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가는 날이 장날 ^^........FRANKFURT...........프랑크푸르트, 독일

blue63 2014. 7. 8. 01:55

 

 

 

 

 

 

 

2013. 8. 17

 

 

 

 

 

 

 

아름다운 대학 도시 하이델베르그를 떠나

한 시간 정도 달려

유럽의 관문 도시이며.....

금융 상업 도시인 프랑크푸르트로........

 

 

 

 

 

 

자동차 박람회와 북페어가 열리고 있으며.....

애플 와인..... 소시지가 특산물이라고....

괴테의 도시라고도 불리우는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그와는 달리.....

차가운 이미지의 ........ 도시..

 

 

 

 

 

 

ㅎㅎ

동상이..... 옷을 입고 있넹......

 

 

 

 

 

라인강의 지류인..... 마인강을 끼고 있다......

 

 

 

 

 

 

 

 

뢰머 광장 살짝 뒤켠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1562년부터 230년간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라고.....

 

 

 

 

 

 

 

마인강을 따라 조금 걷다가......

 

 

 

 

 

 

보행자 전용 다리인

아이저너 슈테그 ......

근디......

바로 앞의 흰 티..... 핫팬츠 여인의 비율을 보라..... ㅎㄷㄷ  ㅡ.ㅡ

 

 

 

 

 

 

 

 

조금 전 보고 온....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첨탑이 보인다......

마인강을 오가는 유람선도 보이고....ㅎ

 

 

 

 

 

 

ㅎㅎ

여기도...... 낙서와....

 

 

 

 

 

 

 

사랑의 자물쇠가........ ^^

 

 

 

 

 

유람선 선착장인 듯....... ^^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한 뢰머 광장.......

유럽풍 목조 건물들 오스트차일레와 그 맞은편의 구시청사 건물에 둘러싸인 광장.....

이날......

뢰머 광장에선 이슬람 국가들의 연합 시위가 있었단.......

평화적인 시위여서 우린... 옆에서 잠시 구경만..... ;;;;

 

 

 

 

 

 

구시청사 건물......

신성 로마 제국 황제가 대관식이 끝난 후에

화려한 축하연을 베풀었던 유서깊은 곳이라고.....

2층 발코니에는....

귀빈들만 올라갈 수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차범근이 올라갔었다고..... ^^*

 

 

 

 

 

 

 

유럽은........

간판들이 참 예쁘다...... ^^

 

 

 

 

 

뢰머 광장 복판에 우뚝 서있는 정의의 여신상......

뒤의 건물들은......

오스트차일레라고 불리우는 유럽풍의 목조 건물들.......

오스트차일레 뒤편에는...

사진에선 보이지 않지만

아까 갔었던 ... 높은 첨탑이 있는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이 있다.....

 

 

 

 

 

 

 

거리의 행위 예술가들....... ^^

 

 

 

 

 

흠~~~  신형 인력거???

 

 

 

 

 

요기도.....ㅎ

 

 

 

 

 

 

눈에 띄는 건물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단.....ㅡ.ㅡ

 

 

 

 

 

고풍스러우면서도...... 예뻤던.....

 

 

 

 

 

뢰머 광장에서 걸어서  10분~15분 정도???

괴테 하우스 있다......

우린..... 좀 늦은 시간에 간 바람에....

안에는 들어가보질 못 하고.... ㅠㅠ

 

 

 

 

 

 

괴테 생가 자리인데....

2차 세계 대전 때.... 폭격을 피해 유품을 미리 다른 곳으로 옮겨 놓았었다고....

파괴된 건물은....

4년에 걸쳐 복구해서.....

유품을 다시 가져다 전시.....

지금의 괴테 하우스를 만들었다고 한다.....

 

 

 

 

 

 

 

근데..... 건물 한쪽 끝에만 옛건물의 잔해를 그대로 둔 듯......

담쟁이 덩쿨이 덮여 있었고.......

건물 자체는 완전 현대식으로 지어놓아서.....

갠적으론...... 영~   이질감이 들더란...... ㅜ.ㅜ

 

 

 

 

 

 

내부를 못 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긴

괴테 하우스를 오늘의 마지막 일정으로........

 

 

 

 

 

버스를 타고.....

저녁 식사를 하러 고~~~~ ^^

 

 

 

 

 

 

 

 

저녁 식사 메뉴는..... 한식 

마우로의 버스도 살짝 보이고.......

마우로는.... 우리 한식을 싫어한다고 했던 것 같다..... ㅎ

 

 

 

 

 

 

 

 

된장국과 함께 한..... 저녁 식사.....

 

 

 

 

 

저녁 식사 후........바로 호텔로 고~~~~

.

.

.

.

 

호텔에도 일찍 들어간 편이고.....

호텔이.....다른 곳과는 달리....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더란.....

저녁 때.....

시내를 나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ㅋ

호텔 체크인 하자마자..... 방에 가방 넣어 놓고는.....

호텔  바로 뒤에 있는 17번 트램 종점......

트램을 타고 중앙역으로...... ^^

 

 

 

 

 

 

트램 티켓 구매하는 자동 판매기인데......

ㅜ.ㅜ

아무리 들여다봐도 모르겠는기라......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면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ㅡ.ㅡ

한참을 이리 저리 들여다보다가....

결국은....

근처에 있던 10대 초반의 여학생들에게 도움을 받아

티켓을 샀다는..... ㅡ.ㅡ

 

 

 

 

 

우리 호텔 뒤에 있는 역 이름이....

Rebstockbad 인가보다....ㅎ

 

 

 

 

 

트램을 타고 가며.......여행 열 두번 째의 노을을 보고........

 

 

 

 

 

프랑크푸르트의 트램 역 모습...... ^^

 

 

 

 

 

호텔에서 트램 타고 10여 분......

 

 

 

 

 

 

중앙역  Haupt BahnHof.......바로 앞에서 하차.....

 

 

 

 

 

중앙역 구경해주시고......

 

 

 

 

 

중앙역에서 화장실 이용했던 티켓.....ㅡ.ㅡ

대부분의 화장실 이용이 유료였던 것도 불편했지만......

화장실 수가 너무나도 부족했던 유럽.....;;;;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정말 화장실의 천국(?)....ㅋ

 

 

 

 

 

 

외관 보수 공사 중인 중앙역.......

길을 건너 중앙역 맞은 편으로 죽~~~ 뻗어있는 카이저 거리.....

 

 

 

 

 

 

흠~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카이저 거리 ㅋ

무슨  축제라도 하는 듯......

맥주와 음식들을 파는 부스들.......

 

 

 

 

 

 

 

계속 걷다보니......

 

 

 

 

 

 

오잉??? 한국 음식을 파는 부스도....ㅎ

김치전도 팔고..... 자세히는 안 봤는데.... 뭐 또 다른  볶은 것도 파는 듯....

오늘이 무슨 장날이냐 물었더니....

바로 중앙역 120주년이란다.....ㅎ

그래서 ..... 토요일, 일요일 저녁 이틀 동안.... 축제를 한다고....^^

 

 

 

 

 

 

락 밴드도 두 팀이나 나와서 공연 중이었고.....

 

 

 

 

 

 

우리 여행 팀도 모두 함께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얘기했다는.... ㅜ.ㅜ

 

 

 

 

 

 

생음악 연주를 즐기는 그들의 분위기에.....

우리도 .....

사알짝~~~ 얹혀서.... ㅎ

 

 

 

 

 

게르만 민족의 특징적인 외모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

딱! 게르만민족일 것 같은 필이 확~ 오는 아자씨.... ㅎㅎ

 

 

 

 

 

간이 카페도 있고.....ㅎ

 

 

 

 

 

 

아........ 정말 분위기 좋았다......

뜻하지 않게 누릴 수 있었던 행운......

 

 

 

 

 

제일 화려했던 가판대...... ^^

 

 

 

 

 

중앙역이 보이는.... 카이저 거리.....

 

 

 

 

 

 

아주 친절했던 요 아자씨 가게에서....

소시지와 감자를 사고.......

 

 

 

 

 

요 맥주 가게에서 맥주를...... ㅎ

 

 

 

 

 

 

프랑크푸르트......

그 도시의 .....

깊숙한 모습을 본 듯......

 

 

 

 

 

 

솔직히.....

로마 근교 피우지의 밤 모습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던.....

프랑크푸르트의 밤 모습......

 

 

 

 

 

피우지의 밤은.......

아주 마음 편한.....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밤이었다면......

여기.....

프랑크푸르트의 밤은.....

활기차긴 했으나.....

뭔지 모를..... 살짝...... 무서운(?) ㅋㅋ

흠~  확실히.....

독일인이 좀 차고...... 뭔가 헤비? 터프한? 느낌이랄까.......

이건 뭐... 어디까지나 내 갠적인 느낌이 그렇단 말씀...... ㅎ

 

 

 

 

 

 

무튼......

2시간 정도.....

그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했었던.....

다시는 못 올.....

소중한 시간을 뒤로 하고.......

 

 

 

 

 

 

 

아까..... 여학생들에게 배운 대로.....

트램 티켓 2장을 끊어(?)  .....

다시 호텔로......

 

 

 

 

 

 

우리가 타고 들어왔던 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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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우리의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120 주년 축제 야그를 전해들은

다른 일행들이....

우릴 쫓아갈 걸 그랬다고....

땅을 치며?  후회했단.... 뒷 야그가...... ㅎㅎㅎ

 

 

 

 

 

 

 

 

아침 일찍 인스부르크를 떠나......

하이델베르그를 거쳐.....

프랑크푸르트까지의 이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