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서유럽 2013-패

산의 도시 INNSBRUCK..............인스부르크, 오스트리아

blue63 2014. 6. 23. 02:37

 

 

 

 

2013. 8. 16

 

 

 

정말 정말 아쉬운 맘을 뒤로  한 채...

베네치아를 떠나.....

달리고 달려....

오스트리아로~~~

 

 

 

 

 

 

이태리에서 오스트리아로 넘어가는 국경은 ..... 터널 하나...ㅎ

그 터널을 벗어나

오스트리아로 접어드니.....

일단... 눈 앞에 펼쳐지는 게 달라지더란.....

 

 

 

 

 

 

 

 

산세며......

눈에 들어오는 색상이 달라지더란......

 

 

 

 

 

 

 

 

 

 

 

 

 

 

 

 

 

알프스 산맥이 보이기 시작......

 

 

 

 

 

 

 

 

 

 

우리의 목적지는.....

오스트리아 서부에 있는 인스부르크  INNSBRUCK......

만년설이 녹아든 INN강을 끼고 발달한 도시....

오스트리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며.....

로마 시대부터 동부 알프스의 교통요지였다고 한다.....

1964, 1976년  두 번의 동계 올림픽도 치뤘다고......

 

 

 

 

 

 

 

동계 올림픽의 도시 ......

베르기젤 스키 점프대의 모습도 보이고......ㅎ

 

 

 

 

 

 

유럽에 있는 알프스 산맥에 있는 도시 중.....

가장 큰 도시인 인스부르크를 감싸고 있는 산맥은....

노르트케테 산맥이란다......

산 꼭대기 쪽이 하얀 건....

눈이 아니라.....

석회암벽으로 이루어진 산이기 때문에..... ^^

 

 

 

 

 

 

 

 

만년설이 녹아든..... INN 강......^^

 

 

 

 

 

 

 

인스부르크 구시가지 구경.........

 

 

 

 

 

 

 

 

정말 정말 예뻤던......

구시가지....

바로크 양식의 건물들 사이에....

고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핼블링 하우스  Helblinghaus.......

 

 

 

 

 

 

 

인스부르크는.....건물들이 정말 예뻤다.....

약간은 밋밋할 수도 있는 건물에.....

아기 자기 그림들을 어찌나 예쁘게 그려넣었던지.....ㅎ

 

 

 

 

 

 

황금 지붕 앞에서부터 .....

개선문까지 뻗어있는.....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언젠가..... TV에서도 이분.... 나오던데.....ㅎㅎ

 

 

 

 

 

 

 

거리의 행위 예술가........

흠~   저기서..... 내려올 때....

힘들 것 같다.... ;;;;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가 시작되는 곳에 자리한....

황금 지붕 Golden Roof.....

 

 

 

 

 

 

2700 개가 넘는 금박 동판이 아름다운.....

1420 년...... 티롤 군주의 성으로 지어진 이 건물에....

1497년...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지시로....

발코니를 만들고....

그 위에 2738개의 황금 금박 동판으로 지붕을 만들었다고 한다....^^

 

 

 

 

 

 

 

보고..... 또 봐도.....

예쁜 거리다.....

 

 

 

 

 

 

개선문까지.....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를 주~~~욱 걸어보기로..... ㅎ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에 ....

스와로브스키 매장 ......

스와로브스키는 오스트리아 기업....

 

 

 

 

 

 

 

 

 

여기 ... 인스부르크 매장이 본점이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집에 와 검색해보니.....

인스부르크에 바로 인접한 와튼즈라는 곳에 본사가 있더란.....

와튼즈엔.... 크리스탈 월드라고....

스와로브스키 전시장이 있고... 본사도 함께..... ^^

 

 

 

 

 

 

 

아마도.....

오스트리아에 있는 스와로브스키 매장은 모두 다.....본점이라고 하는 듯....

오스트리아 기업이니....

뭐... 아주 틀린 말도 아닌 듯..... ^^;;;

1층은... 전시장.... 지하에 매장이 있었던 듯.....

 

 

 

 

 

 

 

와우~  블링 블링~~~ 크리스탈~~~ ^^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에공~~~ 어지러버..... @@

 

 

 

 

 

 

전차와.... 자동차가 함께......

 

 

 

 

 

 

 

 

안나의 기둥........

1706년.... 스페인 계승 전쟁 때....

바이에른군을 이긴 기념으로 세워졌단다......

 

 

 

 

 

 

이 예쁜 거리에서.....

고작 몇 시간 밖에 머무를 수  없다니.....

ㅡ.ㅡ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유럽의 도시들 중....

여러 곳에서....

이런 형태의 가로등을......

공중에 얼기 설기 전깃줄이 설치되어 있고.....

그 중간 중간에...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는.........^^

 

 

 

 

 

 

 

왕자 레오폴드 2세와 마리아 루이자의 결혼을

기념해 건립한 개선문.....

결혼 축제 중.....

아버지인 황제 프란츠 1세가 사망했기 때문에....

개선문 남쪽에는 결혼식을....

북쪽에는 황제의 서거를 상징하여 만들었단다.....

 

 

 

 

 

 

 

 

 

 

 

이전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인스부르크에선....

이상스런.... 친근함이 느껴졌다.....

왜...... 였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단..... ;;;;

 

 

 

 

 

 

 

건물들도...... 거리도.....

정말 예뻤던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황금 지붕도 다시 한번 찬찬히 봐주시고.....ㅎ

 

 

 

 

 

 

 

 

 

 

 

 

황금 지붕 바로 앞에 있는 소시지 가판점......

이 소시지가.....

그리..... 맛있다네??? ㅋ

 

 

 

 

 

 

증명이라도 하듯이.....

사려는 사람들로 복작 복작.....

 

 

 

 

 

 

그럼...... 또.... 드셔줘야지..... ㅋ

 

 

 

 

 

 

그리 짧지 않은 시간.......

줄서서.....;;;

 

 

 

 

 

 

드뎌..... 득템~~~ ^^

 

 

 

 

 

 

 

건물들 못지 않게....

너무나 특이하면서도 예쁜 간판들이 많았었는데......

사진 좀 잘 찍어올 걸..... ㅠㅠ

막상 찍은 사진은 밸로 없단..... ;;;;

 

 

 

 

 

 

 

 

 

 

 

 

 

 

 

 

 

 

 

 

 

 

 

 

 

 

 

 

 

 

 

 

호프부르크 궁전......

막시밀리안 1세와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집전한 곳이라고.....

 

 

 

 

 

 

 

 

 

이제.....

이 공원을 가로질러 가면.......

마우로의 버스가 기다리고 있단......

 

 

 

 

 

 

 

 

아름다운 도시 인스부르크와의 짧은 만남은 .....

너무나 아쉽기만.....ㅜ.ㅜ

 

 

 

 

 

 

 

 

 

베니스에서  인스부르크로 가는 길엔.....

마우로가 살고 있는 베로나를 지나쳐서 갔단.....ㅎ

마우로도 집 떠난 지.... 일주일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

집을 지척에 두고..... 지나쳐가니....

얼마나 안타까웠을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