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walk......& walk

아! 선자령...... 아름다운 그곳에 다시 서다

blue63 2016. 9. 23. 21:31



2010. 10. 20






10 여일 만에 다시 찾은 선자령.....








그곳은 이미

가을의 한가운데 들어와있었다......




 





가지만 앙상하게 남아있는 나무들을 보노라니......

마치 겨울인 듯한 착각을......









사람이 없는 양떼 목장의 모습이 더 이쁜 듯..........ㅎ

 










낙엽이 거의 다 떨어져

마치 겨울의 모습을 하고있는 선자령........

그나마 좀 남아있는 단풍잎이  있길래.........

 








ㅎㅎ

요 정도 단풍으로 만족해야....







그 외엔....

이렇게....

앙상한 가지만..... ㅡ.ㅡ





드뎌....

풍력 발전기가 보인다.... ㅎ









요 사진은 지난 10월 9일에 찍은 사진......







요건....

오늘....

10월 20일...

비슷한 위치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 윗부분의 나무가....

열흘 사이에 저리도 달라졌다능.... ;;;;









선자령의 바람..... ㅎ






서서히.....






구름이....

몰려오고 있는 중.... ㅎ









백두대간 선자령......

해발 1157 m.....

내가...

이곳엘 서다니....

그것도 두 번씩이나.... ㅋ

이 모두가....

산들 덕분.... ^^







배낭들 던져 놓고....

하늘과 맞닿은 ...

이곳에서....

놀아보자꾸나.... ㅎㅎ






다리 쭈~욱 뻗고..... ^^





좋구나~~~~







생전 처음으로....

구름이란 넘....

하늘이란 넘을....

밟아보기도..... ㅎ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할 시간.....








못내 아쉬워....







마음 한 조각....

떼어 내어....

꽁꽁 숨겨놓고 왔단.....







꽁꽁 숨겨놓은 그 아이....

보고 싶어지면....





누군가와 함께.....






훌쩍 떠나야겠지?






아름다운 그곳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카메라가 뭐 잘못 눌러졌는지.....

모두 다 허옇게.... ㅜ.ㅜ






허옇기도 한데다가....

안개까장.... ㅋ





안개 속을 헤치며 하산....









전망대.....

안개가 없으면....

강릉 시내와 동해바다가 보여야 하는데....






암것도....

안 보이는.....

그야말로...

오리무중....

ㅡ.ㅡ





이런 길이 나오면....

이제...

거의 다 내려온 듯.... ㅎ







이렇게....

나의 선자령... 두 번째 방문기는....

끝을 맺었다....

.

.

.


이후로도...

세 번? 네 번?

정확하진 않지만...

무튼 서너번을 더 찾은 선자령....

갈 때마다...

넘나 좋다..... ㅎ

물론 힘들긴 하지만...

힘든 만큼의 보람이 있는 곳.....


언제 또 한번의 기회가 있으려나???

기회가 오면...

덥석~ 잡아야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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