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2017

로드 스토 에그타르트...... 콜로안 마을, 마카오......... 10/7

blue63 2019. 11. 17. 22:06




2017. 10. 7











셋째 날 오전에는....

마카오의 거의 남쪽 끝에 있는....

콜로안 마을에 가기로......

나랑 울냄푠은 여러 번 가봤지만....

두 아들램은 이번이 처음.... ^^









콜로안 마을은.....

아주 작은 마을이다......

그닥 볼거리가 많은 것도 아닌.... ㅎ

여러 해 전에....

우리 나라 드라마와 영화를 몇 편 촬영해서....

우리 나라 관광객들에게는 좀 알려진....

그리고 또 하나....

마카오의 명물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다.... ^^


이 콜로안 마을과 로드 스토 에그 타르트에 대해선....

이전에 세 번이나 포스팅을 했단.... ^^;;;




1.   http://blog.daum.net/les0628/185  :  첫 번째 방문 포스팅


2.   http://blog.daum.net/les0628/204  :  두 번째 방문 포스팅


3.   http://blog.daum.net/les0628/978  :  세 번째 방문 포스팅












맛있는 에그 타르트도 먹고....

예쁜 콜로안 빌리지도 구경하러.....

콜로안 마을로 고~!


호텔에서 나와 ...

길을 건너...






콜로안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러 가는 중..... ^^






파리지앵 호텔 앞을 지나.....







에펠탑 중간쯤...

유리창문 있는 곳이....

레스토랑 라친느다.....

오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한 곳..... ^^













파리지앵 호텔을 지나면....

포시즌 호텔이다.....

버스 정류장이 포시즌 호텔 앞쯤이었던 것 같다.... ^^






콜로안 마을로 가는 버스를 탔다.....

우리가 묵고 있는 스튜디오 시티 호텔을 한 바퀴 돌아서 간다... ㅎ







이쪽은 스타동.....






버스로 십여분 정도?!

워낙 마카오 자체가 넓지 않으니....

여기서 저기 .. 이동할 때도 시간이 많이 걸리진 않는다.... ^^







거의 마을의 중심이랄 수 있는....

아기 천사상......

이거  분수대 .... 아닐까 싶은데....

그런데...

여기 분수 틀어져 있는 걸 본 적이 있던가???

기억이 안 난다.... ㅡ.ㅡ

분수대가 아닐 수도.... ㅋ


이 자그마한 공간도 공원 이름이 있더란....

 이아네스 공원  Parque  Eanes.....

원래 이름은 꽤 길더란....

안토니오 하말류 이아네스 포르투갈 대통령 광장....

포르투갈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해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이 작은 콜로안 마을에....

로드 스토 에그 타르트 가게가...

세 군데나 된다..... ^^






여긴 로드 스토 베이커리  Lord Stow's Bakery.....

테이블은 없고....

그냥 빵가게처럼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이 작은 마을에 세 군데나 매장이 있는데도....

모두 다 잘 되는 듯..... ^^






요즘은 콜로안 마을에도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는 듯..... ㅎ

자꾸만...

새로 지은 건물들이 눈에 띈다.....

몇 년 전....

여기 처음 왔을 땐...

정말  오래된, 낡은 마을이었는데..... ㅡ.ㅡ

그.... 변화의 바람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는....

잘 모르겠다.....







여긴...

로드 스토 카페  Lord Stow's Cafe....

 세 군데 매장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게 된 곳.... ^^








흑~!

만석이라서....

좀 기다려야 한단다.... ㅡ.ㅡ







그래서 일단....

바로 뒷골목 쪽에 있는....

로드 스토 가든 카페  Lord Stow's Garden Cafe 로.....








이 매장은....

원래는 콜로안 빌리지의 상징같은...

환타병 조형물 앞에 있는 매장이었는데.....

2013년까지도 그곳에 있었다가....

4년만인 2017년 봄에 왔더니...

이쪽으로 이전을 해있더란....

정확히 언제 이전했는지는 모르겠다.... ^^;;









로드 스토 카페가 만석이라니....

이번엔 여길 갈까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흠~!

내가 아무리 블루를 좋아한다고 해도....

온통 블루 컬러를 칠해놓은 이 가든 카페를...

무작정 좋아할 수는 없더란.... ㅡ.ㅡ

아무래도 새로 옮긴 곳이어선지....

정이 안 가더란... ㅠㅠ

느낌이 없다...

나와  공유한 추억도 없다....

이전의 로드 스토 가든 카페는....

나름 레트로한 스타일이었는데....

여긴 너무 캐주얼한 분위기더란.... ㅜ.ㅜ








그래서...

좀 기다리더라도....

로드 스토 카페에서 먹기로 .... ^^







번호표 2번이네.... ㅋ









음료는 제각각 4인 4색으로.... ㅎ







그리고 에그 타르트 주문....







에그 타르트는 인당 2개씩.... ^^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애들은 3개씩 시켜줄 걸 그랬나??? ㅋㅋ






ㅍㅎㅎㅎㅎ

설정샷~!!!

에그타르트를 향한 각종 카메라 렌즈들..... ^^


우리 가족이 항상 이러는 건 아니다.... ㅋ

나야...

블로그도 하고... 인스타도 하고 ...

페북도 가끔씩...

그러니 음식 사진은 나올 때마다 필수로 찍지만...

울냄푠이나 애들은 항상 찍지는 않는다..... ^^








울냄푠의 Baileys Coffee.... 약간의 위스키가 들어간 커피란다....

울 막내의 아이스 초콜릿....

그리고 내가 주문한  Watermelon Mocktail ... 수박 칵테일 정도?

물론 무알콜 음료다... ㅎ

어쩌다 보니...

울장남이 주문한 Fresh Fruit Milkshake(Banana/Papaya)....

바나나와 파파야가 들어간 밀크 쉐이크는 좀 늦게 나와서....

사진에 없넹... ㅠㅠ


지금 사진을 보니....

에그 타르트... 또 먹고 싶다.... ㅎ









저기 벽에 걸린 분은....

이 로드 스토 에그 타르트의 창업자....

영국인 앤드류 스토 Andrew Stow 씨다.... ^^







가든 카페로 안 가고....

좀 기다려서 여기 로드 스토 카페로 오길 넘 넘 잘했다.... ㅎ

살짝 레트로한 이 분위기가 난 훨씬 더 좋다....







그리고...

이곳엔....

내 추억이 함께 있지 않은가.... ㅎ









언제까지고 ....

이 자리에.....

이렇게.....







없어지지도 말고....

옮기지도 말고....

이렇게 ...

오래도록...

있어줬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