
청목 뒤쪽으로 보이는 한옥집은....
굉장히 큰 규모의 푸른 기와집으로....
나랏님 쌀밥집이던가???
무튼 청목보다는 규모가 큰 쌀밥집인데...
이상스레 그쪽으론 발걸음을 하질 않았다....
저렇게 큰 테이블 상판채로 음식이 나오고...
그 상판을 우리가 앉아있는 테이블에 쑥~ 밀어넣는 시스템이다....
처음 봤을 땐 얼마나 재밌던지... ㅋ
지금은 기본이 11000원....
우리가 처음 청목엘 가기 시작했을 땐...
9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
반찬을 일일이 다 찍을 수가 없어서...
그냥 대충....
이름 아는 반찬만 나열해보자면....
오이무침, 청포묵 무침, 몇 가지 나물반찬들, 장조림, 김, 쌈채소, 김치, 된장찌개, 강된장,
비지찌개, 간장게장, 부침개, 미역무침, 파래무침, 조기조림, 꽁치구이, 잡채, 제육보쌈....
기타 등등... ^^
이렇게 진수성찬 밥상을....
11000원에.... ㅎ
나즈막한 흰색 건물의 청목....
주변의 다른 쌀밥집들에 비해.....
깔끔해 보인다....
정확하게 언제쯤부터 청목엘 갔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앞으로도 한동안은 계속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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