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14
엄마 모시고 저녁을 .......
을지 병원 뒤쪽.....
작년 가을에 오픈을 했단다.......^^*
오픈한 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깔끔....깔끔.....ㅎ
실내엔 가야금 선율도 조~용히 흐르고......
쥔장이신지......
주방엔 남자분이......
서빙은 여자분이 .....
두 분다....
너무나 조용조용.....참하신 스타일..... ^^*
가장 저렴한 초대 정식으로 주문.....
따끈한 물도 구수하니..... 넘 맛있어서.....
무얼 끓인 물이냐고 물어보았단.....ㅋ
둥굴레차에......여러가지 다른 재료들 까지 ..... 넣고 끓인 물이란다.....
참.....
구수하고 좋았다....
계절죽과 물김치......
아마도 녹두죽....ㅋ
단호박찜.......
단호박 위에 데코레이션된 건......
복분자란다....
요것도 다른 한정식집에서 먹어본 것과는 약간 차별화된......
복분자 데코 하나 얹었는데.......
그 느낌은 많이 달랐단..... ㅋ
샐러드.......
드레싱도 맛있었고......
육절판........
요거......맛있었단.....ㅎ
저 소스가.....겨자 소스이긴 한데.......
다른 뭔가가 가미된.....
근데 참 맛있었다.......ㅎ
계란 흰자, 노른자, 적채, 당근,.......맨 오른쪽 녹색이 대체 뭔가 싶어 물었더니......
돼지호박이라고......ㅎㅎ
요로케..... ^^*
코다리 강정.......
갠적으로 요건 걍~~~ ㅎ
잡채......
약간 단 듯 하긴 했지만....
워낙 잡채를 좋아하니..........ㅋ
떡갈비......
솔직히 요것도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와우~
먹어보니...
고기보다는....
사이드로 나온 양파와 깻잎........
소스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소스도 맛있었고.....
특히 양파가 아삭아삭 씹히는 게.....
맛있더란.... ^^*
마지막으로 나온 식사.......
흑미밥과.....
다섯 가지 반찬과 함께 나온 된장 찌개.....
ㅎ
요 된장 찌개도 맛있었고......
낙지 젓갈도 맛있었단......
아.....
배가 넘 불러....
밥은 한 공기만 엄마랑 나눠서...... ^^
후식.....
복분자와 석류를 혼합한......복석차라네..... ㅎ
조용하고......
음식도 맛있었고......
친절하고.....
종종 가게 될 듯한..... ^^*
아! 근데 한가지.....
주차 공간이 없다는 거....... ㅜ.ㅜ
근처 골목에 알아서 주차를 하고 가야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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