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7
오래 전에 잡혀져있던 일정......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었고.........
그저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고...........
안타깝고..... 야속하고......
분노가 치밀어 오르고.....
이 모든 것들은 아직도 현재진행 중이지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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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시간에 맞춰.....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으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1번 출구로 나가면....
DDP 어울림 광장으로 바로 나올 수가 있다......
우선....
역사 속으로 사라진 옛 동대문 운동장 자리에....
5년간의 대공사 후....
2014.... 3월 21일에 개관한....
DDP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ONGDAEMUN DESIGN PLAZA.....
DDP는
동대문 운동장 공원화와 지하공간 개발에 따른 상업 문화 활동 추진....
디자인 산업 지원 시설 건립 등....
복합 문화 공간 건립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한다.....
DDP 건물은...... 세 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단다.....
주변은 모두 동대문 상가가 둘러싸고 있고.....
어울림 광장과 디자인 장터를 앞에 두고.....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가
한 건물인 듯... 아닌 듯...... 이어져 있다....
알림터는.... ART HALL의.....A
배움터는.... MUSEUM의.....M
살림터는.... DESING LAB의 .....D
그 뒤쪽으로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이 있고......
아직 이쪽은 제대로 살펴보질 못했다.... ㅡ.ㅡ
흠~ 구송이 작가의 그림이란다......
워낙.... 3D 비정형의건물이라
이 그림 그리는 것도 만만치 않은 작업이었을 듯.....ㅡ.ㅡ
솔직히.... 그림을 보고 있으면서도 이해가 그리 쉽지는 않을 듯 싶다.......
이 모든 공간이....지상 1층과 지하 2층에서만 이동할 수 있단다.....
솔직히.... 지하2층(-2F)부터 지상 4층(4F)까지의
DDP는 비정형의 건물이라....
딱히 층수를 구별하는 건.... 그닥 큰 의미가 없는 듯......
위 그림은....앞쪽에서 본 그림이고.....
요건 뒤쪽에서 본 그림.....
처음 다녀와선.... 이 그림을 놓고도 ??? 잘 모르겠는 구석이 있더니....
두번 째 다녀오고 나선....
이젠 웬만큼 그 구조와 동선이 머릿 속에 그려진다.....
어울림 광장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은 밤에는 조명이 켜져서...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
지금 내가 서있는 이 어울림 광장은 지하2층이고......
저 계단 위는 1층.... 차도와 연결된다.....
동대문 운동장의 역사를 살짝 살펴보면.....
1925년.... 일본 아키히토 왕세자의 결혼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서울 성곽이 지나가고 있던 이 자리에....
'경성 운동장'이란 이름으로 세워졌단다.......
해방 후엔... '서울 운동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84년부턴 '동대문 운동장'으로 불리웠고....
잠실 종합 운동장 건립 이후엔 쇠퇴의 길로 들어섰다고......ㅡ.ㅡ
후엔... 청계천 복원 공사에 따른 노점상의 이주로
풍물 시장으로 변모해 운동장으로서는 그 명을 다했다고 볼 수 있었다는.....
DDP 홈피를 들어가보니....
해설을 해주는 DDP 투어가 있다고 해서 참여했다.....
소요시간은 약 40~50분 정도 걸린다고.....
만남 장소는... 고객 지원실2 앞이었다....
(두번째 갔을 땐... 종합 안내실로 바뀌었더란.... )
고객 지원실2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우측.....
월요일엔 휴무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시간대별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시간표는... 홈피에 ^^
처음 가보는 분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워낙 어려운(?) 건물이라.... 혼자 돌아보려고 하다가는....
갔던 곳을 또 가고.... 꼭 봐야할 곳을 빼놓고 지나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에.... ^^
우린 11:00AM 투어에 참여.....
어울림 광장에서 투어가 시작되었다......
어울림 광장 한 켠에 있는 유구 전시장.....
도성 방어에 관련된 군사 시설 유적이라고 한다......
자세한 건..... 패~쑤~~~ ㅜ.ㅜ
이어서.... 바로 알림터로 들어갔다......
매표소 바로 옆.... A1 입구로....
알림터는.....콘퍼런스, 공연,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
알림 1관, 2관 그리고 국제 회의장이 있다고.....
안에는 들어가볼 수가 없어서 사진도 없다는.....ㅡ.ㅡ
요 사진은 홈피에서 퍼온.... ;;;;
알림터는 주차장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행사 물품들을 바로 하역할 수가 있어....
전시, 행사 준비 기간을 단축할 수가 있다고 한다......
알림터에서 나와 뒤쪽에 있는 이간수문 앞으로......
조선시대....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청계천으로 보내기 위해 조성한 두 칸 구조의 수문이란다....
윗부분은 무지개 모양으로 만든 홍예식 아치 형태의 수문....
문서로만 존재했던 이간수문을
DDP 건설 과정에서 최초로 확인하고 복원했다고 한다.....
뒤쪽.... 팔거리로 올라가는 길......
여기에선 보이지 않지만....
이 왼편으로 서울 성곽이 나란히 가고 있다.....
그리고...
저 앞... 길 끝에 까만 조그만 조형물.... ㅡ.ㅡ;;;
잘 보이진 않지만...
그게 바로 동대문 운동장에 있던 성화대.....
성화대를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넹.... ㅜ.ㅜ
그래서.... 두번째로 홈피에서 퍼온 사진.... ;;;;
1966년 부터 1981년까지... 타올랐던 성화대....
지금 서있는 이곳이.... 팔거리......
길이 8개란다.....
길1,2
길 3,4,5
길6
길7
저 멀리..... 조명탑이 보인다.....
1966년.... 서울 운동장에 야간 조명탑이 설치되면서...
최초의 야간 경기를 시작했다고.....
2008년 동대문 운동장을 철거하면서.... 축구장 조명탑 2개를 유물로 선정해서 남겨 놓았다고.....
길8......
이쪽으로는 나가보질 않았는데......
아마도 저리로 가면....
동굴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올 듯.....
저 오른쪽으로 가면.... '미래로'와 이어지는......
우린... 좌측 계단으로 올라가서.....
잔디 언덕과 만나다......
지상 1층인 이곳에서..... 잔디 언덕을 올라 저 유리창 있는 곳에 다다르면
그곳은... DDP에서의 맨 윗층인 4층 ^^
이곳에서.... 개관일에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고......
앞에 보이는 건물이 배움터.....
그 옥상(?)엔 붉은 식물이 덮여 있다......
다육 식물이라고.....
여름엔 파아랗게 변한다고 하니... 그때가 훨씬 예쁠 듯....
잔디 언덕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팔거리..... ^^
DDP의 맨 윗층......
디자인 놀이터 로비가 보인다......
잔디 사랑방에서 내다본 잔디 언덕......
잔디 사랑방.......
이 안쪽이.....
어린이 체험 공간인 디자인 놀이터......
디자인 놀이터가 있는 살림터 4층은 배움터 4층과 연결되어 있다.....
배움터로 건너가면....
바로 ....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비정형 계단이 나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결되는 ... 조형 계단....
DDP의 상징적 명소 중 하나란다.....
실제 이 조형 계단을 작업하기가 무척 어려웠다고 하는데.....
그래서 건축하는 기술자들이 이 계단을 미친 계단이라고 했었다고.....
난간 라인을 따라 라이트를 설치.....
아름다움을 배가시킨 듯.....
이 조형 계단 옆에 나있는 창을 통해서.....
또 하나의 상징적 명소인 디자인 둘레길이 보인다......
디자인 둘레길에 대해선.... 조금 뒤에 설명.... ^^
조형 계단을 통해 1층까지 내려와서....
살림터를 잠시 살펴보기 위해
배움터에서 나와
미래로 위에 서본다.....
저 멀리 보이는 계단이.....
아까 팔거리에서 잔디 언덕을 오르기 위해 올라갔던 계단.....
미래로 위에서 뒤쪽을 향해 서있는 상태.....
서있는 이곳에서 오른쪽은 살림터... 왼쪽이 배움터라고 보면 될 듯.....
이 길이 바로..... 미래로
DDP 앞 찻길로 이어진다.......
미래로 위에서 내려다본 유구 전시장....
유구 전시장 건너편에 보이는 입구는....
식당들과 몇몇 상점들이 있는 디자인 장터.......
살림터 1층으로 들어가면.....여기가 바로 살림1관....
들어서자마자 천장에 걸려있는 엄청 큰 면류관이 인상적이다......
DDP의 건축가 자하 하디드의 작품은 아니라고 한다.....
천장의 조명도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한 조형 계단도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디자인 소품을 사고 팔 수 있단다.....
아쉽게도 상품들은 살펴보질 못했다......
우선은..... 건물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벅차서.... ㅡ.ㅡ
조형 계단을 올라오니....
저쪽 문으로 들어가면.... 매니아층을 위한 브랜드들이 있다고 한 듯.....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기면......
무엇을 전시해놓은 건지......
상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좀 둘러보고 싶다....
살림터에서 나와서.....
다시 배움터로.....
이곳이 바로.... 디자인 둘레길.....
배움터 꼭대기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박물관... 그 아래의 디자인 전시관까지.....
총 533m....
완만한 경사로 둥그렇게 감싸 내려가는 둘레길.....
꼭 봐야할 상징적 명소 중 하나라고....
천장... 벽... 바닥.....
모두 다 하얗다.....^^
벽면은...... 2m 정도의 높이까지는 오염방지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이곳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빔프로젝터를 이용한 전시도 가능하다고 한다.....
벽면 아랫쪽의 저 구멍 뜷린 곳들은 무엇인고하니......
바로...
환기구, 냉난방 시설을 내장한 것......
화장실 표시인 듯......
화장실은 남자용, 여자용이 번갈아가며 있다고 .....
하나 특이한 건.....
화장실이 있는 곳마다..... 새소리가 나온다....
새소리가 바로 화장실 표시라네.... ㅎ
천장은 면 소재의 흡음재로 마감.......
물 흐르듯 이어지는 천장......
까만 선을 따라서 조명이........
둘레길을 가다보면..... 한쪽엔 아까 내려갔었던 조형 계단이..... ^^
지하 2층의 디자인 전시관......
DDP의 기획전이 열리는 곳이란다.....지금은 스포츠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고.....
여기도 밖에서만 한 컷~
여기 디자인 전시관은 기둥이 하나도 없고.....
바로 위.... 간송 문화전이 열리고 있는 디자인 박물관에는
DDP에서 유일하게 기둥이 5개 있는데.....
이 기둥은 디자인 박물관 천장을 받쳐주는 역할이 아니라....
바로 아래... 여기 디자인 전시관의 천장을 끌어잡아당겨주는 역할이라고....
이제 배움터에서 나와......
투어 마무리를 한 곳.....
빼놓을 수 없는.... DDP의 상징적 요소.....
바로... DDP의 외장....
단 한 장도 같은 것이 없다는.....
45,133장의 타공 알루미늄 패널......
컬러도 아주 아주 미묘하게 다른 4가지 컬러를 썼다고....
이는.... 우리의 아름다운 고려청자에서도
알게 모르게 색의 그라데이션이 있음을 응용해 표현한 것이라고.....
이 패널을 만들기 위해
건축 설계자 자하 하디드가 이 패널을 만들 수 있는 독일 회사를 추천했는데....
공기를 20년에 맞출 수 있다고 했단다.....ㅡ.ㅡ
결국은....
국내의 한 회사가 이 외장재를 제대로 만들어냈다고.....
이젠 자하 하디드가 다른 공사를 할 때도....
예의 그 독일 회사 대신.. 우리나라 회사를 추천한다고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
여기가 바로... 동굴 계단.....
마치 동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데....
아직 계단을 올라가보질 않아서 .... ;;;;
어울림 광장에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을 연결해주는 계단이기도 하다.....
저 계단을 다 올라가면....
아마도 팔거리가 나올 듯.......
담에 가면....
꼭... 동굴 계단을 지나가봐야지..... ^^
이렇게...... 투어는 끝을 맺었고......
동굴 계단 앞에서..... 미래로 다리를 바라본 .....
우측이.... 디자인 장터..
디자인 장터 안으로 들어가......
민생고 해결... ㅎ
미소야에서 점심을 먹고는.....
간송 문화전을 보기 위해 표를 사고 ...
배움터 안으로.....
지금 DDP 안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는....
간송 문화전 외에....
스포츠 디자인전.... 자하 하디드 360.... 엔조 마리 디자인전....울름 디자인과 그 후.....
간송 문화전이 8000원.....
나머지 네 전시가 토탈 18000원..... ㅜ.ㅜ
간송 문화전을 제외한... 네 전시 통합권을 9000원에 판매.....
간송 문화전과 다른 전시를 모두 보려면....
통합권을 구입해도.... 17000원..... 금액의 압박이.... ㅎㄷㄷ ㅡ.ㅡ
우린 걍... 간송 문화전만 관람하기로....
배움터... 디자인 둘레길을 따라서....
2층에 위치한 디자인 박물관으로.....
DDP 개관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 기획전......간송 문화전....
부제는.... 문화로 나라를 지키다....
1부가 3.21~6.15 까지 열리는 '간송 전형필'....
2부는 7.2~9.28 까지 열리는 '보화각'.....
7월 이후로 한번 더 관람하면 좋을 듯....
간송문화재단과 DDP 측이 3년간 공동 기획전 협약을 맺고
간송 보유 문화재 2000여점을 장르별로 보여준단다.....
이번 전시의 백미라는 훈민정음 해례본을 볼 수 있었음이 좋았고......
전시품 하나 하나가 참으로 특별해보이는 것들이 많더란.....
간송문화전을 다 관람하고는....
이번엔 조형 계단을 통해서 지하 2층으로 내려간다....
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디자인 둘레길.....
내 눈에만 그리 보이는 건가???
약간의 착시 현상도 있는 듯..... ㅡ.ㅡ
계속 휘감아 돌아내려가는 디자인 둘레길.....
어울림 광장에서 본..... 미래로 하단.....
유구 전시장 너머로..... 보이는 입구 M1.....
M은 Museum 이니까... 배움터.....
숫자 1,2,3은.... 들어가는 입구를 순차적으로 번호 매긴거라 한다.....
아무리 봐도..... 우주선 밑에 있는 듯한 느낌..... ㅎ
이후엔........
다시 디자인 장터로 들어가.....
옥루몽에서 팥빙수를 먹으며.....
못 다한 얘기를.....
2014. 4. 23
일주일 동안.....
너무나 심하게 다운되었던 맘을
조금이나마 털어내보려고 집을 나섰다.....
더 이상은....
안 될 듯 싶어서.... ㅡ.ㅡ
남대문 시장.... 명동.... 광장 시장....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까지.....
발바닥, 무릎에 열이 날 때까지....
돌아다닌 날......
이번엔....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에서 시작이 아니고.....
광장시장에서부터 청계천을 따라 걸어왔으므로.....
디자인 거리 북단에서부터 시작.....
요 앞길을... 디자인 거리라고 하는 듯....
요기 아랫쪽이 동굴 계단이 시작되는 곳일테고.....
왼쪽으로 나가면.... 팔거리.....
왼쪽이 알림터.... 오른쪽이 배움터.....
디자인 거리로 내려가면..... 바로 어울림 광장......
이번엔....
지난번에 안 가본 미래로 다리를 건너보고 싶어서....
저기 보이는 다리가 미래로.....
지금 서있는 이 아래가 아마도 디자인 장터일 듯..... ^^;;;;
1층 큰 길에서 들어가는 입구가 또 이렇게 있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으로 연결....
미래로.... 다
저 뒤쪽으로 계속 나가면....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살림터.... 왼쪽은 배움터...
두 공간이 이어진 형상......
이때 시각이 7:00pm 쯤.....
어둑해지려하니.... DDP 외관은 LED 조명으로 변신을 꿈꾼다....
UFO 아래로 한 발... 한 발.... 다가가는 느낌.....
미래로 위에서 내려다본 어울림 광장......
미래로 위에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
미래로 다리를 건너 봤으니....
이제 어울림 광장으로....
어울림 광장 한 켠에서.....
풋살? 풋볼? 미니 축구?
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 무튼... 3명이 한 조가 되어 시합을 하고 있었다...
운동 좋아하는 울이뿐 막내......
정보를 줄까해서 여긴 신청만 하면 들어가서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중고생에 한해서란다.... ㅡ.ㅡ
에공~ 해당사항이 없네.....
수, 금요일에만 있는 8시 투어.....
투어를 한번 더 들으려고 기다리는 중......
잠시.... 옥루몽에서 팥빙수 하나 드셔주시고 나오니.....
많이 어두워졌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화려하게 변신하는 DDP.....
흠~ 바닥에까지..... 조명을.....
살림터 옆 계단.......
저기도.... 담엔.... 꼭 한번 올라가봐야지..... 밤에!
여기가 바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역 1번 출구.....
DDP의 밤 모습은......
낮의 모습과는 또 많이 다르다.....
지난번 투어는.... 1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
고객지원실2에서 시작했는데.....
그새 바뀌었나보다....
종합 안내실에서 시작한단다....
덕분에 종합 안내실에도 들어가보고......^^
제일 맘에 드는 곳이 바로 동굴 계단인데......
자하 하디드 360 전 포스터도 그 배경이네....ㅎ
이라크 출신 영국의 세계적인 여성 디자이너 ZAHA HADID.....
환유(換喩)의 풍경(風景) 이라는 건축 컨셉을 가지고
물의 흐름을 연상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DDP를 설계했다고.....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인 DDP는
최첨단 기법 등을 접목해서 완성할 수 있었다고....
건축에 대해선 완죤 문외한인 나.....ㅡ.ㅡ
잘은 모르지만....
홈피에서 옮겨보자면....
최첨단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기법.....
메가트러스(Mega-Truss).... 초대형 지붕 트러스....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3차원 배열....구조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
DDP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약자이기도 하지만.....
그 약자와 일치되는....
DREAM, DESIGN, PLAY......
꿈꾸고.... 만들고....누리는..... DDP...
이제.... 투어가 시작된다......
지난번 투어하면서 들은..... 대부분의 설명은 했으니......
이번엔....
겹치는 부분은 걍~ 패~쑤~~~ ^^
유구 전시장......
밤의 DDP는..... 주변 상가들의 조명 분위기도 한 몫 하는 듯....
동굴 계단인데.....
이쪽에서 보니 또 이런 모습이.....
알림터.......
DDP의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면.....
중간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이 있는데.....
이 의자들이...... 한 디자인 한다는 거.....
게 중에는 자하 하디드의 작품도 있다하고....
대부분이 디자이너들의 작품인 듯....
너무나 특이하고 예쁘고... 센스있는 것들이 많아서.....
물론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의자들은 맨 뒤에 따로 모아서.... ^^
이간수문의 밤 모습.....
조명탑.....
성화대.....
팔거리에서 바라본 길들.....
미래로 다리로 나가는 길.....
잔디 언덕......
잔디 언덕 올라가기 바로 전 좌측은......
바깥 큰 길로 나가는 출입구이기도............
팔거리 한번 내려다 봐주시고.....
잔디 사랑방.......
불이 켜있으니 잘 보이네.... ㅎ
자하 하디드가 디자인했다는 인포 데스크......
배 모양 같은....
아이들의.... 디자인 놀이터.....
조형 계단......
지하 2층부터 4층까지 이어진 533m의 디자인 둘레길......
몇 층... 어느 정도 지점이라는 표시도..... ^^
밤의 미래로 모습.....
DDP자체의 조명과....
주변의 조명으로 인해......
낮과는 완연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는.....
살림터......
천장의 지그재그 조명과......
바닥의 지그재그 문양 디자인이 똑같이 일치한다......
낮에는 창문에 설치된 브라운관이 꺼져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동영상이.....
바람에 물결치는 청보리???
잘은 모르겠지만.... 가파도 청보리밭 같기도 하고..... ㅡ.ㅡ;;;;;
DDP의 곡선 디자인.....
천장과 벽의 경계까지도 모호한.......
천장의 조명이었다가.... 벽의 조명으로.......ㅎ
여기 살림터의 냉난방은 이렇게 바닥에서 나오게 되어 있단다......
살림터에서 미래로 다리로 나오기 직전 왼편에....
이런 휴식 공간이......
중앙의 피아노는 누구나 쳐도 되는 거란다.....
저 의자..... 왠지 편할 것 같단.....
진정..... 대단한 건축물이란 생각만이......
다시 디자인 둘레길로......
면소재의 흡음재 처리가 된 천장.....
그리고 조명이 들어앉은 검은 띠의 디자인......
물 흐르듯이......
밤의 .... 동굴 계단......
여기서...
투어는 끝을 맺고....
정말 대단한 디자인......
대단한 건축이다....
마치..... 블랙홀로 들어가는 듯......
두번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아직 못 둘러본 곳이 많다.....
특히...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 쪽은 아예 못 봤으니.....ㅜ.ㅜ
동대문 운동장 기념관... 동대문 역사관을 비롯해서.....
살림터 안도 좀 자세하게 보고 싶고.....
이제 어느 정도 DDP를 파악했으니....
다음 번 방문 시에는....
이곳 저곳.... 못 둘러본 곳 위주로...... ^^
DDP의 의자들......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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