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MINT............ 글래스하우스..........섭지코지

2009. 12. 31

 

 

 

 

 

 

 

 

안뇽~~~~ Glass House !!!!!!

내가 다시 왔도다....ㅋ

지난 6월에....

내 맘을 온통 다 빼앗겼던 곳......

섭지코지.....

명상센터 지니어스 로사이와

위 사진의 글라스 하우스.....

6월에.....다시 오게되면 꼭 글라스하우스 내에서 식사를 하든, 차를 마시든 하겠다던 다짐....ㅋ

그동안 블로그를 검색해본 결과....

식사는 좀 아닌 듯;;;;;;;;

그래서리 우리는 차만 마시기로....

(어차피 섭지해녀의 집에도 꼭 가야했으므로...)

맘 같아선 지니어스 로사이도 한번 다시 들어가고 싶었으나....

시간상.....;;;;

더구나 감수성이 마이 밸로인 울 집 세 남자는

그닥 좋아할 것 같지 않을 거라는 혼자만의 판단으로 ......

아쉽지만 이번엔 기냥 패~~~쓰 ㅠㅠ

(0906 제주 에 상세히 포스팅....^^)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 의 작품....

Glass House....

 

 

 

 

안도 타다오는

성산 일출봉이라는 자연을 모델삼아

곳곳에 '작품'을 만들어놓았다는...........ㅋ

 

 

 

 

뭐 하나 버릴 것 없이 맘에 드는 곳.......

 

 

 

 

 

2층이지만 엘리베이터를 이용.....

드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두둥~~~

 

 

 

 

글라스 하우스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Mint......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경관과 인테리어.....

모든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별다른 인테리어 없이도

보이는 바깥 풍광이 바로 인테리어가 되어버리는.......ㅋ

 

 

 

 

너무나 편안해 보이는 색감과 디자인의 테이블..의자..

높은 천정과...

모든 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건물과도 넘 잘 매칭이....

 

 

 

 

어디서 또 이렇게 기가 막힌 전망을 바라보며

차를 마실 수가 있을까나....

넘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까페라떼

 

 

 

 

코코아

 

 

 

 

꿀생강차

 

 

 

 

 

 

 

트리 장식으로 해놓은 하얀 집들에

각각 산타들이 넘 귀엽게

굴뚝에 거꾸로 박혀있기도 하고....ㅋㅋ

한시간 조금 못되게 있는 동안

아까의 변덕스런 날씨는 계속 되고 있었고....

휘몰아치는 눈보라에....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몰고오는 파도....

성산 일출봉이 보였다 안보였다하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울이뿐 쫑우는 거의 넋이 나간 듯....

정말....

맘에 드는 공간....

아마도 나중에 또 제주를 찾게 된다면

차 한잔 하러 다시 들를 곳......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