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8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120주년 축제에 살짝 곁다리로 함께 즐기고.....
이제 독일을 떠나.....
베네룩스 3국으로......
독일과 룩셈부르크와의 국경은......
다리 하나가 경계 ㅎ
독일을 떠날 때는 비가 안 내렸는데....
룩셈부르크로 가는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5일 여행 중.....
나폴리에서 로마로 올라오는 고속도로 위에서 잠시 소나기를 만난 이후로.....
비 구경은 처음이다.....
그리 많이 내리는 비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
처음으로......
우산을 꺼내어 들었다.... ^^;;;;;
룩셈부르크 Luxembourg는.....
유럽 중부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
부르고뉴가, 합스부르크가, 프랑스, 네덜란드, 프로이센의 지배를 차례로 받아오다
1839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했다......
동쪽으로는 독일, 북쪽과 서쪽으로는 벨기에,
남쪽으로는 프랑스에 둘러싸여 있다........
발달한 철강 공업 덕분에 풍요한 생활을 누리고 있고....
총 수출의 90%를 철강 제품이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워낙 영토가 작고..... 인구도 적어서.....
1인당 GDP가 세계 1위라고 한다.......
저~~~~기 앞쪽이 룩셈부르크 중앙역.......
중앙역으로 가는 기찻길.....^^
룩셈부르크 중앙역....... ㅎ
비가..... 계속...... ;;;;
룩셈부르크 구시가와 신시가 사이에.... 깊은 계곡이 있는데.....
이 계곡이 바로 페트뤼스 강이라고.....
강에는 물이 거의 없단.... ㅜ.ㅜ
이 계곡을 따라 고리 모양의 성벽이 있고....
성벽을 따라 걷는 벤첼 워크라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고..... ^^
정말 깊은 계곡인데.....
그 위로 가로질러 놓여있는 .....
아돌프 다리가 꽤나 인상적이다......
1900~1903에 걸쳐 세워진 다리인데....
그 당시에는 세계 최대의 석조 아치 다리였다고......
계곡 건너 아돌프 다리를 바라보던 헌법 광장에 높이 솟아있는
전몰자 추모비인 황금의 여신상.....
한국전 참전 전사자 추모글도 있더란.......
다시 버스에 올라.....
점심 식사를 하러 잠시 이동......ㅎ
황금의 여신상이 보이고..... 헌법 광장도....
그리고 뾰족한 첨탑이 보이는 성당이....
노트르담 대성당이다.....
헌법 광장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ㅎ
결코 화려하지 않으며.....
절제된 모습의 성당....
지붕 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단......
국가 의식이나 대공가의 결혼식이 이 성당에서 행해진다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봤었는데.....
일요일인지라.... 미사 중이어서....
그냥..... 살며시... 나왔다......ㅎ
점심을 먹으러..... 중앙역 앞으로.....
이때 쯤..... 비는 그치고...... ^^
점심 식사는 중식..... ㅡ.ㅡ ;;;;
ㅎㅎㅎㅎㅎㅎ
점심 식사 사진은......
딸랑 요거 하나.....ㅡ.ㅡ
아...
나도 .... 날 이해할 수가 없어..... ㅜ.ㅜ
바로 요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룩셈부르크......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스쳐 지나왔지만....
참으로 깔끔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도시...... ^^*
저~ 앞 보이는 곳이 룩셈부르크와 벨기에의 국경.....
룩! 룩! 룩셈부르크~~~~안뇽~ ^^
프랑크푸르트에서 룩셈부르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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