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티롤 호텔 Hotel TYROL......인스부르크 부근, 오스트리아

blue63 2014. 6. 24. 00:18

 

 

 

 

 

 

 

2013. 8. 16

 

 

 

 

 

 

여행  열한 번째의 노을을 바라보며........

우리의 숙소로~~~~

 

 

 

 

 

 

만년설이 녹아내려 흐르고 있는 ....  INN 강...

 

 

 

 

 

 

ㅎㅎㅎ

 

 

 

 

 

호텔 근처에 있었던.....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ㅎ

디자인도 독특했던..... ^^

 

 

 

 

 

아...... 이탈리아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의 나라 오스트리아.....

너무나 깔끔하고..... 너무나 예쁘고..... 너무나 아름다운......

인스부르크 시내에서 20~30분 정도 떨어진.....

경관 좋은 산자락....

일명 휴가촌 중 하나에 자리한 우리의 숙소....

TYROL  Hotel.....

아.... 이번 여행 중....

최고의 호텔이었단.... ^^

 

 

 

 

 

호텔 자체가 세련되거나 현대적이진 않았지만.....

산장형의 ....

푸근하고..... 친근함을 느끼게끔 해주는 분위기.......

 

 

 

 

 

 

 

저 멀리..... 알프스 산맥에 투영되는 노을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 ㅎ

 

정녕..... 이곳에서....

며칠 쉬어갈 수만 있다면.....

 

 

하지만....

소망은.... 그저 소망일 뿐..... -_-;;;;

하룻밤 머물러 갈 수 있음에.....

감사를..... ^^

 

 

 

 

 

 

산장 느낌이 물씬~~~ ???!!!

 

 

 

 

 

 

 

 

 

 

 

 

푸근한 느낌이 들었던 룸........

 

 

 

 

발코니에서의 뷰~~~ ^^

 

 

 

 

 

 

저녁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부페식 식사........

음식 가짓수가 그닥 많은 건 아니었지만......

한 끼 식사로는 손색없는....

매우 훌륭했던..... ㅎ

 

 

 

 

 

여행 내내 신선한 야채가 귀했던 식사......

여기 티롤 호텔에서의

양상추와 오이, 토마토가 어찌나 싱싱하던지....

정말 많이 먹었다....ㅎ

특히.... 토마토는 빛깔도 어찌 그리 붉고 싱싱하던지.....

므흣~~~ ^^

 

 

 

 

 

 

요건.... 아까 인스부르크에서

줄서서 사온 소시지.... ㅎ

저녁 식사할 때 같이 드셔줬다는......

위의 흰색 소시지가 더 맛있던데......

분명 반반  달라고 했건만....

빨간색이 더 많이 들어있더란.... ㅜ.ㅜ

 

 

 

 

 

 

우리가 식사를 끝마쳤을 땐......

다른 사람들은 이미 다 빠져나간 상태......

어쩌다 보니.....

맨 마지막에 일어나는 손님이 되었단......;;;;

그나마....

얼마나 다행이었던 상황인지.....ㅋ

 

 

 

 

 

식사도 정말 맛있었고..... 맘에 들었고....

너무..... 좋아서....

그리고 늘... 소매치기 조심하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왔던 이태리에서 벗어났단

살짝의 안도감과..... 해이해짐 덕분이었는지.....

식당 의자에 가방을 걸쳐놓고는.....

그냥 나오는 치명적인 실수를...... ㅜ.ㅜ

식사 후.....와이파이가 되는 로비에서.....

스맛폰질 좀 하다가 ... 룸으로.....

식사 후.....1시간 반인가.... 쯤 뒤에......

인솔자가 방방마다 두드리며 가방 안 잃어버렸냐고 물을 때까지....

가방이 없는 줄도 몰랐었다는..... ㅠㅠ

정말 다행인게.....

우리가 식당에 들어갔을 때.....

서양인들이 많았고......

(이때만 해도 중국인 투숙객은 없었고....

아주 밤 늦게서야 중국인 한 팀이 들어오더란.... )

우리 팀 중에서도....

우리가 제일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 나왔기에....

우리가 식당에서 나올 땐....

식당에 아무도 없었던 상황......;;;;

그리고는 우린 바로 옆 로비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고 있었다....

좀 시간이 흐른 뒤....

호텔 직원이...... 식당 정리하다가.... 가방을 발견하고는....

한국 단체팀 앉았던 자리(단체는 우리 밖에 없었단....)에 있었던 가방이라고...

우리 인솔자에게 가방을 인계해줘서....

인솔자님이 방방마다 .... 노크..... ㅜ.ㅜ

참~ 나~~~~ 이런 실수를 다하고.....

정말... 흥분했었나보다......ㅠㅠ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이런 치명적인 실수를 했으니.....

흑~

정말 창피하기도 하고.....ㅜ.ㅜ

어이가 없기도 하고....

평소에.... 그리 허술한 사람은 아닌데.....

우째.... 이런 일이..... ㅠㅠ

 

 

정말 정말 다행으로......

뭐 하나 없어진 거  없이.....

아주 얌전하게  내 손으로 고대로 전해졌으니.....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

가방 안엔.....

여권.... 카드.... 그리고 여행 경비 전액..... ㅜ.ㅜ

 

 

 

 

 

 

 

로비 앞에 있는 bar~~~

 

 

 

 

 

호텔 현관 입구.......

 

 

 

 

 

 

 

 

 

계단을 올라 들어가면......

먼저 로비와 bar 가 나오고....

그 다음 식당......

 

 

 

 

 

로비에서 건너다보이는.... 식당..... ㅎ

 

 

 

 

 

꽤나 넓었던 로비......

와이파이는....

잘 터지다... 말다를 반복.....ㅋㅋ

 

 

 

 

2013. 8. 17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었던

티롤 호텔....

나의 아쉬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또 다시 아침 해는 떠오르고..... ㅜ.ㅜ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여명....... ^^

 

 

 

 

 

옆 방의 발코니와 칸막이 하나로 이어지는 구조.....ㅎㅎ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동쪽 산자락에 비친 아침 노을은 더할 나위없이 좋았고.....

아..... 이런 호텔에서 하룻밤 밖에 묵을 수가 없다니.....

이런 예쁘고 편안한 호텔에서 2~3일 정도 묵어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나......;;;;

 

 

 

 

 

 

아침 식사 전.......

잠시 호텔 부근 산책을.......^^

싱그러운 공기를....

한껏..... 들이마시며.....

 

 

 

 

 

 

휴양촌이라 하던데.......

아주 아주 조용한 동네에......

띄엄 ~ 띄엄 ~   자그마한 숙박업소나 식당 등이.....

 

 

 

 

 

 

 

 

 

 

 

 

아....... 그랬지......

진정.....

지대로 힐링~~~~  ^^;;;

 

 

 

 

 

 

 

 

 

티롤 산맥의 위용도......

대단하다....ㅎ

 

 

 

 

 

 

쥔장이..... 참으로 아기자기한 성품인 듯....ㅎ

 

문 옆에 길게 걸려있는 빗자루가.....

인상적이다.... ^^*

 

 

 

 

 

 

 

 

 

 

 

ㅎㅎㅎ

그동안의 아침 식사에 비하면.....

무척이나 풍성했던 아침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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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 비치되어 있었던 엽서 두 장.......

겨울 모습은 또.....

얼마나 이쁠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