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제주 2011,5

1105 제주(1)..............함덕 해수욕장.. 오저여.. 루마인.. 해비치 호텔

blue63 2011. 9. 24. 02:02

2011. 5. 1

 

 

 

냄푠과의 오붓한  1박 2일 제주 여행........

얼마전 회사에서

제주 해비치 호텔로 워크샾을 갔었는데.....

그때 아마도 날 거기 엄청 델고 가고 싶었나보다......ㅎ

해비치 호텔 1박과 렌트카  묶어서 싸게 덤핑 나온 상품을 보고는

덥석~ ㅋ

 

그래서 또 뜻하지 않았던 제주 여행을 ㅎㅎ

 

 

 

10시 비행기로  ...........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인수받고는

늘 그렇듯이

"유리네"로.........

유리네는 2009~ 2010 겨울에 가족 여행 갔을 때

올렸으므로... 이번엔 패~쓰  ㅎ

갈치 조림으로 아주 맛있게 점심식사를.....

갈치 조림도 맛있고....

반찬으로 나온 게장도 맛있고......ㅎ

 

 

식사 후엔 

동쪽 해안도로를 타고 슬로우 슬로우 드라이브....

차가 거의 없어서 시속 30을 놓고 가도 괜찮더라는......

 

 

 

 

신혼 여행 때 들렀던 함덕 해수욕장엘 잠시 들러주시고.....

그땐 완죤 안개 속.....

오리무중이라서 사진은 꽤 분위기 있고 근사하게 나왔으나.....

주변은 암것도  보이지 않았었다는......

 

 

 

 

작년 겨울 아그들 데불고 갔을 때는

눈보라가 엄청 났었고.......ㅋ

 

 

 

 

그리고 오늘..........

 

 

 

 

오늘도 바람은 장난 아니라는....... ^^*

 

 

 

 

 

약한 황사가 있는 날.....

막상 다니면 잘 느끼질 못하겠는데......

저 멀리를 보면.....

뿌연 것이..... 황사 확실하더란.....ㅋ

 

 

 

 

 

그때 겨울에 왔을 때는......

바람도 지금보다 훨 세었고.....

갑작스런 눈보라가 몰아닥쳐서

저기 저 다리 끝까지 가보질 못했었는데......

이번엔  갔다왔다는......ㅎ

 

 

 

 

 

오저여........ 라는 곳..

몇년 전 부터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조형물, 벤치, 데크 등등 예쁘게 꾸며놓은 곳이 하나 둘이 아니라는......

차 없는 해안도로 천천히 가다가

예쁜 곳 있으면 내려서 잠시 쉬고.....사진 찍고......

여기도 그러면서 잠시 내려 쉬어갔던 곳......

 

 

 

 

 

 

지난 겨울  아그들과 함께 갔을 때 찜해두었던 곳.....

그땐 섭지코지의  GLASSHOUSE ....MINT엘 가느라  걍~ 지나쳤던 곳......

성산 일출봉과 우도가 바라다보이는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 루마인.......

 

 

 

 

 

울냄푠.......내가 야그안해도

미리 미리 알아서 척척......

들어가서 커피 한 잔 하고 가야한다고......

만약에 ........... 걍 지나쳤으면 .... 나 무쟈게 삐졌을거인디......ㅋㅋ

냄푠은 맥주 한 잔.... 난 아메리카노 한 잔.....

 

 

 

 

 

점심을 열두시에 먹고

네시에 간식으로 전복죽을......ㅋ

"섭지 해녀의 집"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ㅎ

배는 부르고... 아니 먹을 수는 없고해서

한그릇만 시켜서 사이좋게  ㅋㅋ

 

 

 

 

 

지난 겨울....

울이뿐 쫑우가  이 집에서

전북죽이랑.....전복회랑.....

너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ㅜ.ㅜ

 

섭지 해녀의 집도

0912~1001 제주 편에 자세히 올려져 있다는...... ^^*

 

 

 

 

 

섭지 해녀의 집 앞에서 바라다본 성산 일출봉......

이렇게 보니....

황사가 확실하네.....ㅎ

 

 

 

드뎌 해비치 호텔로......

 

 

 

우리 방은  2216 호..

 

 

 

 

 

 

 

 

아....깔끔 깔금.....

완전 맘에 들더란....... ^^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이는.......

 

 

 

아주 센 파도는 아니지만......

바람이 제법 있어서 파도도 나름.......ㅎ

 

 

 

 

 

 

룸 구경을 다 했으니......

이젠 호텔 안팎을 둘러볼 차례......ㅎ

 

 

 

 

요긴 아마도 '바' 인 듯......

저녁엔  라이브로 노래도 부르더란......

 

 

 

 

그랜드 피아노와 의자, 탁자들이 마치 미니어처 같은......ㅋㅋ

 

 

 

호텔 건물 자체가  사방을 돌아가며 룸과 복도가 있고

가운데는 뻥 뚫린 구조라......

1층 구조도 걍~ 뻥~~~ 뚫려서리....

벽면이 없는 상태.....

약간의 칸막이나.... 아님  그냥 칸막이 없는 상태로 영역 구별을.....ㅋ

조기는 바..... 요기는 부페식당...... 또 요기는 카페....

이런 식으로....

 

 

 

로비 한 켠에선 마침 무슨 전시 준비를 하고 있더란......

현대 자동차에서 미래 디자인 전시회를 준비 중이었다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바라본......

 

 

 

 

엘리베이터가 모두 투명이라서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

 

 

 

천장을 저렇게 투명하게 처리해놓아

자연 채광이 되어 넘 좋더란......

비오는 날..... 눈오는 날엔 저 천장이 어떨지 궁금.....ㅋ

 

 

 

 

 

 

 

 

 

 

우리가 여러번 타고 오르내렸던 엘리베이터......

 

 

 

 

 

 

이젠  호텔 밖으로 나가 주변 산책......

 

 

 

 

 

역시 ....... 이 야자수들이 있어줘야   제주도 기분이 난다는.......ㅎ

 

 

 

 

 

정말..................아름다운 풍광이다.....

 

 

 

 

 

와우~   저 파도의 포말........

 

 

 

 

 

 

 (2) 편에 이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