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my........... ^^/제주도

닐모리동동...........제주시 용담동

blue63 2016. 7. 5. 11:54




2016. 6. 13





순옥이네 집서....

전복 물회를...

정말~!  맛있게 먹고는.....

커피를 마시러....

고~!





닐모리동동......

언제부턴가...

제주 가면....

꼭~! 가봐야지 하고 찜해놓았던 곳..... ^^






닐모리동동..........

무슨 뜻일까 궁금~ 궁금~

물론... 제주 사투리겠지만.... ㅎ


홈피를 방문해봤더니...


닐모리:내일 모레

동동:기다리는 모습


두 단어가 결합하여...

무언가를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뜻하는...

제주어라고 한다...


뜻은 그렇고...

닐모리동동... 어감 자체가...

참으로...

귀엽고... 친근하고.... 이쁘다... ㅎ



또 하나...

컬처 카페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닐모리동동 수익금은 전액....

(사)제주 올레와...

영자신문 제주 위클리 제작 지원...

그리고...

제주 지역 내 문화다양성 지원기금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한마디로....

제주 지역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카페... ^^






입구 쪽 한 켠엔...

요런 조런... 기념품 등을 판매하기도.... ^^











이든님의 선물~ ^^

탱썰랏~!









처음엔...

커피를 마시려고 갔는데.....

이 집의 명물...

한라산 빙수를 아니 먹어볼 수가 없어서리....

일단...

한라산 빙수를 하나 주문하고...

커피는 나중에 마시기로....


벋뜨...

모두들 배가 불러....

결국 커피는 못 마시고 말았단... ㅋ


한라산 빙수....

욜케 세팅되어 서빙된다....


약간... 입자가 큰 편인 우유 빙수... ^^






어찌해야 한라산 빙수가 이쁘게 만드러질까... 싶어서...

직원에게 물었더니....

약간은...

안... 친절하게... (ㅡ.ㅡ)

설명을 하면서...

빠른 손놀림으로 휘리릭~~~~


1단.... 스푼으로 위에 백록담을 만들어준다.... ^^






2단... 백록담 안에...

타피오카를 부어준다.....






3단..... 녹차 시럽을 마구 뿌려준다....

한라산처럼... ㅋ






4단.... 연유를 뿌려준다....

분명 연유라고 했는데....

컬러는 브라운이다...

카라멜 소스를 섞었나? 커피 가루를?

잘 모르겠당.. ㅋ





무튼....

이렇게 해서....

직원의 재빠른 손놀림으로...

한라산 빙수 탄생... ㅋ






근데.....

시럽 뿌린 게...

영 맘에 안 든다.... ㅠㅠ

좀 더 그럴싸하게...

뿌렸어야 해..... 흑~







만약에....

다시 가게 된다면....

내가 더 멋지게...

한라산 빙수를 만들 수 있을 듯.... ㅋㅋ


우리가 바로 전에 식사를 하고 와서인지...

넷이 먹기에도...

남을 정도... ㅋ

둘이 먹기엔...

넘 많겠더란....






재주도좋아....

제주도좋아....


^....^




우리가 들어왔을 땐.....

완전 만석은 아니었지만....

손님이 꽤 많았었는데....


빙수를 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사이....

어느 순간 보니...

손님들이 싸~악 빠졌더란.... ㅎ


아마도...

뱅기 타기 직전에 들른 손님들이...

뱅기 시간이 되어 ...

좌악~ 빠졌네 어쩌네 하면서....

말도 안되는... (말이 되는???)

우리만의 추측... 소설을 쓰기도.... ㅋㅋㅋ



덕분에....

내부 사진을 이리 저리....

맘대로 찍을 수 있어 넘나 좋았다... ㅎ






한라산 분화구....

또는 오름들을 형상화한 천장....

아이디어... 좋다... ㅎ






많던 손님이....

어찌 이리 싸악 빠질 수 있는지... .

신기... 신기... ㅋ










바로 앞은....

해안도로.... 그리고 바다... ㅎ

난 이 해안도로를...

용담-도두 해안도로로 알고 있었는데.....

지도를 보니...

서해안로라고.... ^^;;;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지....

이름이 바뀐 건지....

잘 모르겠넹... ㅋ








여기....

식사류도.....

괜찮은 것 같던데....

담에 기회가 된다면......

식사도 한번 해보고 싶다... ㅎ


다음을...

기약하자...








닐모리 동동....

건물 위층은....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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