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동부 2015

출발~! ..................첫째 날(1)

blue63 2016. 2. 7. 00:46

 

 

 

2015. 11. 26...출발~ 워싱턴 DC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

한 시간 조금 넘게 눈을 붙이고 일어난 새.....

하이얗게 쌓여....

완전 눈세상이 되어 있었다....

어두운 새벽...

집을 나서는데....

어찌나 이쁘던지.....ㅎ

 

 

 

 

 

 

 

아파트 입구를 나서자마자.....

 

 

 

 

 

 

찰칵~!

 

 

 

 

 

 

아직은 우리 집 쪽에 .....

인천 공항 리무진 버스가 생기질 않아서.....

동생네 집에 주차를 해놓고.....

그 앞에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10시 15분 출발 비행기다....... ^^

이번 여행은....

마일리지를 톡톡 털어서....ㅎㅎ

덕분에 뱅기 티켓 비용은 제로~^^

 

 

 

 

 

 

 

5:10 AM에 집에서 나오느라.....

(눈까지 많이 온 상황이라... 시간 여유를 많이 두고 나왔당 ㅋ)

아침은 공항에서 해결 ㅎ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

아침 식사하고...

잠시 쉬었다가......

 

 

 

 

 

 

우린 국적기를 꼭 고집하진 않지만.....

이번엔 마일리지를 쓰느라.... ㅎ

 

 

 

 

 

 

출발 시간인 10:15 AM 보다 ....

45분 늦은....

11:00 AM 에 이륙~!

 

 

 

 

 

 

 

긴~ 여정이다.... ㅋ

 

 

 

 

 

 

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사진이 이리 찍혀 나올 수가 있는건지.....ㅠㅠ

핸폰 사진인데.....

그 당시엔 잘못 찍힌 걸 확인 못했기에....

다시 찍을 생각도 못했었고... ㅋ

ㅡ.ㅡ

사진은.... 참... 한심하지만....

요 기내식.... 정말 맛있었다....ㅎ

대구, 감자 요리였는데....

대구가 정말 맛있었다는..... ^^

여즉 먹어본 기내식 중...

제일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음~~~

어제 일도 가물가물한 요즘의 내 기억력으로는...

더 맛있었던 기내식도 충분히 잊을 만 하기에....

장담은.... 금물.... ㅋㅋ

 

 

 

 

 

 

요건... 간식..... ^^

영화 '쎄시봉'을 본 후......

간식으로... 삼각김밥과 피자가 나왔다....

삼각김밥 위...

 종이상자 속에 긴 피자가 들어 있다...

 

 

 

 

 

 

 

많이 오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갈 길이 더 먼 듯.....

 

 

 

 

 

 

또 한 번의 기내식.....

이번엔 비빔국수로~~~ ㅎ

비빔밥은 여러번 먹어봤지만....

비빔국수는 처음.... ㅋ

솔직히... 기대에는 좀 미쳤지만....

뭐... 걍~ 먹을 만... ㅋ

 

 

 

 

 

 

 

 

ㅎㅎ 많이 왔다....

생전 처음으로....

북아메리카 대륙 위를 날고 있다는.....

 

 

 

 

 

 

몇시간이나 남았으려나~~~

 

 

 

 

 

 

 

 

동이 트고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기...... ㅎ

 

 

 

 

 

 

날이.... 밝았네....

 

 

 

 

 

 

오~

 

 

 

 

 

 

 

미국 땅이.....

보이기 시작한다.....

 

 

 

 

 

 

무슨 산맥이라고 했는데...... 쩝~

 

 

 

 

 

 

 

지형이.... 특이하다....

 

 

 

 

 

 

 

 

앵커리지의 밤을 내려다 보기도 하며.....

내 눈높이에 있는 오리온 별자리를 만나기도 하며.....

그렇게.....

13시간 45분의 비행을 마치고......

 

 

 

 

 

 

9:50 AM .....

워싱턴 DC의 덜레스 공항에 도착했다.....

 

 

 

 

 

 

 

울장남.... 픽업나와 주시고.....ㅎ

 

 

 

 

 

 

 

덜레스 국제 공항 IAD..... ^^

인천 공항의 3배 크기라는데....

이렇게만 봐서는.... 잘 모르겠더란... ㅎ

 

 

 

 

 

 

 

덜레스 공항에서....

호텔이 있는 워싱턴 DC로 고~~~!

 

 

 

 

 

 

 

 

앗~!

저 멀리.....

워싱턴 기념탑이 보인당구리.... ㅎ

 

 

 

 

 

 

아.... 이때의 기분은......참~

 

 

 

 

 

 

늘~ 그렇듯.....

여행의 시작점이라......

설레이기도 하고....

이번 여행에선.....

어떤 순간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

 

 

 

 

 

DC 에서의 가이드....

울장남 말쌈이....

이쪽이....내셔널 몰이란다......

 

 

 

 

 

 

 

워싱턴 기념탑도 살짝 보이고.....

 

 

 

 

 

 

백악관도 살짝......ㅎㅎ

 

 

 

 

 

 

저 앞의 대형 트리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

우리가 3박을 하게될..... 호텔!

 

.

.

.

 

이번 여행은.....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

5개월 반 정도 가있게 된...

울장남을 핑계 삼아....

아직... 미국 땅에 발을 못디뎌본 내가....

감행한 여행...ㅋ

안 간다는 냄푠까지 꼬득여... 데불고... ㅎㅎ

덕분에....

내 여행 비자금은 ....

바닥이 났지만....

ㅠㅠ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단....

(울이뿐막내가 함께 하질 못해서... 정말 서운하긴 했지만.. ㅜ.ㅜ)

 

전 일정.... 모두 계획하긴 했지만....

워싱턴 DC에서의 일정은....

울장남에게 일임....

아들램이 짠 일정과... 내가 대충 짜본 일정을 비교....

서로 절충해가며... ^^

 

호텔도....

일단 아들램에게 알아보라 하고....

우린 컨펌만 하는 식으로 진행.... ^^

 

울장남 덕분에....

여행 계획을 좀 수월하게 짤 수 있었다..... ^^

 

 

 








구글 맵 타임라인에서 가져온 이 날 내 궤적... ㅎ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

시간을 거슬러서인지...

무슨 이유에선지...

뉴욕 공항에서 출발한 이후로 얼마간과...

인천 도작하기 전 얼마간만 표시되고...

그 중간 부분은 추적이 안 되더란... ㅠㅠ

올 때는 갈 때와는 다른 노선으로...

북극해를 통과해서 왔는데....

아쉽~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