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카페 오월의 꽃.............제주시 한경면

 

2011. 5. 2

 

 

 

무인카페   오월의 꽃.......

여기도 언제부턴가  꼭!  가보고싶은 곳 리스트에 올라 있던 곳......

근데

이상스레 제주 갈 때마다

시간이 안맞거나...

방향이 안맞거나 해서 못 들른 곳.....

 

 

 

 

 

오월의 꽃엘...

오월에 갔으니

제대로 간건가? ㅎㅎ

 

 

 

 

 

 

지나가면서도

눈에 확 띄는

범상치 않은 외관......

 

 

 

 

 

 

수도 꼭지 조차도 저리 단장을.....ㅎ

 

 

 

 

 

이제...

문을 열고 안으로.....

두근 두근....ㅎㅎ

 

 

 

 

 

와우!

들어서니

상상했던 그대로.....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

더구나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완죤 내 집 마냥 이리 저리 왔다갔다거리면서

사진을 실컷 찍었다는.....ㅎㅎ

 

 

 

 

가을 .. 겨울 분위기이긴 하지만

넘 맘에 드는 벽 장식.....

 

 

 

 

 

 

페치카도 있고.....

 

 

 

 

 

인테리어가 나름 독특한 편....

나뭇가지를 이용해서 마감한 기둥 하며.....

여기 쥔장이 직접

자재를 구해서

손수 한 인테리어라는데.....

자연 친화적인 자재를 많이 쓴 듯.....

주로 자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못쓰는 나뭇가지 등..... ㅎ

 

 

 

 

 

 

 

 

요 페치카 옆....

가방 놓인 자리가 우리 자리.....ㅎㅎ

일단 다른 손님 없을 때

사진 찍어야겠다 싶어서

커피도 뒷전....

일단  사진 찍기에 정신없었다는......

 

 

 

 

 

 

 

인테리어 중에서도

유난히 맘에 들었고 자꾸만 눈길이 갔던

창 문 옆 .....

나무 토막 가로 단면을 사용해서

저리 훌륭한 장식이 나오다니...... ^^

 

 

 

 

 

한켠엔 저리 라이브 무대도 ......

 

 

 

 

 

 

 

 

 

어느 정도 사진을 찍고선......

정신 차리고.... ㅋㅋ

마실 커피를 타고 있으려니

손님들이 하나 둘......

 

 

 

 

 

 

 

조명 그림자조차도

아~~주 훌륭한 인테리어가 된다는......

 

 

 

 

 

아주~~~

흐뭇하게

카페에서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나올 때는

약간은 과하다싶은(?) 커피 값을 넣고 나왔다는.....

왜?

난.......

오월의 꽃에서

충분히 행복했었으므로......^^

 

 

 

 

 

언제 또 오게되려나....

오월의 꽃...

담엔

밤에도 한번 와보고 싶다는 소망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