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터키 2012-패

1204 터키(4).......카파도키아, 콘야, 안탈랴

blue63 2012. 7. 4. 16:41

 

4. 23. 월.................여행  넷째날

 

 

 

 

 

 

어젠  바람이 많이 불어 못떴다던 열기구........

아침에 일어나  나가보니.....

으으으으으으윽~~~~

하늘을 수놓고 있고.....ㅋ

뭐.... 어차피  이런 저런 이유로  우리 팀의  열기구 타기는 포기였으니....쩝~

(근데.... 나중에 아무리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봐도......

가이드님께서....열기구를 안타는 방향으로  아주 강력하게 유도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니.... ㅜ.ㅜ)

너무나  아쉬웠던..... 열기구.... 흑~

 

 

 

 

 

 

못말리는 터키인들의  국기 사랑..... ㅎ

요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4월 23일이 터키의 어린이날이라나......

굉장히 중요한 국가 공휴일이라고......

그래서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들썩.....

국기도 유난히 더 많이  보였던 것..... ^^*

 

 

 

 

 

 

 

언젠가는......

꼭 !!!   타볼 수 있겠지.........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서  숨어지냈다던 지하도시.......

데린구유..........

깊은 우물이라는 뜻의  데린구유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라고.....

 

 

 

 

 

 

 

 

작은 키로도.... 구부리고 가야하는 통로.....

 

 

 

 

환풍구란다.......

 

 

 

 

 

가끔씩 이렇게 넓은(?) 공간도 나오고.....

 

 

 

 

좁은 미로로 오르락... 내리락.....

그야말로....

확대된  개미집이라는 말이 딱 맞더란........ㅋ

 

 

 

 

벌 세웠던 곳이란다.......

지하 세계에 숨어지내면서도......

규칙과.... 벌칙..... 이런 건 존재했겠지........

 

 

 

 

 

소리를 전달하는 구멍이었다는데.......

확대해서 사진을 찍어서 그렇지....

사실 구멍이 크진 않았다는.....

아마도..... 전화기의  역할이었던 듯......

 

 

 

 

요건.... 거의  위쪽에 다 올라와서......

지상으로  나 있는 환풍구.......

 

데린구유의  일부를 돌아보고 나오니.......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세상이...........

얼마나  .....  행복한 세상인지  새삼........ ^^*

 

 

 

 

 

자..... 이제  우린......

콘야로  고고~~~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등장하는 터키 국기......

 

하나 재밌는 거......

터키 국기엔  그믐달이  그려져 있는데......

우리가  터키에  있는 동안엔.....

하늘의  달이....

초승달이었다는 거......ㅎ

 물론.... 날이 지남에 따라  달이 조금씩 통통해지긴 했지만........^^

 

 

 

눈쌓인 산도 보이기 시작하고......

해발 3천 미터의  산들은......7월말까지도  눈이 보인다고......

 

 

 

 

또 다른 쪽은  .... 지평선......

 

 

 

 

캬라반 사라이...............

실크로드  상인들이 묵던 곳이란다........

우리가  도착하기 조금 전에.....

어린이날(?)  행사가 끝난 모양.........

행사 뒤처리들을 하는 중이더란......

 

 

 

 

행사에 참가했던 듯이 보이는 아이들........ㅎ

 

 

 

 

 

 

 

캬라반 사라이............문 앞에서만.....ㅋ

휴식 시간을 그리 많이 준 줄 알았으면....

들어가보고 나올걸.....

왜 이때는 시간 체크를 안했는지.....ㅜ.ㅜ

바부탱이....쩝~

 

 

 

 

요기도... 행사 참가했던 어린이들........ㅎ

 

 

 

캬라반 사라이  맞은 편에 있는 휴게소......

 

 

 

 

 

 

ㅎㅎ  또다시  지평선......

 

 

 

콘야  근처의  휴게소 겸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식사는....

역시  부페식으로.....ㅋ

카파도키아에서  콘야까지는  2시간  소요.....

 

 

 

 

 

 

세마  의식.........

매블라나  종파의  의식이라는데......

여기  콘야는 매블라나 종파로  유명한 듯........

세마 의식이란......

수도자  수피들이  에고의  죽음을  상징하는 흰 수의를 입고......

자신의  묘비를 상징하는 원통형 모자를 쓰고.....

지축의  각도와 같은 각도로 고개를 들고.....

신 앞에서  완전히  에고를 포기한다는 표시로  .....

양 팔을 들고  지구 회전과 같은 방향으로 회전한다고........

 

TV에서  잠깐 본 적이 있는데......

참으로.... 신비롭게까지 느껴졌었던.......

우린 콘야에서  내리질 않고 걍~ 차를 타고만 지나쳤는데.....

콘야에서 하루 묵거나 하면...

요 세마의식을 보기도 하는 듯.........

 

 

 

 

흑~ 차창 관광.........

조  초록색 첨탑이 있는 곳이....... 매블라나 사원......

신비주의  종파의  하나란다.....

 

'양의 가슴'이라는 뜻의  콘야는.....

실크로드의  중간 기점이라고......

오스만 제국 때의   이슬람 수도였다고 한다.......

 

 

 

 

히잡 여인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4월 23일이  터키에선 무척이나 대대적인  국가 공휴일이라고......

콘야는  무척이나  활기찬 도시로 보였다......

여기 저기  무슨 행사들이 많았고.....

사람들이.....사람들이...

모두 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듯.....ㅋㅋ

 

 

 

 

 

사원에  기도하러  들어가기 전.... 씻는 곳.....

 

 

 

 

 

히잡의...... 과도기??? 

 

 

 

 

 

알라딘 모스크...........

셀축 터키의  대표적인  이슬람 사원이란다......

보수 공사 중이더란......

 

 

 

 

 

 

평소엔  이 잔디밭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진 않을 듯???

휴일이고 하다보니....더구나 어린이날......ㅎ

가족 단위의 외출도 많고......

 

 

 

콘야에서  벗어나.......

이런 경치를 보며......

지중해 연안에 있는  터키의  대표적인  휴양도시  안탈랴로 고고~~~

 

 

 

 

 

 

 

점점..... 산이  많이 보이더니......

 

 

 

 

우리도  어느새  산악 지대로......ㅋ

타우르스  산맥이  지중해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길이  계속  험한  산간도로......

아찔한  순간도  여러번..... ㅜ.ㅜ

이런  난간마저도  없는 곳도 있었단........ㅎㄷㄷ

 

 

 

 

 

꽤  높은 곳에 있었던  휴게소........

 

 

 

 

마치.....스키장  슬로프 같은........ㅎ

해발 3천미터가 넘는 이 산들의  눈은.....

7월말까지도  녹지않고 있다고.......

 

 

 

 

 

콘야에서 5시간에 걸쳐  안탈랴로  이동..........

건물마다......태양열 집열판이  빼곡하게  올라서 있어  인상적.......

 

 

 

 

 

 

 

호텔에  들어가기 전......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뒤덴바쉬  폭포 공원으로  먼저..... ^^

 

 

 

 

 

폭포가........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그 지점........ㅋ

 

 

 

 

 

콸콸거리는  물소리가  장난 아니었다는......ㅎ

 

 

 

 

 

마치..........제주도 같은 느낌.......ㅎ

오히려  지중해 쪽으로  내려오니....

나무들이  우리나라와  더 많이 비슷한 느낌.......

 

 

 

 

 

 

우리 나라  제주도  정방 폭포처럼.... 바다로  바로 떨어지는.......

정방 폭포보다  규모면에서  조금 더 큰 듯.......

저~~~ 멀리 

우리가 묵을 호텔이 보인다는..... ㅎ

 

 

 

 

 

지중해  바닷가에  위치한  Nazar  Beach  Hotel.........

좀 오래 된 듯이 보이기는 했으나......

나름  관록있어 보이는 호텔......

 

 

 

 

현대식은 아니었지만......

룸도   깔끔......

이런 분위기도  ...... 나름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