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스페인, 포르투갈, 두바이 2017-패

두바이....알 파히디 바스타키아/수상택시 아브라/버즈알아랍....3/29 (2-1)

blue63 2017. 7. 28. 02:38




3.29.... 여행 둘째 날









정말 .... 정말 이른 아침부터...

관광을 시작한다... ㅋㅋ


두바이에서의 현지 가이드는...

여성~ 여성한 젊은 여자분이셨는데....

이름을 제대로 듣질 못했다.... ㅡ.ㅡ

이 씨 성을 가진 분이라는 것만 알 뿐....







이때가....

6시 20분 정도..... ㅡ.ㅡ






두바이 공항에서....

처음으로 간 곳은.....

우리의 민속촌 같은....

바스타키아  Bastakia......

구글 맵에는...

Al Fahidi Historical....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두바이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라고 한다....






아랍 유목민의 예전 생활상을 볼 수 있었던....







영화에서 봤었던....

아랍 전통 의상을 입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저 윈드 타워(사각 탑 같은 것)가....

자연 에어컨 역할을 한다고 한다....







오른쪽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첫 관광객이었기 때문에....

두~어 명의 직원들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ㅋ








그 작은 문으로 들어오니....

이런 중정이 나타난다.... ㅎ







아~ 아랍 사람들은 ....

이렇게 집을 짓고 살았구나....를 알 수 있었던.....









모스크.....

Alfarooq Mosque.....







이 모스크 너머로는.....

잠시 후 가게 될....

두바이의 자연 운하.... 두바이 크리크가 흐르고 있다....







아마도...

박물관... 카페... 식당 등이 있나본데.....

시간이 너무나 이른 탓에....

문을 연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ㅜ.ㅜ







자물쇠까지 채워져....

굳게 닫힌 문.....








여긴.... 코인 박물관이넹... ㅎ







볕이 강하고 뜨거운 지역이라....

일부러 건물들을 가깝게 붙여 지어서....

좁은 골목엔 그늘지게 했다고 하는 듯.....






사실...

더 예쁘고... 볼 만한 골목이 더 많은 것 같았으나...

패키지 여행의 비애....

내 맘대로 갈 수 없다는 거.... ㅠㅠ

우리에겐...

딱~! 요만큼만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을 뿐....


바스타키아 대충 훑어보기를 끝내고 나오려니...

다른 관광객 팀들이 오기 시작하더란....






우리 전용 버스....

걍...

내게는 그저 그림같기만 한 아랍어가 신기해서...

한 컷 찍어봤다... ㅋ






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뭔가 유적인가 싶어서 찍어봤는데.....






옛 성곽인 듯 싶어서 찾아보니...

알 파히디 요새였다고.....






지금은 두바이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관람은 못했지만....

두바이 박물관 안뇽~!






여기가 바로....

두바이의 젖줄이라는....

자연 운하  두바이 크리크  Dubai Creek.....







크리크로  나누어져 있는....

버즈두바이 지역과... 데이라 지역.....






두 지역을 연결해주는...

대중 교통 수단인...

수상 택시 아브라.....






그 수상 택시 아브라를 타고....

크리크를 잠시 따라 가보기도 한다.... ㅎ






이런 목조선도 있네....






얼마간 아침공기와 함께 물살을 가르다가....






데이라 올드 수크 역(?)에서 내렸다.....







어랏???

강 건너를 보니....

ㅎㅎㅎ

조금 전 우리가 둘러봤었던....

바스타키아.... ^^

.

.

.


여행 출발하기 전...

두바이에서의 관광이 너무나 이른 시각부터 시작해서...

과연 제대로 볼 수 있을까 싶은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역시...

ㅜ.ㅜ

우려했던 것이 현실로....

.

.

.


일정표에 따른다면....

이렇게 아브라를 타고 와서...

골드 수크... 금 시장을 봐야 하는건데....

시간이 넘나 이르기에...

금 시장은 아직 문을 열기 이전.... ㅠㅠ

문도 안 연 금 시장엘 가본 들....

무엇하리오....


아예 금 시장엔 발도 들여놓지 못하고....

걍...

초입부에 있는 향신료 시장의...

한 가게만 잠시 보고 끝냈다는..... ㅋ

향신료 시장에서도...

문 연 가게는 아마도 이 집이 유일???

.

.

.


이런 일정이라면....

여행사 일정에....

금 시장... 골드 수크는 빼야하는 것이 맞는데....

흠~


물론 그리 하지는 않았지만....

요건 여행사에 항의하고픈 사항이었다.... ㅡ.ㅡ






초입부의 향신료 가게.....





아마도 유일하게 문을 연 가게였지 싶다... ㅋ






요것이... 대추 야자....

데이츠.....

엄청 달더라..... ㅋ







부지런히 가게 문 여신 아저씨.....

그래도 좀... 물건 파셨다.... ㅎ







저 안 쪽으로 들어가면 금 시장인가?!







다시 버스를 타고 이동.....








두바이 시내의 고층 건물들....







저 쪽에 부르즈 칼리파가 보이는 듯? ㅎ







건물들이 모두....

각각 개성을 지녔다.... ㅎ








특색있는 건물들....







오호~!

부르즈 칼리파가 제대로 보인당....







부르즈 칼리파 가까이 왔지만.....

만남은 잠시 뒤로 미루고....







해변에 있는....







부촌을 지나....







쥬메이라 비치로......

Jumeirah Public Beach.....







버즈 알 아랍 호텔을 만나러.... ㅎ

Burj Al Arab Hotel......

TV나 다른 매체를 통해 접했던....

7성급 호텔....


솔직히....

파아란 하늘과 바다와 어우러지는....

하이얀 건물 자태 자체는 아름다웠으나....

그 존재감은???

암래도 부르즈 칼리파에 밀리는 듯한 느낌.... ㅋ

.

.

.


호텔 안엘 들어가 봤다면...

또 얘기는 달라질 수도 있었겠지만.....


우린 ...

감히...

가까이에는 못 가보고....

그저...

먼 발치에서...

인증샷만 남길 뿐.... ㅡ.ㅡ









이건 또 뭘까???







버즈 알 아랍이 아주 잘 보이는....







여기 ... 쥬메이라 비치 만의 서비스일까???









모래 사장 위에....

저 앞의 롤러 차가...

계속 왔다 갔다 거리는데...

지나가면...

모래 위에 이렇게 다양한 무늬가 생긴다는.... ^^


마치...

우리의 추억 한 자락을....

꾹꾹~ 박아 놓듯이..... ㅎ